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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인바디 이야기를 보고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가정용 인바디 이야기를 보고

인바디라고, 바이오스페이스에서 내놓은, 생체임피던스 원리를 이용한 스마트체중계가 있다.

원래 헬스클럽같은 데 팔았던 모양인데 요즘은 가정용으로도 나온다. 가정용은 8점 센서(?)라고.


바이오임피던스라는 건, 몸에 저항이 있어서 교류전기를 흘리면 저항값을 측정할 수 있고

사람 몸에 지방이 많으냐 근육이 많으냐에 따라 그 특성이 달라서

데이터를 모아 계산하면 이 사람이 지방덩이인지 근육맨인지 짐작할 수 있다는 그런 얘기를 응용한 것이라고.


그걸 보다 든 생각이 전에 써본 이거. 이 넘은 4점 센서.


이런 종류가 그렇듯이, 몇 번 해보고 안 쓰게 되었다. 한동안 과체중일 때는 관심이 있었는데 그 뒤로는 별로..


그러고 보면, 이거, 몸상태와 측정값을 대응시키고 많은 사람들에게서 비슷한 결과가 나오게 조정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원리 자체는 간단해보인다. 그냥 컴퓨터와 안드로이드스틱, 스마트폰용 악세사리로도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 것 같다.


물론, 인바디류의 노하우는 단지 측정원리의 구현이 아닐 것이다.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반영해, 측정값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끌어내는 게 노하우겠지. 그리고 다양한 위치에서 측정하니까 양손으로 잡는 키보드보다는 데이터 보정도 될 테고. (측정기구가 장난감과 장난감이 아닌 것이 거기서 나뉜다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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