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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발달에 따른 전기차 충전소요시간 급감, 그리고 강제휴식 등 안전운전 소프트웨어 생각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전기차, 스마트카 그 외

기술발달에 따른 전기차 충전소요시간 급감, 그리고 강제휴식 등 안전운전 소프트웨어 생각

전기차 급속충전 타임이 20분까지 줄어들 모양인데요, 삼성에서 내놓은 새 전지(시장에 나온 전기차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은 것)가 급속충전으로 만충전은 아니고 좀 아래까지 20분이란 기사가 있었습니다. 한 300km정도 달릴 수 있는 양이 들어간다고 하니까 꽤 괜찮죠. 이 정도면 도시민 일상용으로는 OK. 에너지 밀도를 높여 배터리무게를 줄이는 일만 남은 셈입니다.


고속도로 주행이라면 300km는 에너지절약하는 방식으로 운전해서 약 두세 시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짧지 않냐는 말이 나올 수 있지만, 한편으로 고속도로에서 권장 휴식시간이 있죠? 안 지키는 사람이 아주 많지만. 두 시간마다 휴식 겸 충전하라는 지침을 강제하면 어떻게 될까요. 


요즘은 스마트카로 가고 있고 또 거기까진 아니라도 전자제어되는 차가 거의 다니까, 당국이 마음만 먹으면 화물차 속력제한장치처럼 승용차에도, 이를테면 시속 150km/h이상으로는 1시간당 누적시간 10분 이상 주행금지라든가, 연속운전시간 2시간 후 반드시 경고가 뜨고 이후 10분 쉬지 않으면 최고속력을 60km/h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달아야 공도주행가능한 번호판이 발급되도록 강제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안 할 뿐이죠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 카드결제되는 전기차 급속충전 포트를 달면 어떻게 될까요? 아, 그렇게 생각하니, 만약 그런 식으로 전기차 충전이 일반화되면 주유소가 타격받겠네요. 기름/가스/알콜류는 주입해야 하지만 전기는 꽂으면 그만이니, 지하저장탱크를 다는 주유소라는 게 승용전기차에겐 딱히 필요없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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