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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적색 잔여시간을 표시하는 보행자신호등 전면 도입키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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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적색 잔여시간을 표시하는 보행자신호등 전면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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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잔여시간이 표시되는 보행자 신호등은 이제 익숙합니다.

그리고 적색 잔여시간이 표시되는 보행자 신호등도 보급되고 있다고.

 

서울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 6차선 이상의 도로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4000개소로 확대하기로,

 

언제 바뀌나…" 답답했던 신호등은 안녕~ 적색 잔여시간 확인해요!
내손안에 서울 2025.03.31.
적색 잔여시간 표시 보행자신호등 확대…2030년까지 4,000개소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13892

 

"언제 바뀌나…" 답답했던 신호등은 안녕~ 적색 잔여시간 확인해요!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같은 내용을 다룬 중앙일보 기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1818

 

빨간불 몇초 남았나…잔여시간 신호등, 서울 전역 확대 | 중앙일보

서울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6차로 이상 횡단보도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www.joongang.co.kr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보행자가 신호 변경 시점을 미리 알 수 있어
만족도가 높고 신호등 점등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무단횡단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보행자가 신호가 (녹색불로) 바뀌기도 전에 미리 출발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적색 신호 종료까지 6초 이하가 되면 잔여 시간이 나타나지 않는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1818

 

맡줄부분은, 사소한 데 목숨거는 사람들 방지용 장치. ㅋ

아래 서울시 보도자료에도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서울시 보도자료

“녹색 점등까지 30초 남았습니다” 서울시,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확대

https://news.seoul.go.kr/traffic/archives/513671

 

“녹색 점등까지 30초 남았습니다” 서울시,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확대

보행자가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 답답함을 덜어주고, 무단횡단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명동·강남 등 보

news.seoul.go.kr

 

500명 설문조사결과 거의 전부가 만족했고,

특히 노인들의 응답이 긍정적이었다고.

 

빨간불이면 좌우살피고 무단횡단하는 노인들이 줄어든다면 좋겠네요.[각주:1]

 

 

* 여담.

2023년 보도자료인데,

이런 타입은 신호등 아래에 LED전관판을 하나를 두고, 보행신호때는 녹색 숫자, 대기신호때는 적색숫자로 표시됩니다.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9857

 

빨간불 '남은 시간' 알려주는 신호등 편리하네! 내년 설치 확대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색맹인 사람은 녹색숫자, 적색숫자를 구별하기 힘들 테니, 종전처럼 아래위에 점등된 보행신호, 대기신호를 잘 볼 것. 지금까지는 숫자가 표시되면 보행신호였지만, 앞으로는 대기신호일 수도 있다는 것.

 

 

경찰청 지침 자체는 여러 종류로 표시하게 돼있는데, 썸네일에 보이는 저것이 가장 저렴해보이는 것. 

ㅡ 숫자표시를 넣기 위해서는 신호체계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 보급예산도 필요해 서울시는 시범먼저 하고 조금씩 바꿔나가는 듯.[각주:2]

 

ㅡ 적색신호일 때 잔여시간 표시 정도는 지자체와 시도 경찰청이 협의하는 방식. 왜냐 하면

잔여시간이 너무 길게 표시되면 무단횡단하려는 마음을 먹을 수 있고
보행신호 개시에 임박해 표시되면 자동차가 정지하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횡단을 시작하다 사고날 수 있으니까.

그래서 대략 30초~6초라는 듯. 

 

 

* 사람이 선 모습, 걷는 모습이 있는 보행자신호등과 달리, 차량용신호등은 무늬가 없다. 그래서 색맹이나 색약인 사람을 위해 패턴을 심은 신호등도 있다.

 

  1. 특히 무단횡단하면서 전화하거나 딴 데 쳐다보거나 저기 떨어진 사람에게 말하며 걷거나, 그리고 이건 노인보다는 젊은 세대 이야기지만 이어폰끼고 걷거나 스몸비하면 이중 삼중으로 위험하죠. 왜냐 하면 무단횡단을 시작할 때는 멀리 떨어져있던 자동차가 그렇게 걷는 사이에 코앞에 와있거든요. 어르신모시고 산책하는데,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텃밭으로 질러가겠다며 차가 없는 도로를 갑자기 무단횡단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아직 다 건너가지 않은 상태에서 따라오라고 제게 손흔드는데 그 뒤로 버스가 달려오다 멈추는, 아찔한 경험을 한 적 있습니다. 빨간불 옆에도 숫자가 나오면 조금은 나아지겠죠. [본문으로]
  2. 그렇게 철거한 신호등은 신호등이 필요한 다른 곳(굳이 숫자가 필요없는 좁은 도로나, 보행자 소요가 적어 지금까지 신호등을 설치하지 못한 도로 등)에 설치하는지 아니면 폐기하는지 궁금한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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