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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시내버스 정차혼잡기사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전기차, 스마트카 그 외

서울 명동 시내버스 정차혼잡기사

결국 시장이 사과했다는데, 그렇다고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 아니고 또 뭔가 해볼 모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거 말이죠. 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예전에 어느 수학교양서에서 비슷한 케이스를 예시하며 뭔가를 얘기해준 걸 읽은 것 같은데..

 “(줄서기 표지판 설치 전에는) 무질서 속에 그래도 지금보단 빠른 승하차가 이뤄졌다”, “정해진 줄에서만 버스를 타다 보니 앞에 버스가 빠지지 않으면 뒤에 버스가 밀리는 현상이 일어났다. 정말 많은 불편을 초래하게 됐는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64991?sid=102

 

‘명동 주차장’ 만든 서울시…퇴근길 지옥사태에 화들짝

평소 광역버스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 A씨는 지난주 내내 퇴근길 지옥을 맛봤다. 서울역에서 명동역까지 한 정거장 가는 데 걸린 시간만 1시간이 넘었다. 처음엔 사고가 난 줄 알았다고 한다. 그

n.news.naver.com

before: “일단 뒤에서 봐도 버스가 어디 서는지 알 수 있도록 하자고 해서 (표지판을) 만들었다. 버스를 잡기 위해 차도로 뛰어가거나 하는 경우도 많고 민원도 많았다” (......)
AFTER:  광역버스들이 고정된 정차 위치에 선 뒤에야 승객을 태울 수 있게 되면서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광역버스 줄이 명동입구에서 서울역 인근까지 100m 이상 늘어섰다. 흡사 ‘버스열차’를 연상시켰다. 평소 막혀도 20분 걸리던 ‘서울역-명동입구’가 1시간 넘게 소요됐다. - 국민일보

 

 

 

PS.

그리고 이거, 차선을 통째로 잘라내 사용한다는 대전 트램의 미래를 보는 느낌이네요. 트램이 지나게 될 도로 옆을 한 건물분 폭을 부수고 재개발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길이 좁아져 저 이상의 문제가 될 텐데.. 게다가 그때 트램성애자(?!)들의 논리가 가관이라서, "차선이 좁아 혼잡하면 싫어도 트램을 탈 것이고 그게 바람직하다"였거든요.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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