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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가루 만들기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기호식품, 식료품 등

도토리묵가루 만들기

지난한 일거리라고 한 줄 요약.
만드시며 풀어주시는 옛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 옛날 산골에서는 참 힘들게 먹고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각주:1]

작은 밥공기 1개 분량도 안 되는 도토리 전분을 얻기 위해서는, 큰 구슬처럼 동그랗고 좋은 도토리라도 한 사발은 필요했숩니다.


뽀얀 가루를 얻고 남은 것도 젤라틴[각주:2]을 섞으면 도토리묵맛나는 묵을 만들어먹을 수는 있어서,

(이건 더 많이 만들었을 때 찍은 것)


남기고..


끓이기.
(들인 공을 생각하면 버리기가 아까워 저럴 만하다는 거..)


맛은 있어요. 이번 도토리가루는 묵을 만들어도 떫은 맛도 덜하고, 묵은 소화도 잘 되고.



  1. 도토리는 커녕 산에 떨어진 밤도 작은 건 안 주워가는 세상이 됐지만요. [본문으로]
  2. 한천도 되지만 한천과 젤라틴은 식감도 사용법도 좀 다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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