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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이 안 되는, SKT 스마트홈 NUGU 시컴즈(SICOMS) WiFi 소비전력 측정기 제거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

페어링이 안 되는, SKT 스마트홈 NUGU 시컴즈(SICOMS) WiFi 소비전력 측정기 제거


전부터 페어링에 실패하고,

새로운 NUGU 앱에서는 페어링을 시도해도 안 되더군요. 

https://pcgeeks.tistory.com/464393

 

SKT NUGU(누구) SICOMS(시컴즈), 집안 분전반에 다는 소비전력측정기 구모델 관련 메모

별다른 정보는 없다. 단순 메모내것 상태이전 기록https://pcgeeks.tistory.com/11977 SKT 스마트홈 스마트플러그(이지세이버 16A 신형) 간단 사용기/ 컴퓨터 원격으로 켜기지난 주에 질러 사용하고 있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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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계전기가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딸깍소리가 가끔 들리다가는 점점 자주 들려서, 요즘은 밤에 가만 있으면 손가락으로 세고 있을 만큼 딸깍거려서 결국 제거해주었습니다. 이 측정기 자체는 안전에 문제될 일은 없어보이지만 소리가 거슬려서.

 

SICOMS Smart Home by SK telecom 이란 글씨가 보입니다.

 

 

설치장소가 편하지는 않아서, 일단 떼어내 다시 앱 페어링을 시도해보려 합니다. 이 용도가 아니면 그냥 전기선에 끼워 가전제품 실시간 소비전력미터로만 쓸 수 있으니.

 

 

2017년쯤 설치한 기계인데요,

https://pcgeeks.tistory.com/11977

 

SKT 스마트홈 스마트플러그(이지세이버 16A 신형) 간단 사용기/ 컴퓨터 원격으로 켜기

지난 주에 질러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플러그다. 잠자는 방 용으로 산 것이고, 전력측정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구매했는데(그만큼 더 비싸다), 2개 중 하나를 테스트해보고 있다. 처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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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8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SKT의 저 기계들 지원은 2020년 전에 끝난 것 같은데.. 역시 통신사가 바람불어 한 서비스는 오래 못 가는군요.

 

IoT쪽은 그때쯤 우후죽순으로 늘어난 중소기업들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는 않아서, 유료구독형 서비스 모델[각주:1]을 계획했다가 사람들이 무료서비스만 사용하니 문닫아버린 데가 몇 군데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그때 상품들 알아보며 찾아본 브랜드가 지금은 보이지 않는 게 꽤 되는 듯. 이게 구글이나 알렉사로 바로 연결되면 상관없는데, 만약 그게 아니라 그거 판 회사들 서버를 경유하거나 인증해야 하는 경우에는 그 회사가 닫아버리면 쓸모가 없게 됩니다. 애드 혹 연결이라고[각주:2] 스마트폰과 IoT기계 직접 연결을 지원하는 게 아닌 이상[각주:3]

 

그래서 홈단말기 태블릿이든 홈캠이든 IoT든, 통신사가 계열 서비스로 파는 상품들은, 구독형일 경우에는 구독기간이 연장되지 않게 된 다음, 일시구매인 경우에는 통신사가 언제든 사업철수하면 기본 기능이 먹통이 되는(주로 통신과 데이터 분석, 원격 조회와 원격 스위칭 종류가 통신사 서버가 닫히거나 페어링에 실패하면서 안 됩니다. 저 계량기도 일단 현재 전압, 전류, 전력, 누적소비전력량, 역률은 화면에 계속 표시해주었습니다.)

 

 

집에 고정적으로 달아 쓰는 물건들은 10년, 30년, 30년, 40년, 50년은 가는 내구성을 기대하는 게 사람이지만, 그건 아날로그식 전기계량기 정도인 듯. 원격검침이 되는 계량기가 보급되고 있을 텐데도[각주:4] 본가 계량기는 한전에서 절대 안 바꿔주던데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1. 지금 tuya같은 중국 회사들이 하고 있는 게 이겁니다. 투야앱을 켜면 유료기능쓰라면서 점점 불편하게 바꿔놨죠. 무료기능 자체나 투야앱 호환로고를 달아 말도 안 되는 싼 값에 나오는 저가 중국 IoT 기계들 자체가, 내부로부터의 해킹 시발점으로 사용된다는 의혹이 있기도 해서 보안에 좋지도 않지만. 게다가 안정성도 좋지는 않은데, 그런 관계로 농사용으로 쓰다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문제생기면 작물이나 가축을 망치는 거. 이건 무료사용자와 유료사용자에게 할당하는 서버자원을 차별화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레딧에 보면 겸사겸사 외부로 통신하지 않게 로컬로 투야 서버 프리섭을 만들어 돌린다는 사람도 봤습니다. [본문으로]
  2. 예전 다O에서 팔던 스마트 전력측정하는 스마트플러그가 그랬는데, 회사가 앱을 업데이트하면서 구형 기계에는 새 앱이 붙지 않고, 구형 기계에 맞는 앱과 PC용 프로그램은 플레이스토어와 제조사에서 내려버렸습니다. 아무리 중소기업? 중견기업?이라지만 황당해서.. 그런데 "사첩 철수"나 "서비스 종료"같은 거창한 말을 쓰는 SKT, KT, LGU+ 거대 같은 통신사들도 하는 행동은 비슷합니다. 이런 수준의 인력이 일하는 회사 정직원 취업문이 그렇게 좁다는 게 말이 돼? [본문으로]
  3. 중국회사들은 가장 유명한 한두 곳은 꾸준하게 하는 것 같지만 여긴 여기대로 "당신 정보는 다 내꺼인 건 동의하시죠? 그리고 어쩌면 내가 당신 집 무선랜망을 내부에서 해킹할 지도 몰라?"인 놈들이라 ㄷㄷ. 그래서 미국 레딧게시판보면 중국 tuya는 보안이슈가 커서 있어 못 믿으니 투야서버를 흉내내는 프리서버같은 걸 개인적으로 굴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4. 수도계량기는 동파가 잘 안 되는 계량이 들어간 것 같던데, 사업소에서 계상한 기기수명이 몇 년 지난 다음 동파된 해에, 교체하는 김에 원격검침되는 신형기계를 달아주고 갔습니다. 배터리는 리튬전지더군요. 충전없이 몇 년 가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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