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섭취시 주의할 점 (서울백병원 박현아 교수/유튜브)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정리하며 소감을 덧붙인 겁니다. 정확하지 않을 테니까 영상을 보세요. 50분 남짓 되는데, 빨리 들을 수 있으면 1.5배속으로 들으면 됩니다.
 
[, 박교수] 시즌2 #07 '돌아온 비타민D 회수시 주의할점' (서울백병원 박현아 교수) 2021.4.
https://www.youtube.com/live/pSPwuxLKZ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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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오남용하지 말기.
ㅡ 비타민 D단위 읽기: 1ug (마이크로그램) = 40 IU
ㅡ 햇볕을 쬐든 말든 계속 쭉 먹는 게 중요하다. 한국인은 햇볕 정말 안 쬔다.
 

ㅡ 적절한 햇볕: 봄부터 가을까지. 일주일 2~3회, 한 번에 10~20분. 햇볕이 좋을 때(나가기 싫은 땡볕이 보일 때). 상하의 육상복정도로 팔다리가 거의 전부 노출된 옷이 기준이다. 유리창없이 자외선차단안 되는 환경.

 
ㅡ 꼭 인위적으로 보충해야 한다면, 주사제보다는 경구섭취가 좋다.
ㅡ 주사는 매일 맞는 게 아니니 먹는 것에 비해 초고용량을 맞는데(예를 들어 20만 유닛), 그럼 혈중 농도가 아주 올랐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는데 주사맞는 주기가 길수록 높이 오르니 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ㅡ 그러니 먹되, 하루에 먹는 비타민D양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해라. 여러 보충제, 비타민제에 곁들여있는 게 있고, 비타민D만 든 것도 용량이 제각각이다. 성분표를 잘 보고는, 하루에 먹는 양을 계산해볼 것. 계산해보고 오남용하지 말기.
ㅡ 가끔 과량섭취하는 사람이 있다. 
 
ㅡ 혈중 농도는 햇볕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치가 60 정도다. 자연적으로 만들 수 있는 50~60 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반대로 20미만은 안 좋으니 먹고. 하여튼 정상범위의 중간인 40쯤 되면 비타민D는 먹지 마라.

ㅡ 비타민D 과량섭취독성: 고칼슘혈증(구역, 구토, 힘빠짐, 소변량증가, 탈수, 요로결석), 연조직의 석회화, 동맥의 칼슘침착(심혈관계질환, 신장질환)
 

ㅡ 하루 4000 IU 이상은 절대로 먹지 말고, 그런 건 의사 처방받아서 먹어라.

(박현아교수는 "마음대로 먹을 때는 2000을 넘기지 말라")
 
ㅡ 혈중비타민D 농도가 낮아 비타민D를 먹었다면, 정상범위 중간치 정도까지 오면 줄여라.
 
ㅡ 비타민D와 상성이 안 맞는 약이 있다. 그런 것을 복용 중인지 알아야 한다. 의사와 상담.
먹는 것으로 치면 비타민보다 약이 우선이다.
종합비타민에 든 양은 큰 문제가 안 되는 일이 대부분이지만, 한 가지 성분이 고용량으로 든 것은 사람에 따라 몸에 안 맞을 수 있다.
 

ㅡ 5000 IU짜리를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은, 1주일에 1알이나 3~4일에 1알만 먹는 식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Q&A에서 일부
ㅡ 피검사하기 전날에는 스트레스받지 말고 잘 자라. 못 자면 수치가 이상하게 나올 수 있다.^[각주:1]
 
ㅡ 고기 불에 탄 부분은 먹지 마라. 단백질은 살코기/닭고기/두부/콩/계란 돌아가며 먹는 게 좋다.
 

1. 덧말. 너무 열심히 살지 말고.. 그럼 한 10만원 주고 추가검사하고, 그 결과를 보기 위해 접수비내고 외래진료 또 예약해야 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