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팔파: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 사용되는 풀사료/:/ 2023년 농진청이 우리 환경과 농사주기에 맞게 2개 신품종 육종 성공

콩과 식물. 토끼풀하고 비슷한데, 높게는 1미터까지도 자라는, 고개를 드는 풀.

(그러고 보면 길가에 자라는, 잎이 토끼풀비슷하면서 키높은 그, 붉은토끼풀도 이 녀석의 먼 친척일까요?)

 

원래는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데 실패했다지만^[각주:1],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잘 재배할 수 있는 신품종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거 가능하다면 꼭 국제특허 등록하기를 바랍니다.
안 그러면 우리 서쪽에있는 어느 나라에게 빼앗기기 딱 좋을 겁니다.

일본이 샤인머스켓 청포도를 개발한 다음에 국제적으로 지적재산권을 등록하지 않아
우리나라와 중국이 차례로 최대의 생산국, 수출국이 된 사례를

우리가 반면교사로 삼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알팔파 국내 생산 시대가 열렸다! (농진청 블로그)

https://blog.naver.com/rda2448/223170662605

풀사료의 여왕 ‘알팔파’, 국내 생산 시대가 열렸다!

 

텍스트 위주로 보고 싶으면 저 링크를 먼저 보기.

유튜브는 아래.

 

📣소들의 군침을 싹~ 돌게 만드는 풀 사료의 여왕 알팔파! 국산 신품종의 탄생🌿

https://www.youtube.com/watch?v=Y21t3KjH8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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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생 풀이기 때문에 윗부분만 기계로 쳐내서 수확하고, 남은 건 다시 자라도록 두면 일 년에 여러 번 수확가능.

 

다만 아쉬운 점은, 내한성이 있다고는 해도 우리나라의 겨울에 자라는 풀은 아닌 것 같군요. 

이것만 키우는 밭에 심고 쭉 재배하면 십수 년 이상 자라면 뿌리가 깊이 내려가 가뭄에도 큰 저항성을 갖게 된다고. 우리나라에는 자주개자리말고도 몇 가지 친척 식물이 있다는데, 아무래도 그 중 저게 제일 나으니까 육종대상으로 삼았겠죠?

다른 링크를 보면, 알팔파를 벼수확한 다음이나 이른봄에 마른논에 파종하고 모내기전에 한 번 거두고 논에 물을 대는 농법도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는 땅이 따로 필요없다는 점.

 

염분저항성도 가지게 해서 해안이나 간척지에서 자라게 하면 좋겠습니다.

 

 

출처는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입니다.

https://www.youtube.com/@rdakorea

농촌진흥청

 

 

풀사료의 여왕 '알팔파' 재배 이용기술 소개 - 국립축산과학원

https://www.youtube.com/watch?v=UCawd8giR9g

 

 

 

수입 의존하던 사료 ‘알팔파’ 국내 생산 시대 열다 - 2023.07.13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0263&pWise=mMain&pWiseMain=L4#pressRelease

농진청 보도자료에 있는 용어설명

주요 용어 설명
  
 풀사료(조사료)

 ❍ 가축의 사료 중 일반적으로 부피에 비해 가소화영양소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사료를 말한다. 각종 짚류, 건초류, 생초류, 담근 먹이 등이 있다.

 ❍ 사료작물을 수확한 후 수분이 20% 미만이 되도록 건조 시킨 것으로  수분 함량이 적어 저장과 운반이 편하고 가축에 급여했을 경우 정장제 효과가 있어 설사를 방지할 수 있다.

 ❍ 수분 함량이 일정해 TMR(섬유질배합사료) 회사, 자가 TMR 제조 농가에서 많이 이용한다. 낙농가에서 주로 이용했으나 최근에서 한우농가에서도 육성기에 반추위를 발달시키고 비육기 체중 증가와 고기의 등급을 높이기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담근 먹이(silage, 사일리지)

 ❍ 수분이 있는 다즙상태에서 식물체를 저장하는 방법이다. 담근 먹이는 젖산(유산) 생성균이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 식물체 중의 당분을 이용하여 발효를 일으켜 젖산을 생성함으로써 내부 산성도(pH)를 낮추어 불량잡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원리다.

 ❍ 최근 원형베일러 장비가 많이 공급되어 원형 곤포(뭉치) 담근 먹이 형태로 많이 생산되고 있다. 장점은 기상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가변적인 생산체계이고 단점으로는 무게가 무겁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운반이 어렵고 수분 함량이 불균일하여 배합사료의 수분을 맞추기가 어렵다.

 사료작물

 ❍ 동계(겨울)사료작물
  - 가을에 파종하여 월동 후 이듬해 봄에 수확하는 사료작물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등이 있다.

 ❍ 하계(여름)사료작물
  - 봄에 파종해 여름에 수확하는 사료작물로 옥수수, 수수류 등이 있다.

 

 

 

 

그 외 링크.

ㄴㅁ위키: 자주개자리 : 알팔파의 우리말인가?

ㄴㅁ위키: 큰조아재비(티모시): 다년생 잡초로, 작은 핑크빛 알갱이가 솔처럼 붙어있는 이삭으로 보면 아! 이거!할 그 풀.

 

 

 

1. 그렇게 보도하기는 했는데, 검색해보면 재배 성공기사나 어떻게 해봤다는 기사는 여럿 나오기는 합니다. 일단 우리나라 전역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신품종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봅니다. 자세한 농진청 설명은 아래 보도자료 링크를 타고 들어가 원문을 보세요. 영상이나 블로그보다 훨씬 자세합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