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C120 USB 프로젝터

옛날에 유명한 프로젝터 중에, 소니에서 나온, 일반 할로겐 전구를 쓰는 게 있었습니다. 중고로 20만원 정도면 살 수 있고 전구값(프로젝터 소모품 중 제일 비싼 게 이거죠. 몇십만원짜리가 흔하니)도 매우 싸서 인기였는데 그게 딱 생각나는 걸 다나와 기사에서 봤습니다.

http://news.danawa.com/News_List_View.php?nSeq=2129684

휴대 가능한 크기. 사양표를 보면 usb host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제품 설명

http://blog.danawa.com/prod/?prod_c=1538508&cate_c1=149&cate_c2=363&cate_c3=390&cate_c4=&keyword=C120

스펙은 100인치급인데 다나와 기사에서는 전원이 저렇고 밝기문제도 있어서 50인치 정도가 알맞지 않을까한다네요(당연히 깜깜하게 해놓고 봐야 할 테고). 50인치면 평판 TV 큰 거랑 비슷한 화면 크기입니다. 감질맛난다는 사람도 있을 테고, 자기 방에서 벽이나 천장에 틀어놓기에 그 정도면 됐다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적으며 생각해보니, 거실용은 아니고 개인용 프로젝터 컨셉이군요. 요즘 작은 화면TV처럼 말이죠.

사양표를 보면, 2미터 거리에서 55인치라니 무난하네요.

화소는 DVD를 틀어 보는 정도.

40와트를 먹는다니 어댑터 필요. 무게는 오타.

다나와 댓글을 보면, USB 3.0포트에 연결해야 좋은 품질로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사양표가 부실해서 더 찾아봤습니다.

ACER의 관련 페이지
http://support.acer.com/us/en/acerpanam/projector/2011/acer/C120/C120nv.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