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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과 단면을 지칭하는 해부학 용어 조금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방향과 단면을 지칭하는 해부학 용어 조금


다른 글에 주석으로 썼다가 따로 빼놓는다.

나는 의사는 아니니까 틀린 게 있을 수 있다.

 

 

해당 영상에서 배측이란 말은 아마 등쪽이란 뜻일 것이다.

 

우리 몸통의 부위를 말하는 라틴어 해부학용어에서 나온 의사와 생물학자들 말로서, 일상어로 말하는 등(척추뼈만져지는 면)쪽이 dorsal~(배~)이고 배(배꼽있는 면)쪽이 ventral~(복~) 이다.

 

아래 그림은 검색해 바로 보이는 레딧 링크에서 가져온 것.



크래니얼 Cranial은 머리쪽, 코달Caudal은 꼬리쪽이란 뜻이다. 단어의 뜻이 그거다. 

프록시말 Proximal도 더 중요한 머리가슴에 가깝다는 말이고 디스탈 Distal은 멀다는 말.

 

그 외 단면을 말하는 말로, 

트랜스버스 플레인이 CT와 MRI찍은 사진으로 흔하게 나오는 그 단면 사진이고,

코로날 플레인이 흉부(폐결핵 검사)나 복부(위나 대장 조영사진) X-Ray 찍으면 나오는 그 사진이다.

새지탈 플레인은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척추뼈가 길게 보이는 사진 그 구도다.

(다른 부위도 필요에 따라 다른 구도로 찍어보지만, 특히 머리사진은 머리가 둥그니까 세 방향 전부를 같이 잘 사용한다)
 
여담으로, LA갈비의 "L"이 Lateral 에서 나온 것이다. 그렇게 잘라가면 그 결과물이 우리가 아는 LA갈비가 되니까. 원래 우리나라 갈비는 LA갈비와 등갈비(립)의 사이쯤 되는 길이로 갈비뼈를 자르고 붙은 고기를 갈무리할 것이다. 

 

ps.

복부대동맥 abdominal aorta 은 과거에는 배대동맥이라고도 불렀다. [각주:1]아마, 복강을 열면 신장(콩팥)과 연결돼있는 대동맥과 대정맥은 복막의 바깥, 척추와 갈비뼈가 보호하는 바로 안쪽 공간, 그러니까 등 바로 밑에 붙어있으니까, 그래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동물 일반을 말할 때 해부학 용어로는 복(abdominal에서 나온듯)대동맥이라고 검색해도 나오지만. 사람의 경우는 복부대동맥이라고 확실하게 쓰는 모양이네. 

 

 

  1. 오랫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해부학 용어를 공부할 때 라틴어 이름, 영어 이름, 한자어 이름(과 그것을 음차한 국어 이름)을 다 외어야 했던 시기가 있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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