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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운동선수의 해외도박 사건이 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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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운동선수의 해외도박 사건이 또..

이런 사건들 보면, 

 

지금 나온 해명대로 휴가가서 마음이 풀어진 김에 했다, 수학여행간 느낌으로 돌아다녔다 정도일 수도 있겠지만,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83019

 

[단독]프로농구 최진수 필리핀서 카지노…구단 측 “상황 파악 중”

현역 프로농구선수 최진수(창원 LG 세이커스)가 필리핀에서 카지노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관광차 필리핀 마닐라에 체류 중이라는 한 제보자는 동아닷컴에 최진수로 보이는 사람이 카

n.news.naver.com

 

 

프로선수로서 조심해야 하는 건 자기들도 알 텐데.

저런 뉴스, 드물지 않게 보지 않나요? 그럼 

 

도박조직들이 야구, 축구, 농구 등의 프로구단에 조직적으로 손을 뻗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도박중독이 된 2군이나 1군 선수를 통해 동료를 유인하거나

공개된 정보를 재구성하거나 구단을 해킹해 선수의 연락처와 이메일, SNS를 훔쳐 타게팅하거나 말이죠.

 

어쩌면 다른 직업군(의사, 중견기업 임원 등)도 도박하는 사람은 비슷한 비율일 수도 있고, 특히 연예인과 프로 운동선수가 매체에 잘 노출되고 추적되니까 그럴 지도 모르지만, 프로구단들은 타게팅되지 않았는지 수시로 관리하고 있겠죠? 그리고 도박을 팀에 들여온 놈은 아무리 잘나도 예외없이 최대한 징계하고 자격취소하는 규정이나 제도를 만들어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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