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웹사이트: 증명서 발급, 의무기록 및 영상CD발급, 동의서와 위임장 양식. 그 외 입원관련 여담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에서 해볼 수 있는 몇 가지입니다.

대표번호로 상담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https://www.amc.seoul.kr/asan/main.do

 

의무기록 및 영상CD발급.

영상시디는 우편발급가능하지만 심장초음파결과는 아닙니다. 그쪽이 포함되면 방문이 나을 듯.

 

 

중간진료비 온라인 결제 (비회원 가능)

 

온라인 증명서 발급

의사를 만나야 하는 것은 재발행만 가능 - 이것은 다른 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 여담.

 

ㅡ 비회원상태로도 조회할 수 있거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기는 하지만, 제공되는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회원가입해야 합니다. 이때 환자의 개인정보와 스마트폰 문자로 본인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ㅡ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EXE형 플러그인설치 필요합니다. 자기 컴퓨터에서 하세요.

 

ㅡ 환자가 언제나 보호자를 동반해 외래진료를 받거나 검사를 하거나 입원하는 경우, 인증할 때와 연락처 전화번호는 다를 것 같네요. 온라인 회원이나 앱회원가입은 아직 해보지 않아 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ㅡ 만약 환자가 입원할 때 동반하는 보호자가 평소 환자의 보호자로 등록된 보호자와 다른 경우에는, 입원 후 간호사실에 가서 연락처를 동반한 보호자로 일단 바꿔놓는 게 좋습니다. 의사선생님의 회진 알림이라든가 보호자가 잠시 한숨돌리려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연락할 일이 생기면 그 번호로 전화할 수 있도록.

 

 

 

 

* 여담 2. 저 병원이야기가 아닌 일반적인 이야기. 경험+들은 말이므로 틀린 이야기도 있을 겁니다. 주의.

 

ㅡ 만약 수술을 해야 하고 환자가 가입한 실손보험이 있으면, 만약 수술 전에 상담시간이 있어서 그때  물어본다면 이야기해둡니다.^[각주:1] 중증환자산정특례나 그 외 다른 의료비관련해 전달할 사항이 있어도 이야기해둡니다. 후자는 모르겠지만 전자(실손보험)는 의료실비보험(실손보험) 가입여부가 수술이나 치료시 사용하는 소모품 선정에 얼마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럴 이유가 없는 진료도 있지만. 이것은 사실, 어느 병원이나 비슷하다는 얘기를 읽은 적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수술 소모품 건보 급여기준같은 데서 세세하게 정해놓기 때문에)

 

ㅡ 요즘은 수술 후 오래 입원하는 환자는 거의 없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최소한만 입원시키고 그 다음에는 퇴원시킵니다. 이것은 EBS방송 등에 나오는 서울시내 빅5병원들에서도 작은 수술은 물론 큰 수술을 받고 피주머니를 찬 중병 환자들도 그러는 것처럼 나오는데, 사실 그렇게 퇴원한 환자들이 다 '집'으로 가서 혼자 요양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방송보면 신기하더라고요. "여기는 더 중한 환자를 받아야 하니 당신은 재가요양이 힘들면 요양병원으로라도 옮기시라"는 말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던데.^[각주:2]

그러나, 환자의 상태를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환자를 대변하는 것은 보호자가 할 일입니다. 특히 환자가 고령이고 병이 오래된 고질이면, 수술한 다음의 회복도 보통 성인보다는 훨씬 힘들게 하고, 게다가 환자가 자기 몸상태를 의사가 회진도는 짧은 시간동안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간호사를 호출하는 것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열이 나는지, 정신이 혼미하지는 않은지, 숨쉬기, 배설과 섭식 특이사항, 통증이 있으면 그 양상을 정확하게 알기 등, 환자와 대화하고 손을 대보고.. 그래서 필요하면 간호사에게 말하고, 담당의사가 회진돌기 전에 적어두는 게 좋습니다. 기억해서 말하려 하면 의사말을 듣다가 잊어버립니다.

 

1. 큰 병원들은 수술이 아닌 시술(옛날이라면 외과수술의 영역이었겠지만 이제는 내과시술이 된 진료)이나, 내시경검사를 할 때도 실손보험가입한 게 있는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본문으로]
2. 이런 부분은, 상급종합병원이나 적어도 종합병원 중에서 상급에 들까 말까 하는 이름있는 큰 병원들은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