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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들 파업 중. 외래진료나 입원예약이 있으면 미리 문의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병원 등

대형병원들 파업 중. 외래진료나 입원예약이 있으면 미리 문의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노총소속 의료인노조가 있는 병원들이 며칠 전부터 지시에 따라 총파업했고, 그 총파업은 오래 안 갔다지만 산하 노조들은 각 병원별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 동네, 또 눈가리고 아웅인 듯.

https://m.yna.co.kr/amp/view/AKR20230714082000063

[르포] "통원치료 받다 내가 죽겠어"…파업에 불안 커지는 환자들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공공의료 확충하고 불법 의료 근절하라!"

www.yna.co.kr


일단 기본적으로 입원환자진료와 수술같이 중대한 업무는 지장없도록 하는 방침이라는데,   전체적으로 근무인원이 줄기 때문에 최소한만 가동한다고 보면 된다고. 큰 병원은 원래 오래 입원안시켜주지만 그 부분이 더 타이트해진 듯. 기사를 보면.

그래서, 의사를 만나는 외래진료나 CT같은 외래 검사예약한 것은 안 되는 병원이 많다고 합니다. 연기 안내문자가 올 수도 있지만 안 오더라도 확인하는 게 좋겠네요. 이 날씨에 헛걸음하면 힘드니까.


서울의 빅5 대형병원들은 여러 이유로 이번 파업에서 빗겨나있어서 기존 입원/예약한 환자들이 이용하는 데 큰 영향이 없다는 보도가 있습니다만..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713/120214789/1

“우린 정상진료 해요”…총파업 영향권 비켜간 병원 ‘빅5’

국내 ‘빅5’ 병원은 아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의 영향권에 들지 않았다. 13일 보건의료노조와 각 병원에 따르면 …

www.donga.com


지방의 거점역할을 하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들은 확실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이번 큰 비로 교통도 안 좋고 차에서 내린 다음 이동하기도 안 좋아서 병원가기 많이 힘든 날입니다.



* 병원 건물의 환자용 주출입구 현관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내리는 지점까지 길에는 해가림용/비가림용 처마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 있습니다. 평소 전혀 필요를 못 느끼지만, 이런 날 몸이 불편한 환자와 그 환자를 부축하거나, 수발하는 데 필요한 물품이 든 가방을 든 보호자가 우산을 쓰고, 더러는 저 기사에 나오듯 휠체어를 태운 환자와 이동하기가 참 힘들죠. 일부 병원은 건물을 손보며 통로를 새로 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게 만들기도 했습니다.[각주:1] [각주:2]

* 병원등급에 상관없이, 만약 요즘 병원 외래예약이 있다면, 갈 채비를 하기 전에 병원 대표번호나 예약상담번호로 문의해 외래예약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혹시 변경점은 없는지 확인하는 게 좋겠네요.

  1. 예를 들어 고려대병원 안암병원의 새 현관에서 전철역 출입구까지, 에스컬레이터를 넣은 통로를 잘 만들어서 편해졌습니다. 여기는 바로 보이는 전철역 출입구가 에스컬레이터는 반밖에 안 돼있어서 계단을 걸어야 하니까, 몸이 불편하면 경사로를 좀 내려가서 보이는 약국 옆 엘리베이터를 타도록 동선이 짜여있죠. [본문으로]
  2. 충남대병원은 경사로를 걸어 주 현관으로 가는데, 응급실건물을 만들며 새로 낸 듯한 현관으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경사로를 걸어올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고 보니 두 병원 다 산이나 산기슭에 만들어졌군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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