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의 월세화는 앞으로 더할 듯 (6.27. 규제 후속기사)

금리든, 전세사기범죄든, 주거형태의 변화든, 인구구조변화든 여러 이유로 

전세가 줄어들고 있는데,

 

주택담보대출 6억 한도제한에 이어, 전세보증증 대출 제한도 강하게 설정되니 이제

고가아파트도 월세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세 대출 규제에…‘전세의 월세화’ 가속화하나
서울경제 2025-07-08

■ 6·27 이후 전세 물량 줄고 월세 늘어
조건부 전세대출·퇴거자금 대출 제한
메이플자이, 속속 전세→반전세 전환
전세거래지수 규제 이후 9.5P 하락
세입자 전세 기피로 월세 수요 증가
월세 계속 올라 전월세전환율 5.5%
https://www.sedaily.com/NewsView/2GV9RLWYTU

전세 대출 규제에…‘전세의 월세화’ 가속화하나

앞서 금융당국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유주택자’의 경우 전세퇴거자금대출 한도를 1억 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이마저도 1주택자에 한정된 것이고 2주택 이상인 경우에는 전세금 반환용 주택담보대출(전세퇴거자금대출)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 또 전세대출 보증 비율도 기존 90%에서 80%로 낮아졌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고액의 보증금을 맡기고 전세로 입주한 뒤 계약 만료 시점에 집주인으로부터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진 셈이다. 장소희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부동산전문위원은 “이미 기존에 아파트가 아닌 빌라나 오피스텔에 대해서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판단에 전세 기피 현상이 뚜렷해지고 전세의 월세화의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V9RLWYTU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15851

반포 메이플자이 월세 900건 우르르… 무슨 일?

 

원래 전세금보증보험은 몇 억으로 한도가 있다는데,

그것말고도 은행의 전세금대출도 저렇게 막은 듯.

그래서, 집주인들은 세입자를 들이기 위해 전세보증금을 규제 한도 아래로 내리거나 포기하는 대신 월세를 받거나 올려 기존 전세를 전월세/월세로 돌린다는 이야기.

 

원래 정부가 의도한 것은 전세가격이 떨어지(고 매매가도 따라서 내려가)는 것이었겠지만.

 

이 제도 관련 다른 기사 하나

대출 규제에 '전세금 잔금' 막힌다…입주 앞둔 수분양자들 비상
뉴스1 2025.06.30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로 자금 조달 차질
규제 타이밍에 혼란…"계약 취소 우려" 실수요자 불안 확산

https://www.news1.kr/realestate/general/5829946

대출 규제에 '전세금 잔금' 막힌다…입주 앞둔 수분양자들 비상

정부가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 대상에 기존 분양단지도 포함하기로 하면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은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날 해당 주택의 소유권이 바뀌는 조건으로 진행되는 대출을 뜻한다.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연합뉴스 2025-07-06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6012100003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 연합뉴스

 

https://www.businessplus.kr/news/articleView.html?idxno=91624

[마켓+]'대출 규제'의 나비효과…'월세시대' 속도 붙는다 - 비즈니스플러스

 

 

 

 

* 다른 관련기사 하나 메모.

이것은 전세의 월세화하고는 좀 다른 이야기.

 

초강력 규제라고 불리는 이번 대출규제를 우회하는 주택거래방식이 생겼다는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70730501

갭투자 막히자…'전세 승계 매매'로 우회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7072436i

"갭투자 우회 방법 공유"…초강력 대출 규제 '허점' 있었다

 

* 한편 지난달 말 기사를 보면, 

고가아파트가 아닌 실수요자 중심의 서울기준 중저가 아파트들은 이랬다고.

https://www.mk.co.kr/news/economy/11355431

“6억이면 충분하다”…대출 한도 줄었는데 노도강·금관구 웃는 이유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