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Renault) E-TECH 하이브리드 자동차 동력계 소개영상과 기사 몇 개

작년 이맘때쯤 나온 기사들. 하이브리드 중에서도 전기쪽에 중점을 둔 홍보물이라서, 유튜브 영상에는 주유구가 있는 자동차임에도 CG에 연료계통은 따로 표시돼있지 않습니다.

 

 

E-TECH HYBRID - The E-TECH multi-mode automatic gearbox

모드 D는 일반 내연기관차처럼 엔진브레이크사용, 모드 B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에너지회수

https://www.youtube.com/watch?v=QSKujnuXTrc

 

 

E-TECH PLUG-IN HYBRID - Introduction to electric motors and batteries

1개의 내연기관 엔진 + 1개의 추력제공/에너지회수용 모터 + 1개의 다목적 모터(변속기조작, 엔진시동, 출력보조와 완충, 에너지회수를 겸함)

추진용 배터리는 차종에 따라 차 바닥의 앞부분에 있거나 뒷좌석 아래에 있거나 트렁크밑에 있거나 함

그 외 내연기관만으로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회로를 만들었기 때문인지 일반적인 24V 자동차배터리도 포함.

400V 배터리는 주행 중이나 정차 중에 충전 

https://www.youtube.com/watch?v=UtbKN4KD2Jc

 

왼쪽부터 엔진과 기어박스(변속기라는 말은 안 쓰네요), 다목적 모터, 주 출력제공용 모터.

 

 

이 체계를 적용한 르노 XM-3 E-TECH 하이브리드 설명 기사에서

 

먼저 기사 하나

https://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63024

[시승기] XM3 E-TECH 하이브리드, 정숙성과 완성도 돋보여

(......) 1.6리터 MPi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로 구성 (......) 엔진은 최고출력 86마력, 최대토크 13.9kgm, 주 전기모터는 약 49마력/21kgm, 보조 전기모터는 약 20마력/5.1kgm다. 18인치 기준 공차중량 1445kg, 복합연비 17.0km/ℓ(도심 17.4, 고속 16.6)
(......) 2개의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 그리고 1.2kWh 배터리팩 (......) 클러치가 없는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엔진(4단), 전기모터(2단)으로 조합되는 다소 독특한 구성이다. (......) XM3 E-TECH는 현대기아차의 1모터 시스템과 다르고, 토요타의 2모터 시스템과 유사하나 클러치가 없는 방식, 특히 하이브리드 구성품의 무게가 50kg 수준
(......) 인버터(직류-교류 변환기)는 2개 위치하는데, 15kW/50Nm(약 20마력/5.1kgm)의 소형 전기모터(HSG)와 36kW/205Nm(약 49마력/21kgm)의 주 전기모터를 각각 관장이다. 엔진과 전기모터 연결은 DHT(하이브리드용 기어박스)를 통한 도그 클러치(기어 직접 연결) 방식
(......) 제조사는 75%의 주행이 전기만으로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는데 (......) 50km/h 부근까지 전기모터만으로 가속한다.
(......) 배터리팩은 1.2kWh로 (......) XM3의 2-모터 시스템은 전기모터의 출력이 높고 전기모터 사용시에도 충전 가능(......)

- 탑라이더 2023.1.20

 

 

다른 기사

https://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78428&news_section=car_ride&pageshow=5

오토뷰

(......) "풀-하이브리드란 전기모터만으로 일정 수준 주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를 의미한다."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풀-하이브리드 시스템. (......) "벤츠, BMW, 폭스바겐 등 다양한 제조사가 내놓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모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
(......) "르노의 ‘E-테크 하이브리드(E-TECH Hybrid)’도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

(......)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핵심은 2개의 전기모터, 그리고 엔진과 모터 간 동력 변환을 이루는 PSD(Power Split Device)가 핵심이다. 혼다 하이브리드는 2개의 모터를 사용하지만 엔진의 동력을 클러치를 통해 바퀴로 바로 전달하는 카운터샤프트(Countershaft)가 중심에 있다. 현대 기아차는 변속기의 토크컨버터 대신 전기모터를 장착하고 이를 일체화 시킨 방식"

(......) 르노는 (......) 2개의 모터 (......) 1개의 모터는 EV 모드 주행용/ 감속시 에너지 회수 (......) 다른 1개의 모터는 다목적으로, 엔진을 작동시킬 수 있는 시동 모터, 변속기의 속도를 맞춰주는 싱크로나이저, 엔진과 모터가 만들어내는 힘을 고르게 휠로 전달하는 역할에 에너지 회수 (......) 모터에 2단, 일반 4단 변속기 구성으로 총 6단(?) 변속기


(......) 구동용 모터는 48마력과 20.9kgf·m의 토크 (......) 참고로 현대 쏘나타에 탑재된 전기모터 출력이 50마력에 20.9kgf·m 수준 (......)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86마력으로 모터를 더한 시스템 출력은 최대 143마력(......)


"현대 기아의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출발 후 10km/h 정도에 이르면 자동으로 시동이 걸렸다. 토요타나 렉서스는 20km/h 정도에서 시동이 걸렸다. XM3 하이브리드는 정지 상태에서 50km/h 이후 시동이 걸린다. 전기모터에 탑재된 2단 변속기가 저속 환경에서 전기모터 사용 구간을 늘린 것이다."

EV 모드는 배터리 충전량이 넉넉하다면 최대 3~4km 거리를 모터만으로 주행가능 (......) 시승시 (계기판 기준) 최고 66km/h 부근까지 엔진 개입 없이 가속하는 모습으로 EV 모드 최고 속도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슷한 수준 (......) 모터 출력 및 토크가 토요타 대비 크게 부족한 르노지만 변속기 도입으로 전기모터 효율을 높여 (......) 현대 기아차는 정책상 EV 모드를 쓰지 않아


르노코리아는 최대 75%까지 EV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고 홍보 (......) 다른 하이브리드 모델과 달리 초반 엔진 개입을 억제해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영역이 체감적으로 크게 증가
(......) "XM3 하이브리드는 ‘어떻게 가속 페달을 밟던 엔진이 개입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할 만큼 전기모터 사용량이 많았다."^[각주:1]
"르노 하이브리드의 기본 구동 개념은 다음과 같다. 저속에서는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인다. 이후 추월 가속이 이뤄지면 엔진과 모터가 함께 돌려 힘을 키운다. 고속도로 등 일정 속도에서 항속하는 환경을 만나면 전기모터의 가동을 중지하고 엔진으로만 주행하는 것."


(변속 충격 등 특성과 140km/h이상에서의 고속주행 특성, 그리고 그런 부분에서의 작은 불만이 연비면에서의 보상으로 돌아온다는 서술 다음에)  고속도로 정속 주행 환경에서 보여준 연비는 23km/L 내외 (......) 50리터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면 주행 가능 거리 (......)


(제동-브레이크- 시스템의 체감, 제동거리 실감 서술 다음에)  배터리 용량은 1.2kWh 급으로 토요타 프리우스(1.3kWh)와 비슷한데 "엔진이 조금만 돌아가도 빠르게 배터리 게이지를 채우는 모습을 보였고, 여기에 B 모드까지 활성화시키면 더 빨리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회생제동의 에너지회수는 에코모드 < 노멀 모드 < 스포츠 모드 순으로 많아지고 당연히 브레이크밟은듯한 느낌도 커짐 (......)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회수하는 B 모드라도 속력을 매우 적극적으로 감속시키는 타입은 아니라서 전기차같은 원페달 드라이빙은 어렵고 완전한 정지까지 지원하지는 않는다고.

- 오토뷰 2022.11.12

 

 

1. 대신 배터리는 프리우스수준으로 작기 때문에 모터를 잘 쓰는 만큼 엔진이 자주 충전해주고 회생제동의 역할이 클 것. 밑에 보면 엔진이 돌면 금방 충전하는 것 같고 회생제동도 잘 되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온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