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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와 DVDRW같은 SATA드라이브를 본체 밖에 외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케이스 본문

컴퓨터 부품별/케이스

하드디스크와 DVDRW같은 SATA드라이브를 본체 밖에 외장으로 연결할 수 있는 케이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DVDRW같은 광학드라이브를 넣을 ODD 베이가 없는 컴퓨터 케이스는 PC방용 케이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일반 케이스도 그런 거 없는 게 늘었습니다. OS설치할 때도 USB로 해버리니 뭐.. 일단 인터넷만 연결되면 추가 장치 드라이버는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기도 하고요. 그게 아니라도 설치할 때만 달고 떼버려도 그만이고.. 저도 이번에 컴퓨터케이스 하나를 ODD베이가 없는 걸로 샀습니다. 그만큼 케이스 앞뒤가 좁아지니 두기도 좋더라고요. ㅎㅎ


여튼, 그런 케이스가 나오면서, 필요할 때 케이스 뚜껑을 따지 않고 DVDRW, 블루레이, 또는 하드디스크를 달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용도로 eSATA포트가 달린 메인보드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나옵니다.

AsRock H81M-ITX 메인보드에 달린 eSATA포트


그런데, 이건 자체 전원을 가진, eSATA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외장하드/ODD 케이스용이란 문제가 있었죠. 그냥 생짜 3.5" SATA 하드디스크나, SATA DVDRW를 바로 연결하려면 선도 선이지만 전원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케이스도 나왔습니다.


KRAFT KOREA IBOOK PLUS 200W S-ATA 케이스. 일반 SATA잭과 47핀 IDE전원선잭을 냈습니다. 


요런 물건만 있으면 하드디스크나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꽂을 수 있죠. 

핫플러그인이 되더라도 잘 알아보기 전에는, 데이터 손실 위험을 생각해서 전원을 끄고 연결하고 사용하고, 떼낼 때도 전원을 끄고 분리하는 게 좋겠지만요.


아주 작은 케이스종류는 저렇게 따로 배려한 게 있습니다만

조금 큰 케이스는 그냥 간단하게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파워선과 신호선이 길어서 여유가 있으니


ABKO NCORE NBOX S2 USB3.0 케이스. 

파워선과 SATA신호선을 케이스 뒤로 뺄 수 있도록 구멍자리를 만들어놨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아이디어 괜찮달까. 잘 만들었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저런 구멍이 없는 일반 케이스도 저렇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케이스 밖으로 저 두 선을 빼기만 하면 되니까요. 편한 대로 하면 되는에, 예를 들어, 백패널 아래 슬롯덮개를 하나 빼고 그리 빼서 쓰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넓은 공간이 비니 저렇게 배려한 것보다는 먼지가 들어가기 쉽겠지만요.


아니면 그냥, 가끔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므로, 메인보드 반대편 선정리 공간에 신호선과 전원선을 하나씩 뽑아 넣어두고 필요할 때 그 쪽 뚜껑만 손나사를 열어 쓰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케이스 내부를 보기 싫다면. 이건 제가 사용한 방법.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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