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커피값이 올랐군요 (맥심 오리지날, 인스턴트 커피(과립))

커피는 못 끊겠어서 커피믹스라도 끊어보자고,  요즘 커피는 되도록 이걸 따로 준비해 타먹고 있습니다. 그 밖에 둥글레차라든가..

500그램에 2만원. 네스카페는 약간 싼데, 네스카페는 산미라고 하나? 제 입맛에는 신맛이 좀 느껴져서^[각주:1] 저는 둘 중에서 고르라면 되도록 맥심먹는 파.
(그런데 테이스터스 초이스도 요즘건 옛날에 비해서는 좀 덜 그런 것 같습니다. 이것도 그냥 제 입맛. 단순히 익숙해져서일수도 있어요)

맥심 오리지널입니다.

원재료는 커피 100%
브라질산 24%, 베트남산 55%..
그럼 나머지 21%는 어디꺼죠?

1티스푼(1.1g)을 뜨거운 물 100ml 에 타먹으라네요. 커피 1티스푼의 열량은 4칼로리.

* 작년에는 밀가루값이 많이 오르고 설탕값이 덜 올랐는데, 올해는 밀가루값은 오른 채로 설탕값이 마저 올랐네요. 아... ;;;

* 상급종합병원 근처 대형약국의 자판기에서 뽑아먹는 달콤하고 걸쭉한 모카커피.. 이거 어디껀지 모르겠는데 죽여주게 맛있죠. ㅋㅋㅋㅋㅋ 커피향도 그럴 듯했고 설탕, 물엿 끝장나게 많이 들었을 것 같던데.
몸에 좋냐면 당연히 아니지만, 병원일보고 약국오는 사람들이 지쳐있거나 식사를 거르거나해서 당이 부족할 때가 있어서 모카커피든 율무차든 도움이 됩니다. (먹으면 안 되는 사람들은 안 먹겠지만 어쨌든)

1. 네스카페 수프리모를 처음 먹었을 때는 물갈이라도 라는 것처럼 속이 살살 아팠을 정도. 그런데 천 개 넘게 달아 먹다 보니 그럭저럭.. 제가 워낙 많이 먹어서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