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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usb메모리를 캐시로 쓸까 프로그램을 옮겨놓을까 본문

컴퓨터 부품별/USB메모리,램디스크

잡담. usb메모리를 캐시로 쓸까 프로그램을 옮겨놓을까

https://pcgeeks.tistory.com/347       ▒    2009. 1. 13.
    얼마 전, eboostr이란 프로그램을 알아서 신나게 썼습니다.
    캐시에 올라간 파일은 웬만해선 하드디스크를 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크지 않은 MMORPG,, 그러니까, 마비노기정도면 스타트버튼이 바로 뜹니다.
    제 노트북에서는 HDD라면 살짝 기다린 다음 그 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되거든요. :)

    그런데, 남는 메모리에 뭘 해볼까하다가, 그냥 마비노기 폴더를 usb메모리에 옮겨놓았습니다.
    사실, 제 5400rpm 40GB HDD가 전송률니 40근천가 그게 못되나 그렇고 억세스타임도 좀 됩니다.
    그래서, 살짝 기대를 했는데(usb메모리는 전송률 25이상, 억세스타임 0.7-0.8)
    아주 바로 뜨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드디스크에서 실행한 것보다는 빨리 떴습니다.
    캐시를 만들 때는 FAT를 뒤지는 일을 안하니까 그 만큼 더 빠른 듯.
    하지만,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그 폴더는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러고 나니 생각이.. 제 HDD는 40GB입니다.
    요즘 16GB usb메모리가 3만원대입니다. 8GB는 15000원대..그냥 하나 질러놓고 대용으로 써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디스크 캐시로 쓰는 것도 체감은 확실히 되는데, 확 느낌이 오지는 않습니다. 없는 것보다는 낫다 정도..
    참, eboostr 캐시파일을 만든 usb메모리는 잠시 빼고 다른 용도로 써도 됩니다. 그러다 뽑으면 뽑았으니까 그 usb에 만든 캐시는 동작하지 않고, 다시 꽂으면 eboostr는 그 파일을 인식하고, 재사용합니다.

    그건 그렇고.. 16GB SD메모리가 싸지기 시작했더군요.
    32GB SSD는 아직 10만원선. 노트북용 320GB HDD도 10만원선.
    언제나 가격은 물건고르기 어렵게 합니다. 과연 시장은 누구보다 똑똑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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