관리 메뉴

PC Geek's

콩팥 지키는 건강한 습관(콩팥병 예방과 관리방법) (22.7.15)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유튜브)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질병과 건강

콩팥 지키는 건강한 습관(콩팥병 예방과 관리방법) (22.7.15)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유튜브)

영상보면서 메모하며 소감도 섞어 쓴 것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을 보세요.
 
 
콩팥병에 걸렸으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관리하는 것이 치료다. 병을 없애기는 어렵다.
1. 당뇨, 고령 등 콩팥병인자가 있는 사람이 생활습관관리로 예방하며, 혈압, 혈액, 소변검사로 콩팥병 징후 검진.
2. 콩팥병이 진단됐으면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말기 신부전증으로 가거나 합병증이 생기지 않게 또는 되도록 늦게.
3. 콩팥 기능이 다했으면 이제는 투석을 받거나 이식을 준비하는 것.
 
 
콩팥 지키는 건강한 습관(콩팥병 예방과 관리방법) (22.7.15)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tERyN3T4mSw

.
.
만성콩팥병의 병기(위중한 단계)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이런 증상을 느낀다고..
(이건 간단하게 쓴 것이고, 더 있다)

콩팥기능감소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콩팥병."
만성콩팥병이 되면 콩팥만이 아니라 온몸에 합병증이 한꺼번에 생겨서 심해진다. 
그 전에 치료해야 덜 힘들고 치료도 쉽다.
 
아래, 콩팥병 단계.
3기부터 합병증이 눈에 띄게 나오는 것.
 

 
이하, 만성콩팥병(신장질환) 3기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사람은 나이들면서 사구체여과율이 떨어지는데, 콩팥병환자들은 더 빠르게 나빠진다.

만성콩팥병 3기의 치료 목표는 콩팥기능의 노화를 일반인과 같은 속도로 늦추는 것. 나트륨 적게 먹기

 
왜 콩팥이 나빠지나?
ㅡ 당뇨병때문에.. 혈당이 높으면 여과기관인 콩팥을 망가뜨린다. 당뇨병이 있으면 1년 2회 이상 소변검사.
ㅡ 고혈압때문에.. 높은 혈압이 걸려도 여과기관인 콩팥을 망가뜨린다. 혈압은 아침과 자기 전에 재서 기록해라.
ㅡ 콩팥 자체의 염증때문에 콩팥이 망가진다. 진단받았다면 신장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ㅡ 유전적으로 콩팥이 나쁜 사람

 
물 충분히 먹어라. 
저나트륨혈증, 혈액투석환자 등은 물을 의사가 지정한 양만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노인은 갈증을 잘 못 느껴서 자기도 모르게 수분섭취량이 적어져 탈수가 될 수 있다. 

혈압은 평소, 매일 아침저녁으로 재고 기록해라. 
병원에서 검사용이나 치료용으로 처방받거나 주사받는 약제(CT조영제, 일부 항생제, 소염진통제)가 그대로는 콩팥에 나쁠 수 있다.

콩팥이 나쁜 환자는 진료나 검사 전 진료/상담때 꼭 콩팥질환이 있다고 미리 이야기해서

의사가 환자에게 맞는 처방을 하거나 진료/검사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이런 거 먹지 마라.
 
 
소금을 적게 먹을 것. 꼭 저염식하기...
신장병에는 단백질을 줄이라는 말을 흔히 한다. 맞는 말인데 다만, 단백질은 적게 먹으라고 하면, 우리나라사람은 너무 안 먹어서 잘못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이건 의사에게 잘 들어라.
건강기능식품 절대 금지.
술, 담배, 인스턴트 식품 금지.
매일 나눠 하는 가벼운 유산소운동은 좋지만, 육체노동이나 몰아서 하루종일 하는 격한 운동은 병기에 따라 무리일 수 있으니까, 신장기능을 보고 의사판단에 따를 것.

 

저염식사와 함께 건강한 콩팥만들기

이거 저분 유튜브 영상이 따로 있으니까 찾아보기.
 
어떤 사람이 얼마나 짜게 먹는지는 소변검사로 확인해볼 수 있다. 
자기는 안 짜게 먹는다는데 실제로는 짜게 먹는 사람들이 있다. 아래 체크리스트에서 5개 이상이면 짜게 먹는 것.

ㅡ 체액량 증가, 단백뇨 증가, 심장 콩팥 섬유화 촉진, 혈관조절지능저하, 교감신경계항진, 호르몬계항진, 혈압상승
ㅡ 위암, 심혈관계 질환, 콩팥병, 고혈압, 신장결석, 당뇨병, 대사증후군, 비만, 골다공증
 
 
소금만 줄여도(저염식) 이 정도 효과가 가능하다.

 
국제보건기구 1일 소금(NaCl) 섭취 권장량은 5g 이하. 대략 라면 한 봉지 남짓에 든 소금량이 1일 권창치. 하루 라면 3봉지 먹으면 하루 권장치의 3배를 먹는 것. 저 2005년것.

 
소금은 덜 먹을수록 좋다. 현대인은 의식적으로 줄여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소금을 먹게 돼 있다.
단, 소금만 줄이는 게 아니라 싱겁게 먹으니 식욕이 없다며 밥 자체를 너무 안 먹어서 체중이 갑자기 정상미만으로 빠지면(영양실조) 콩팥도 비상이 걸림. 더 안 좋은 환자도 가끔 있다. 병치료에는 체력이 필요해...

"하루 소금 5g 섭취 = 티스푼 하나" 라고 한다.

국물적게. 부먹보다는 찍먹. 소금말고 다른 간.
묵은김치보다는 겉절이, 나물도 그런 쪽.


어떻게든 싱겁게 먹기.

 
가족도 저염식해야 한다. 유전/가족 소인도 있으니 같이 하는 게 좋고, 수고도 던다.

소변스틱을 사서 체크하기도 한다.
 

다양하게 시도해보자. (투석까지 가면 인생이 힘드니까 그래야..)
 

 
 

만성콩팥병 4기 혹은 5기. 이때부터는 단백질, 칼륨, 인산도 의사지시를 받아 줄여가야 한다.

 

4기부터는 저단백식이 더 강조된다.

환자의 표준체중대비 단백질 권장섭취량을 정해진 공식대로 "계산"해, 하루 3끼 식사에 배분한다.
(환자의 현재체중이 아니라 표준체중임에 주의하기)
 

 
체중이 표준체중보다 많은 사람들

단백질 적게 먹으라니까 못지키는 사람도 있지만, 애써 지키다가 영양실조하게 안 먹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주의.
 
체중이 표준체중보다 적은 사람들.

 
저단백밥에 대해

(시중에 10kg, 20kg포대로 파는 쌀... 그 품종 중에도 단백질이 적은 품종이 있다.)
 
 

저칼륨식: 만성콩팥병 4~5단계가 되면 나트륨제한만이 아니라 칼륨제한식도 의사처방에 따라 해야 한다.

 
혈압: 원래 정상인에서는 나트륨은 혈압을 올리고 칼륨은 낮추는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있지만, 만성콩팥병 4~5단계에서는 몸에 칼륨이 많이 쌓이면(콩팥이 남는 칼륨을 못 빼면) 부정맥 등 심장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그래서 칼륨섭취를 줄이는 것.

저칼륨식이

 

4단계(4기)부터는 인 인섭취조절도 필요하다. 저인산식.

 

ㅡ 이왕이면 자연식품을 먹어라.
ㅡ 비타민, 건기식 등에도 인이 들어있는데 조심해라. 그런 보조식품을 끊을 것.
 

 
 
보조영양식
투석을 하지 않는 콩팥병 4~5기 환자.
투석을 하는 콩팥병 4~5기 환자.
영양이 부족해 살이 쭉쭉 빠지는 경우 영양보조제를 먹을 수 있다. 일부 예시.
해당 단계의 신장병환자용에 따라 지정돼 있으니까 혼동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약제는 먹지 않는다.
 
 

소감:
콩팥병(신장병)이 심해지면 저렇게 엄격한 처방을 따라 일생을 살아야 한다.
가벼운 단계일 때 잘 하자.

 
 

Q&A

ㅡ 나이가 들면 미각이 떨어지고, 또 특정 심장/신장약을 먹으면 맛을 둔하게 느끼게 된다. 그래서 간을 세게 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은 모르니 가족이 잘 해야 한다. 
ㅡ 음식(영양) 섭취는 권장량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게 맞다.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으면 신장도 부담되고 다 흡수되지 않아 영양도 안 된다.
ㅡ 자신의 체중이 과체중인지 저체중인지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의 종류와 양은 다를 수 있다.
ㅡ 3단계 이상의 콩밭병은 다른 병으로 CT찍을 때 조영제가 신장기능에 부작용을 줄 가능성이 높아진다. 담당의사에게 환자의 신장병력을 알려 확인하게 하면, 의사가 참고하게 된다. 적절한 대안을 찾거나, 신장내과에 의뢰해 환자가 상담하게 한다.
ㅡ 3기 이상의 콩팥병일 때 종합영양제를 먹어도 되는가? 자기 신장병 의사에게 물어보고 비타민검사를 해서 부족한 영양이 있으면 골라 먹는 쪽이다. 맘대로 먹는 건 추천이 아니다.
ㅡ 과식하지 말라고 많이 말하는데, 가끔 너무 적게 먹어 영양실조가 돼 바짝 말라 오는 사람이 있다. 그것도 콩팥에 안 좋다.
ㅡ 소염진통제는 단기간만 쓰라 하는데.. 3단계 후반부터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가 칼륨부작용이 있어 아주 조심해야 한다. 1~2단계라도 노인이거나 하면 조심해야 한다. 먹고나서 부종 등이 우려되면 다른 약제를 쓸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트라마돌은 이쪽으로 쓸 수 있는 예고 나머지는 의사확인.
ㅡ 뭘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으면 반드시, 꼭 주치의 선생님에게 물어볼 것.
ㅡ 신장병 1,2,3단계는 사구체여과율을 기준으로 진단한다. 
ㅡ 투석받는 경우는 5단계쯤인데, 투석을 받으면 콩팥기능이 4단계 정도라 생각하고 밥을 먹되, 단백질이 투석으로 더 빠지니까 고기반찬은 약간 더 먹고, 특히 소변이 잘 안 나오는 투석환자는 수분섭취도 제한해야한다.
ㅡ 고령환자는 심장약과 신장약이 서로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검사하며 잘 봐야 한다. 
ㅡ 혈압이 갑자기 떨어져도 신장기능이 나빠질 수 있다. 심장약 중에 입맛에 영향을 주는 것도 있다.
ㅡ 이상지질혈증과 콩팥병은 연관이 있다.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