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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잠자는 공간'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침대는 잠자는 공간'

좌식생활은 몸에 나쁘다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이부자리를 개도록 가르친 어르신들은, 아래 기사를 보면 선견지명이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밥먹고 누우면 소된다"는 격언도, 본래는 게으름을 경계한 말이었겠지만, 현대에 와서는 식도역류를 방지하는 의미에서는 정답이었죠[각주:1])


재택근무는 '침대에서 일하는 재택근무'여서는 안 된다

https://naver.me/5OQ6D1qA

"몸 바로 망가져"...침대에서 건강 망치는 '이 습관'?

침대 바닥에 엎드리거나 쭈그려 앉은 채 일하는 사람이 꽤 많다. 특히 겨울엔 침대 위에서 이불을 덮어쓰고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뒤 대부분 기업의 재택

n.news.naver.com

침대를 사무실로 바꾸면 심리적·신체적으로 각종 건강 문제가 발생. 누구는 유전적으로 몸이 좋거나, 운동 등 다른 생활습관이 커버해줘 몸이 괜찮아도, 대다수는 안 그러는 게 좋다.


뇌가 침대를 일터로 착각한다.

"재택근무 중 침대에서 계속 일을 하면, 긴장을 풀고 잠을 자려고 해도 뇌가 일할 시간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밤에 잠옷을 입으면 신체가 수면을 시작할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는 '수면 위생' 개념이다. 침대에서 이메일을 보내거나 나쁜 뉴스를 강박적으로 확인하는 행위(Doomscrolling)를 하는 건 특히 수면위생에 나쁘더.

잠자리에서 잠과 상관없는 작업을 자꾸 하면, 뇌와 신체는 잠자리를 휴식과 연관시키지 않게 된다. 코로나19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불면증 및 수면장애가 급증한 것은 이 때문이다. 하지불안증후군처럼 수면과 관련이 없는 증상도 나빠질 수 있다. 수면장애는 업무의 생산성, 창의성,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즉, 일의 성과도 나쁘다.


인체공학적으로 나쁜 자세가 만드는 척추질환 등

"앉은 의자에 똑바로 앉고 '중립 자세'를 취해야 한다. 몸의 특정 부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자세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척추(특히 요추와 경추)가 바르지 않은 자세가 된다. (당신이 완벽한 코어근육을 유지하고 있어서 보완허지 않는다면 이건 조만간 병이 된다)
침대에서 엎드리든 다른 자세든 팔꿈치, 손목, 눈 등 다양한 기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건 다른 기사에도 나오는 이야기)


찾아보면 기사가 많이 나올 주제인데..


  1. '먹고 눕지 말라'는 말이 의미심장한 다른 적용예가 있는데요, 만성 담낭염인 사람은 밥먹고 속이 안 좋아 소화제와 진통제먹고는 곧잘 누우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담낭염과 담석증은 때때로 비뇨기결석에 버금가는 고통을 준다는데, 어르신들은 ○○록센?같은 걸 과량으로 복용하면서까지 참기도 하는 것 같아요. 어르신들이 일반의약품을 잘못 복용하는 예 중 하나가, 1회분량으로 안 듣는다며 멋대로 2회분, 3회분을 한 번에, 아니면 복약간격을 무시하고 복용하다, 진통제에 가려진 질병이 진짜 큰 병이 돼서, 아니면 그렇게 드신 약물부작용으로 장기부전이 와서 실려가는 경우가 아닐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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