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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100만 명 시대, 그리고 65세 미만 치매(초로기 알츠하이머병) (KBS 생로병사의 비밀 2024.10.16)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알츠하이머 100만 명 시대, 그리고 65세 미만 치매(초로기 알츠하이머병) (KBS 생로병사의 비밀 2024.10.16)

본방 종합은 긴 버전, 클립은 짧은 버전입니다. 단 내용은 일부 겹치고 일부는 안 겹치네요.

모두 KBS 생로병사의 비밀 채널.

받아쓰기 내용. 틀린 부분이 있으니 영상을 보세요.

 

알츠하이머병: 치매를 일으키는 신경퇴행성 질환.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

알츠하이머는 보통 노인병으로 알지만,

65세 미만 나이에도 "초로기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증가세.

 

치매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는 105만 명. 

 

치매유형은 알츠하이머가 가장 많아 4명 중 3명꼴. 나머지는 뇌혈관질환 등 질병으로 생긴 것.

 

 

[본방 종합]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 증가하는 65세 미만 치매💧 과연 치료제의 효과는? 알츠하이머와 싸우는 사람들 | KBS 241016

https://www.youtube.com/watch?v=dmfz1laOY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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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알츠하이머환자.

아내가 남편의 갑작스런 성격변화와 행동변화를 알고 주위에 상담, 병원에서 검진 결과 치매진단.

평소 생활 잘 하지만...

 

(아밀로이드와 타우단백질 등 질병메카니즘 설명)

 

알츠하이머는 뇌조직의 단백질대사에 생긴 병이다. 그래서 노화가 아니라 치료하거나 진행을 늦추어야 하고 그럴 숭 ㅣㅆ는 병이다.

 

젋은 알츠하이머병인 사람은 증상이 빠르게 악화된다. 기억을 잃는 것말고도 물건을 보고 모른다든가 길잃고 헤매는 증상이 (노인의 알츠하이머와 달리) 초기부터 생긴다든가. 그리고 행동이상, 성격이상(괴팍하게나 난폭하게 변했다든가)도 초기부터 보인다.

 

치매진행을 막기(늦추기) 위해서는 사회생활이 중요하다. 사람들과 말을 하고 말을 듣는 것이 좋다.

 

 

치매학교에서의 역할을 나누어 무언가를 하는 행동이 치료다. 

영상 속 사례) 치매학교 카페에서 서빙을 하면서 지시받은 업무내용을 돌아서면 잊고 다른 행동을 하는 환자. 그러면 다시 말해주어서 제대로 하도록. 처음에는 낯선 일과 실수연발에 스스로에게 실망해 표정이 어두웠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교정하는 것 자체를 보통으로 여기게 되면서 감정은 좋아졌다. 날이 가면서 조금씩 악화돼가는 증상. 잊은 건 사진을 보고 가족과 대화하며 다시 새기기.

 

치매환자는 아직 몸이 성할 때는 가두면 안 된다. 어디든 같이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하는 게 좋다. (건보공단의 제도와) 지역사회의 치매센터를 활용하라. 이제 몸과 마음이 안 좋아져서 그렇게 안 될 때도, 계속 옆에서 가족이 대화하고 만지며 자극을 주고 받아야 좋다. 

 

 

사례) 은퇴하면 여행도 다니며 살자던 부부. 어느 날 아내가 외출하더니 전화와서 길을 모르겠다고 호소. 알고보니 집 근처. 그래서 병원가 진단. 환자는 직업도 있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던 할머니. 57세에 알츠하이머성 경도인지장애 진단. 뇌사진을 찍어보니 아밀로이드 침착이 뚜렷하게 보이는 상당히 진행되는 상태. 

 

부부는 요양을 한다며 귀촌했지만 고립된 촌생활은 오히려 알츠하이머병을 악화시켜서. 다시 도시로 이사. 8년이 지나면서 점점 악화돼 2년 전까지만 노래하고 춤추던 할머니가 지금은 반응이 많이 적어졌다. 작년 겨울까지도 실어증이 있었지만 걸었지만 봄부터는 말도 많이 잃었고 휠체어생활. 집안생활은 온전하게 남편이 담당.

 

 

초로기 알츠하이머

젊은 치매는 언제부터인가?

이 병을 알아낸 알츠하이머박사가 처음 만난 환자가 50대. 인터뷰하는 임현국교수(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도 37세였다고. 젊은 치매는 드물지 않다.

 

깜빡 잊는 증상은 알츠하이머증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수면장애, 우울증, 스트레스, 건망증이 없으면서 깜빡깜빡하는 증상이 계속 되거나

주변에서 알려줘도 기억이 회복되지 않는 일이 반복된다면 병원가봐라.

초로기 알츠하이머는 진행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만약 알츠하이머병이라면

약을 쓰면 병의 악화를 느리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포인트를 아주 뒤로 미룰 수 있다)

그리고 가족이 느끼는 겉보기 증상(생각해내기 등)은 나아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우울증과 뇌혈관질환이 같이 있는 경우, 그런 치료를 같이 하면 인지장애 증상은 좋아질 수 있다.

 

경도인지장애는 다양한 이유로 증상이 확 나올 수 있다. 배우자를 잃은 충격으로 인한 우울증 등. 필기구를 써가며 미취학아동용 학습지 공부 등이 자극이 됐다는 이 환자.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안 가려면 다양한 자극이 좋다.

규칙적인 생활, 밥준비와 청소같은 집안일과 규칙적인 운동이 뇌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할 수 있는 것은 직접 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도움이 된다. 우울증이 심했을 때는 다 싫어했고 시비를 걸기도 했다고.

 

다른 사례. (알츠하이머성 경도인지장애)

경도인지장애진단받고 몇 년 뒤에 은퇴한 환자 본인은 자기가 정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옆에서 보면 깜빡깜빡하는 할아버지(88세). 이 환자는 몇 년 전보다 인지장애상태가 좋아진 경우. 뇌영상 사진으로는 조금씩 진행되고 있지만, 인지장애 검사를 해보면 전체적으론 좋아졌다고. 이후에도 대학원 공부를 계속하면서 뇌를 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신경과교수.

항아밀로이드 치료제는 국내에서 승인받아 곧 사용 예정. 주사제.
초기 알츠하이머병 + 경도인지장애환자로
알츠하이머 병변이 확인된 사람
(MRI를 찍을 수 있어야 하고, 항응고제복용할 때는 주의 필요 등 조건있고, 차도가 없는 환자도 있다)

 

이 부분이 자세하게 나온다.

이 약이 효과가 있는 경우, "2년 투여시 6.5개월 병 지연효과가 있다"는 평가.

 

ㅡ 투약시 뇌출혈, 뇌부종,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 부작용 가능성

ㅡ 부작용 확인을 위해 MRI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야 해서, 과거 병치료하면서 MRI촬영하면 안 되게 된 사람은 이 약 사용못함

ㅡ '출혈부작용이 높은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주의필요

ㅡ 그래서, 모든 환자에게 사용할 수는 없고, 약을 써도 되는 환자가 정해져 있다.

ㅡ 여성 중에 치료 반응이(= 차도가) 없는 사람이 많은 편

ㅡ 알츠하이머 발병율을 올리는 APOE유전자형 중 APOE 4형 유전자를 가진 환자는 부작용발생, 치료반응 낮음

ㅡ 신약이 듣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는데, 이것만으로는 완치는 불가능. 치료제투약은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 인정된 것은 2년 사용시 6.5개월 지연 효과.

 

 

환자들의 생활요법

할머니 사례)

듣고 말하고 받아쓰기를 하면서 뇌를 자극하고 버티려는 모습. 꾸준한 자가 재활노력 

지자체의 치매안심센터에도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치매환자는 실수를 할 수 있는데 그걸 아는 주위에서 이해하고 반응해야 한다. 고립은 병을 악화시킨다. 알릴 사람들에게는 알려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경도인지장애(MCI)에는 음악치료가 효과있다. (논문제목은 영상을 보기)

노래를 하고, 합창하고, 박자를 마추어 박수치고 등.

 

 

 

[본방 클립]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에 대한 기대와 한계 | 치열한 노력으로 알츠하이머와 싸우는 사람들 | KBS 241016

https://www.youtube.com/watch?v=2NWq5ohNZ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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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알츠하이머와 싸우는 환자들과 보호자들, 알츠하이머 신약

젊은 경도인지장애환자. 영상검사결과 뇌의 해부학적 위축이 보이며, 물어보고 쓰고 하는 치매검사에도 나왔다.

 

약에 대해서는 앞에 메모.

 

환자들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혼자 장보는 경도인지장애 72세 할머니. 62살에 치매진단. 이후 후각과 미각 상실.

치료도 받지만 생활이 재활치료해 증상 개선.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보다 증상이 심한 치매어르신들을 돕기도.

 

치매진단받은 다음에 숨기지 마라. 주위에 알릴 사람에게는 알려라. 그래서 안전망을 구축하라.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도 노래를 잘 활용하는데 이것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대화와 다른 재활운동은 잘 못해도 악기만 보면 음정을 잘 타는 사람들이 있다. 음악이 창문. 은퇴하고 나니 치매가 시작됐다는 할아버지. 길게 보면 점점 말을 잃고 있지만 음악은 현 상태를 붙잡아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데 큰 도움.

 

 

받아쓰기한 내용입니다. 관심있다면 영상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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