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명의) 2025.9.4.일.22:05.재방. 제 935회 〈침묵의 시한폭탄! 복부 대동맥 질환〉.받아쓰기 (작성중)

방송보며 적는 이야기...인데 아직 정리를 못했네요.

 

방송소개

https://pcgeeks.tistory.com/463997

(EBS1 명의) 2025.9.4.일.22:05.재방. 제 935회 〈침묵의 시한폭탄! 복부 대동맥 질환〉.방송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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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헬스케어

 

 

간단 소감먼저

ㅡ 복부 대동맥이 찢어져서 병원에 실려왔는데 살아난 환자들의 증상 경험담. 

대동맥에서 분지하는 혈관 중 몸에서 제일 굵은 동맥이라 일단 터지면 병원에 실려가 수술받아 봉합할 때까지 버티는 건 기적에 가깝다.

이 혈관이 찢어져 피가 나오는데 체한 줄 알고 소화제먹었다거나, 나좀 살려달라고 데굴데굴하거나 등. 119에 전화해도 원인이 이것인 줄 모르고 전화하는 경우가 많고, 기다리고 실려가는 동안에도 심장에서 펌프질하는 피가 계속 복강출혈로 고이기 때문에 의사가 수술마칠 때까지 살 수 있는 확률이 낮다. (그래서 예방이 중요하다)

 

 

ㅡ 복부 대동맥류가 너무 커지면 만져지는 때도 있다. 별로 안 커졌으면 약물치료하며 추이를 보지만, 많이 커지면 터질 확률이 매우 높고, 터지기 전에 시술이나 수술을 해야 한다. 많이 크지 않아도 보통과 다르게 굽어 있거나 여러가지 위험한 형태로 발전했다면 수술/시술이 필요하다. 옛날에는 다 개복수술해야 했지만 요즘은 카데터를 사용한 시술을 할 수 있는 경우도 늘었다. 수술은 환부를 인공혈관으로 대체하는 것이고, 시술은 혈관 내벽을 강화하는 재료를 넣어 혈액 흐름을 유지하며 혈관이 찢어질 가능성을 낮춘다.

 

ㅡ 복부 대동맥의 특히 신장과 장골동맥 사이 분지부위 전후에 혈전이 쌓여 막히는 색전이 생기면 (심장에 부하가 매우 크게 걸려 고혈압도 생기고 신장도 고혈압이 걸려 나빠지겠지만) 한편 양 다리에 피가 잘 돌지 않아 다리에 힘이 없고 발끝 모세혈관 순환장애도 생긴다. 사례 환자는 복부대동맥이 양 다리의 장골동맥으로 분지하는 부분이 거의 막혀있어서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갔고, 그래서 일하다 사고를 당했다.

이런 환자들은 평소에 다리가 아프고 힘이 없고 하니 걷기도 힘들다는 사람도 있어서, 이것을 척추의 질병이나 신경관이 눌려 생기는 증상이나 하지방사통 등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 이 부분이 처음 듣는 이야기라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ㅡ 복부대동맥이 양 다리로 가는 피흐름에 색전이 생겼는지, 혈관이 크게 부풀었는지는, 복부 CT를 찍어 혈관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보다 간단하게는, 팔뚝 혈압과 발목 혈압을 재서 간단한 계산을 하면 판단에 도움이 된다. 병원에서 먼저 이 검사를 한다. 

 

ㅡ 예방적으로는 국가건감검진이나 다른 건강검진, 그리고 다른 질병으로 치료받을 때 복부초음파검사할 때도 대동맥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 것을 꼼꼼하게 봐주는 의사선생님을 만나는 게 운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 외, 좋은 내용이 많았습니다.

 

나중에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