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은 오메가3 보충제가 필요없다 또는 역효과라는 기사 하나

영국 연구. 영국이 보건 빅데이터를 공개한 뒤로 영국자료에 바탕한 연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대와 영국 리버풀대 심장흉부병원, 덴마크 올보그대, 중국 중산대, 베이징협화의학원 공동 연구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의학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 메디신’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 연구팀은 영국의 임상데이터베이스인 ‘바이오뱅크’를 활용했다. 2006~2010년 사이 건강설문조사에 참여한 40~69세 사이 41만5737명을 선별해 이들을 2021년 3월까지 추적조사했다. 평소 식이습관과 오메가-3 보충제 섭취 여부, 의료기록 등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데이터를 수집한 평균 기간이 약 12년이라 설명했다.

 

“이 영양제 버려야하나”...심장에 좋다던 오메가3, 심장병 위험 높였다 -  매일경제 2024.05.22.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07380

“이 영양제 버려야하나”...심장에 좋다던 오메가3, 심장병 위험 높였다

영국의 임상데이터베이스인 ‘바이오뱅크’ (......) 2006~2010년 사이 건강설문조사에 참여한 40~69세 사이 41만5737명을 선별해 이들을 2021년 3월까지 추적 (......) 평소 식이습관과 오메가-3 보충제 섭취 여부, 의료기록 등과 관련된 데이터를 (.....) 평균 기간 약 12년 (......) 추적조사 대상자 중 31.4%에 해당하는 13만365명이 매주 정기적으로 오메가-3 보충제 혹은 오메가-3가 포함된 약을 섭취한다고 응답 (......)

 

 

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메가-3 보충제 섭취와 여러 질환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 아직 불분명한 내용이 있지만 이번 연구는 최근의 오메가3 보충제의 효과에 대한 논란에 기름을 붓는 것으로, "먹는 게 당연히 좋다"는 건강기능식품회사들의 광고와 일반인 인식에는 브레이크를 거는 것.

 

기사에는 각종 비타민D 등 여러 비타민과 오메가 3 등이 언급됩니다.

비타민보충제는 음식으로 먹는 게 제일 좋다는 말은 흔히 듣는 이야기지만,

 

특히 요즘 유행하는 단백질보충제는 과용했다가 신장기능이 망가진 참사까지.

 

한 번쯤 읽어볼 만합니다.

꼭 먹고 싶다면 먼저 동네 내과에가서 의사선생님하고 얘기하고 혈액검사를 해보세요.

먹어도 되는 몸인지, 비타민D같은 거라면 먹어야 하는 상태인지

 

 

 

다른 기사.

 

"종합비타민 매일 먹은 사람, 의미가 있는지는 글쎄 " - 2024.6.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05608

"종합비타민 매일 먹은 사람, 사망 확률 4% 더 높다" 충격 결과

미 국립 암 연구소(NCI)의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 등 연구진들은 미국 성인 약 40만명의 20여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망률 개선과 종합 비타민 복용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지난 26일(현지시간) 게재됐다. (......) "돈을 낭비하지 마시라" (......)

다만 이 연구는 기존에 비타민 결핍증이 있는 사람들의 데이터를 따로 분석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논문과 함께 게재된 비평(논문 검토)의 공동 저자인 조지 워싱턴 대학교 의대 교수 닐 바나드 박사는 "비타민이 특정 경우에는 유용하다. 역사적으로 선원들은 비타민 C로 괴혈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또 베타카로틴, 비타민 C와 E, 그리고 아연은 시력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노화 관련 황반변성을 늦춘다. 종합 비타민 대신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한하면서 다양한 영양소와 섬유질을 제공하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