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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글래스 사용법 동영상 공개 본문

모바일, 통신/AR, VR

구글, 구글 글래스 사용법 동영상 공개

구글이 유튜브에 구글글래스 사용법을 공개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EvNxWhskf8



쿨하다(It's cool!)는 말이 바로 나오더군요. 적어도 보기로는요. ㅎ


한편, 애플이 "밀어서 잠금해제(slide to unlock)"특허로 수많은 경쟁사를 괴롭힌 UI(user interface), UX(user experience) 그런 무기 종류를 구글도 가지게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사용방법을 개발한 것 만큼은 구글이 실용적 선구자라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구글 글래스가 사용자가 경험하는 시각, 청각 정보를 수집해 객관적인 데이터로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자체는 들고 다니는 블랙박스(자동차에 달리는 그거)나 CCTV라 해도 무리가 없게 됐습니다. 언제 켜졌고 꺼졌는 지는 사용자만 알기 때문이죠. 한편 이것은 추세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과 그 사람이 개인적으로 활용하는 기계의 정보 융합은 미래 어느 시점에서 일어날 것이고 그 때 데이터 또한 제3자가 꺼내볼 수 있는 형태가 되어있을 테니까요. (SF만화에서 자주 보쟎아요, 이런 설정) 보이스레코더가 구시대의 선구자라면 구글 글래스는 미래의 후계자입니다.


 (일과후 흥겹게 한잔 할 때, 어쩌다 너무 즐거운 광경을 포즈를 취하고 기념사진을 한 컷 찍는 것은 무리가 없지만, 동영상을 찍거나 녹음하려 하면 정색을 하고 큰 소리로 반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금 시험용으로 풀린 구글 글래스가 처한 상황이 이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을 받아들일지 말 지, 받아들인다면 어떤 형태로 받아들일 지 법적 사회적 준비가 되지 않은 지금, 구글이 신중하게 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공개하지 않고 개인적인 용도로 쓴대도 논란이 되는데 이것을 통해 유통되고 저장되는 정보를 활용해서 구글이 목적하는 영리사업을 한다면(보이스 어시스턴트를 이용해선 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1:1로 동의를 받고 하는 것이고 그나마 이것도 말이 없지는 않고요) 이걸 쓰는 사용자와 이것에 찍히고 녹음되는 사람들 모두에게서 얼마나 큰 거부반응이 나올까요.

블랙박스야 교통사고 대비용이니 별 말이 없었고, CCTV도 공익 목적에서 별 수 없이 받아들이고 있지만 구글 글래스는 제3자가 봐서 "나도 필요해"하고 공감하기에는 아직 좀 그렇네요. 


그러고 보니 딜익스트림에 뿔테안경처럼 생긴 카메라가 있었는데, 요즘 안 보이더군요. 한 10여만원 정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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