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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영양한잔 고칼슘 두유 150ml (메모) 본문
뉴케어라는 브랜드이름을 쓰지만 대용식은 아니고 두유입니다. 그만큼 싸게 구할 수 있는데, 양은 뉴케어 미니와 비슷한 150ML이고, 열량도 같은 양의 보통 두유와 비슷한 90칼로리입니다. 성분은 그냥 평범한 두유같네요. "뉴케어"라는 이름에 혹해서 살 필요는 없을 듯. 어쩐지 대상웰라이프 공식몰에서 못 찾겠더라.
가격비교사이트 화면
글적는 날기준으로 가장 단가가 싼 것은 72팩짜리군요.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177396
아래는 제품설명이미지의 일부. 모든 판매자가 동일한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서, 제조사(대상)에서 만들어 돌린 것인 듯.
뉴케어를 붙이고 나온 것치고는 원액두유함량은 70%로 상당히 낮습니다. 단백질함량도 3g/150ml = 4g/200ml로 평범하고 딱히 표시가 없는 것을 보면, 따로 콩단백이나 곡물을 갈아넣지도 않은 것 같고. 제품기획의도가 뭘까요.
다른 판매자가 게시해준 제품정보를 하나 보니 원재료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액상과당이 아니고 정백당인 건 좋네요. 하지만 이 정도면 맛이 좀 싱겁지 않을까싶은데, 양을 고려하면 베지밀A보다는 달 것 같고.. 잘 모르겠습니다. 제품설명에 강조한 것처럼 볶은 콩을 어떻게 가공하면 맛이 또 다를지어떨지.
원액두유 70%{대두(미국산), 두류고형분 7%}, 정제수, 정백당, 대두유{대두유(외국산:아르헨티나, 미국, 베트남 등)}, 영양강화제, 대두레시틴, 정제소금(국산), 향료, 유화제, MCT오일, 비타민D3, 비타민E [대두 함유]
99%순두유를 표방하는 제품을 빼면 여러 두유브랜드의 가장 좋은 것들이 85%~95%사이여서, 이 제품의 컨셉은 뭔지 궁금하네요. 뉴케어를 먹으면서 좀 부족할 때 보충하는 용도? 1
한번 먹어보고는 싶지만 딱히 기억해두고 살 만한 제품은 아닌 듯. 2
- 예를 들어 정식품(베지밀)과 삼육두유의 가장 유명한 라인업이 원액두유함량 90%대고 남양유업(맛있는 두유 GT)도 괜찮은 건 85%이상이죠. 한편 바나나두유, 딸기두유같이 컨셉을 다르게 준 것들이 원액두유 50%인 제품이 있고, 아몬드 고칼슘 운운하며 좀 싼 것들이 원액두유함량 80%근처에 설탕대신 액상과당을 쓰는 식인 걸 생각해보면. [본문으로]
- 다만 가격비교사이트를 보면, 비싸게 받는 건 아니고 원액두유함량에 마춰 받는다는 느낌. 일단 먹어보기 전까지는 평가는 유보합니다. 원액두유함량 80%내외+액상과당하고 90%내외+정백당은 맛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먹어보기 전에는 모르니까.
정식품, 삼육, 연세 등 이름있는 브랜드까지 포함해 여러 브랜드에서 가장 인지도높은 제품명에 "고칼슘"이라든가 뭔가 다른 첨자를 붙인 아름으로, 원재료를 아끼면서 가격도 내린 것 같은 서브 제품을 만들어내는 건 흔합니다. 물론 더 고급제품으로 내며 그렇게 이름짓기도 하고, 거의 같은 이름인데 유통채널마다 포장이 다르면서 실은 등급이 나뉘어있기도 하고 해서, 그냥 제품포장에 씌어있는 정보를 보는 게 가장 정확해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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