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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야식이 건강, 특히 위장에는 위험요소 (기사)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기호식품, 식료품 등

배달 야식이 건강, 특히 위장에는 위험요소 (기사)

뭐, 그렇겠죠. 야식 + 과식 + 야근이 원래 건강에 안 좋지만.

 

기사는 위암을 주제로 씌어졌습니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3072139801

 

"한국인, 코로나에 배달 음식 즐겨먹더니…" 위험 경고

"한국인, 코로나에 배달 음식 즐겨먹더니…" 위험 경고 , 이지현 기자의 생생헬스 나트륨 과다 섭취하는 한국인 2030男, 혼밥·혼술에 위암 증가…증상 없어도 정기검진 받아야 젊은 환자 중엔 전

www.hankyung.com

ㅡ 역류성 식도염, 위암, 대장암 등 

ㅡ 기름지고 탄 음식, 과다한 나트륨, 술, 과식습관을 붙이게 되는 문제..

 

1. 튀김음식, 가장자리가 탈 정도로 눌은 고기구이.. 이걸 어떻게 싫어하냐고요. ㅠ.ㅠ

2. 1000원만 더 주면 곱배기, 조금만 더 주면 1인분 더같은 식이라서 더 주문하는 사람은 저만은 아닐 겁니다. ;;;

 

ㅡ 아직 한국인의 위암발생집계는 60대가 가장 많지만, 위암의 큰 문제는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미만성 위암"이 진행이 빠르고 악성이라는 것. 30대 암사망원인을 꼽으면 위암과 유방암이라나.

 

ㅡ 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위암만 보면 짠 음식과 흡연이 독보적.[각주:1] 그 외 유명한 발암요소로 햄, 소시지, 훈제식품, 어묵류 등 육가공식품에 색깔을 내고 미생물번식을 막으려고 넣는 아질산염.

ㅡ 위암은 주로 점막 아래서 생기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고, 전이도 잘 된다.

ㅡ 조기발견했고 전이가능성이 없으면 위내시경으로 암만 제거하는 시술도 가능, 위암 조기발견은 주로 건강검진 위내시경. 조기치료시 생존율이 매우 높은 것도 위암의 특징. 암수술은 암세포가 남지 않게 여유를 두어 절제하는 수술이 기본.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위점막이 장점막처럼 성질이 바뀐 것)은 위암의 선행질환

내시경검사를 정기적으로 꼭 받자.

 

ㅡ 상복부통증,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이 증상.( 그런데 앞의 둘은 식도, 담낭, 간질환, 일부 심장질환도 그럴 수 있고, 체중감소는 암을 포함한 소모성질환은 다 그렇다.)

 

 

 

 

 

 

ps.

이건 정말 잡담, 여담인데..

혹시 암절제수술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으면 다른 병원에서도 진단받아보세요. 오진을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마다 관점이 다를 수 있어요. 몸을 열고 내장기관을 잘라내는 것은, 아무리 의학이 발전한 지금이라 해도 쉽게 볼 일이 아닌데다, '살아남았다는 관점'에서 "완치판정"을 받아도 전과 같은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각주:2] [각주:3]

 

  1. 나트륨섭취로 위점막이 상하는 것과, 흡연자가삼킨 침속에 있는 타르같은 게 아닐까? [본문으로]
  2. 만약 암절제수술을 '식은죽먹기고 내가 하게 해달라'는 식으로 환자앞에서 말하는 의사가 있으면 그 병원은 거르세요. 수술은 쇼핑이 아닙니다. 그리고 일단 잘라내버렸으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본문으로]
  3. 그리고 군관련 병원같은 데는 안 됩니다. 거기는, 제 짧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하기에, 평상시에는 갈 일이 있으면 현상태를 유지하고 요양하러 가는 데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수술치료를 받으러 가는 데가 아닙니다. 다른 데서 내시경수술로 끝날 걸, 거기서는 복강경도 아니고 개복수술할 수도 있어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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