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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온라인, 몇 군데 항로 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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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온라인, 몇 군데 항로 정리

아래 정리는 개인적인 용도라 최적화된 경로가 아닙니다. 그리고 내비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암보이나 - 희망봉까지 왕복 항로.

만약 조선으로 갈 생각이라면 자카르타에서 위로. 섬 사이를 통과해도 나쁘지 않음.
안전해역이 아닐 때는 NPC및 유저해적 주의.

 

희망봉 - 카보베르데까지는 특기할 만한 게 없다.
유럽으로 돌아올 때는 그냥 45도 상방으로 맞추면 어센션섬을 거쳐 그냥 오니까.
단, 동남아로 갈 때 말인데,

다른 길로, 곡물해안에서 역풍을 대륙 바깥으로 빗겨 탄 다음 남대서양에 들어가서 대륙 안쪽으로 역풍을 빗겨 타고 희망봉 앞바다까지 가기도 한다. 뭐, 바람이 미묘하게 바뀌는 시간대를 잘 맞추면 오는 길 그대로 어센션섬을 통과하는 코스로 직선주행해도 될 때도 종종 있고.

곡물해안과 나미비아 앞바다는 역풍인 시간대가 있어서 (파란색 배경 화살표) 그 때는 항로를 좀 꼬아줘야 함.
- 카보베르데에서는 좀 더 내려와서 바람의 좌편으로 더 틀어주고, 나미비아 앞바다에서는 남으로 내려가는 식으로.
- 댑부분 순풍인 붉은 배경화살표인 때는 유일한 역풍지대인 기니만을 되도록 적게 터치하도록. 

※ 지브롤터에서 암보이나까지 갈 때, 암보이나에 거점을 잡고 거점회항을 하게 되면 걸리는 시간은 부관스탯의 영향을 받지만 500분(약 8~9 시간) 밑, 130만 두캇 정도로 견적이 나온다. 부관이 항해장을 해서 대신 항해한다는 컨셉이라 중간에 선원이 죽어서 느려지는 확률도 있다.

수에즈 운하를 통하는 방법은 서유럽과 북해라면 추천하지 않음. 내 기준 60만 두캇 정도에 20분이 걸리는데, 카이로까지 가야 하고, 수에즈에서 아덴만까지 내려갈 때 꽤 짜증날 걸? ^^; 이 방법은 모험, 혹은 볼일을 동지중해나 흑해에서 마친 경우에 그러면 좋을 일.

파나마운하도 국적마다 다르다는 소문도 있는데 확인 못해봤음. 에습캐릭으로 18분. 가격도 꽤.. 18분이면 보통 배보다는 훨씬 빠른데, 요즘 유행하는 급가속에 각종 강화옵션이 붙은 괴물배들하고 큰 차이가 날 지는 잘.. 유럽에서 운하 시작지까지 가는 데도 시간이 걸리므로, 결국 카리브 안에 볼일을 보고 파나마로 빈 몸으로 갈 때 추천코스고 유럽에서 직접 파나마까지 볼일이 있다면 별로.

사실, 운하가 각광받으려면, 카이로, 수에즈, 포르투벨로, 파나마에 기항하는 정기선을 편하게 내놔야 할 거라고 생각함. 편하고 싶은 사람은 편하고 싶은 법이니.

 

카보ㅡ마데이라는 아래 그림처럼.

가는 녹색 화살표는 최단거리. 그러나 유해문제가 있어 이건 안 씀.

아프리카를 돌아갈 때는, 보통은 카나리아제도를 살짝 돌아 직하. 카보에서 바람을 봐서 침로를 정한다.

남미로 갈 때는 라스팔마스를 지나 더 간 다음에 북대서양 진입하기 전에 남으로 변침. 곡물해안 앞바다에서 동으로 변침. 중앙대서양으로 나온 다음 곧장 남하.

남미든 아프리카든 돌아올 때는 카보를 경유점으로. 남미의 경우는 대서양 변침 위치에 주의. 카보베르데 바깥을 돌 때 아르긴쪽으로 틀어 들어가면 바람이 바뀌고 카나리아 제도 해역의 역풍때 북서쪽으로 더 틀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는 카나리아 제도를 돌아 지브롤터로.

오류 정정: 아조레스로 둘러갈 때도 마데이라 해역에서는 그냥 정서쪽으만 항해. 북대서양에 들어가서 올릴 것. 어쨌든 아조레스는 찍고 내려간다는 식으로. 바람 상태에 따라선 꼭 둘러갈 필요는 없음.


카리브는 이렇게. 갈 때, 산후안/남카리브해가 목적이면 9\정서, 혹은 그보다살짝 들어 가다가 북대서양에서 남서로 침로 변경. 북대서양이 바람이 살짝 살짝 바뀌며 배 좌우로 도는 짜증나는 역풍이므로 이것을 감안해야 함.

산티아고 등 안틸제도 동쪽으로 갈 생각이라면 아조레스를 돌아 가는 것도 방법. 단 이건 바람이 문제. 별로 시간이 줄어드는 느낌은 안 들더라는 게..

카리브에서 올 때는, 산후안에서는 남북 해역 경계를 넘지 않도록 살짝남으로 틀어 북대서양까지 나온 뒤에 시원하게 순풍. 산티아고쪽은 버뮤다제도 앞바다까지 북동으로 침로를 잡아 빠져나온 뒤 거의 정동에서 살짝 위로 틀어주면 됨.

 

남미도시들과 태평양

리우까지는 같고, 그 다음에 조금 대륙쪽으로 틀 것. 포클랜드 제도 근처에는 NPC해적이 많으므로 그 섬의 오른쪽(대륙쪽)으로 가면 우슈아이아까지 들어감. 우슈아이아에서 나오는 역풍지대 잠깐. 거기서

가. 남미 서해안 도시로 가려면 바람을 옆으로 받으며 가면 된다. 해안에 꼭 붙어가도 무방. 남미 해안이 그렇듯 NPC많은 편.

나. 태평양을 건너려면 일단 북서쪽 45도로 가면 됨.

아래 지도에는 멜라네시아까지 그냥 쭈욱 직선을 그어놨느데, 이건 바람이 좋을 때 이야기고, 실제로는

1) 칠레 해저분지에서는 왼쪽으로 역풍을 받으면서 북서쪽으로 침로를 잡아 항해한다. 그대로 남태평양 해저분지에 바로 나오거나 페루 해저분지를 살짝 터치하고 나오게 되는데, 여기서는 정서쪽에서 살짝 위로 침로를 잡아 항해.

그럼, 남태평양 해저분지 동쪽 -> 남태평양 해저분지 북쪽 -> 사모아 해저분지 -> 산호해 까지 진입하게 됨. 태평양은 넓지만 마주치는 섬 패턴이 특징적이므로 위치 확인 가능.

산호해에서 뉴기니섬 남쪽으로 갈 생각이 아니면 살짝 위로 틀어서 열도 위를 따라 항해.
그렇게 가다 보면, 이 지도에는 없지만 괌섬이 나옴. 괌에서 쉴 수 있고,
그 뒤로 테르나테쪽으로 가든가 아니면 조선으로 가든가. 어느 쪽이든 바람은 나쁘지 않음.

세비야에서 조선/동남아로 갈 때는 당연히 아프리카를 도는 루트가 빠르다.
아메리카를 도는 루트의 장점은 단조롭고, 바람이 일정해서 역풍생각을 할 필요가 없고
항해만 신경쓰면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듬. 망망해대랄까.

 

조선-동남아

여긴 특별히 적을 게 없어서 대강. 아래 지도는 현재의 지도를 제대로 반영한 것지 않지만 어쨌든.

포항 -> 마닐라는 7일 정도, 마닐라 -> 포항은 길면 보름 정도.

포항에서 마닐라, 암보이나, 반자르마신(반자르마신 근처는 npc해적이 넘 많음)으로 갈 때는 쾌속이나, 올라갈 때는 많은 편. 수로가 복잡하고 NPC해적과 유해가 많은 바다이므로 표시한 루트는 안전해역일 때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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