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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위까지 2~3미터 사이일 텐데 사다리타보고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real DIY

대문 위까지 2~3미터 사이일 텐데 사다리타보고


사다리타고 올라가는 것이야 문제없지만, 청소하고 내려오며 발을 사다리에 올리려 하며 땅바닥을 쳐다보니 "돌겠네" 란 말이 입에서 절로 나왔다.

다리가 휘청거리는 걸 어떻게든 잡고 내려왔다. 이렇게는 이삼 년 만에 탔나..

 

그러고 보니 몇 년 전에는 4미터쯤(?) 되는 높이에 걸친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다 그 사다리가 옆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중간에서 뛰어내린 적도 있었다. 다행이 옷과 신발이 튼튼했고, 다행이 흙바닥이어서 튀어나온 돌을 피해 착지해 다치지는 않았지만.. 이런 얘기를 적을 때면 그 생각이 난다.

 

생각.

1. 이래서는 지붕에 올라가는 건 더 힘들겠는데.. 하지만 올라가야 할 것 같은데..

2. 이런 운동신경과 체중[각주:1]가지고 페인트칠이나 방수칠은 쉽지 않겠는데

3. 이래서야 비계와 더 높은 사다리를 구해도 잘 쓸 수나 있을까?

4. 일단 있는 사다리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쓰러지지 않도록 일자사다리를 사용하든가 아니면 다른 도구를 사용해서 수평 받침을 대고 로프로 고정하자. (이 LS사다리는 바닥폭이 조금 넓어져 60센티 정도가 되기는 하지만, 법으로 양쪽 지지대(아우트리거?)가 의무화되기 전에 나온 것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놈 사진이다. 저 표에서는 LS-46인 것 같네. A형 최대 높이가 처마 바로 아래 정도고 보관 높이가 방문보다 높으니..

작업하중 100KG이라는 말은, 작업하중은 체중+작업복과 안전화와 장구+공구+페인트나 방수액이나 모르타르 등등의 용기를 포함한 무게일 것이다.

 

 

  1. 살빼야 하는데.. 10KG은 빼야 하는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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