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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쓴 SSD와 microSD/SD메모리카드, usb메모리카드의 데이터 저장 수명 본문

컴퓨터 부품별/SSD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쓴 SSD와 microSD/SD메모리카드, usb메모리카드의 데이터 저장 수명

이젠 소비자시장에 나오지 않는 SLC를 쓴 건 얘깃거리가 아니고, MLC는 십 년이 못 되는 몇 년 어디쯤, TLC 는 짧게는 일이 년(?)면 데이터가 날아간다는 말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2015년쯤부터의 이야기가, 저도 듣기는 했는데,


어느 글을 보니, 관련해 국제기구, JEDEC에 기준이 있었던 모양이군요.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express_freeboard2&no=424250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21540

http://gigglehd.com/zbxe/12864562

간단 요약과 소감입니다. 편하게 적어갑니다.

  • 기계에 연결되어 전원이 들어간 상태에서는 큰 문제가 아님. 그 때는 고장나기 전까지 데이터를 읽고 쓰는 양만이 관건인데 이건 요즘 소비자용 제품은 웬만한 용도로는 컴퓨터를 폐기할 떄까지 끄떡없음.
  • 기계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가 문제.
기계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 전기가 통하지 않은 상태에서 낸드플래시 메모리 저장 장치는, 소자의 각 기억셀에 저장된 전하를 얼마나 잘 보존하느냐가 관건임. 쓰기할 때 전하를 저장했을 뿐이라는 것. 하드디스크의 뒤를 잇는 플래시 메모리 저장 장치는 영구적인 상변화나 산화환원을 이용한 게 아니기 때문에[각주:1] [각주:2], 이 전하가 새나가면 메모리가 지워지거나, 잘못된 데이터로 읽히는 것임.
  • 보관환경의 온도가 높으면 데이터 보존기간이 짧아짐.
  • SSD에 저장된 데이터 보장 기간은 1년 정도로 보면 된다고. 보장이므로 실제로는 그보다 길 테고, 기술이 발전한 뒷 제품은 더 길겠지만 2015년쯤 나온 저 기사에선. 보관온도가 50도 이상으로 높으면 그보다 짧아질 수 있음.
  • MLC는 대충 10년 정도는 가는 모양.

"보관온도 50인 조건"이 잘 없다고는 하는데, 있기는 있음. 나는 가끔 컴퓨터 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디스크를 다 연결하지 않고, 몇 개는 백업목적으로 달아두고 가끔 케이스를 열어 케이블을 연결한다. 이렇게 사용하면 항상 연결되어 있지 않은 백업용 디스크는 컴퓨터 내부 온도.. 대략 40~50도 정도인 환경에서 전원이 연결돼있지 않은 조건을 만족하게 된다. 이웃한 하드디스크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고 바로 옆에 있다면 60도까지도 오를 수 있다.


* 그러고 보니 말인데, 삼성 EVO시리즈 초기에, 전원이 연결돼 있어도 쓰기작업을 한 지 오래된 셀은 읽기도 느려져서 패치가 된 적 있다. 혹시 그것도 이 성질과 상관있는 걸까? 이 성질 자체는 MLC든 TLC든 가리지 않지만 최초의 TLC SSD였던 그 모델에선 그게 더 드러났다든가. 패치가 되고 나서 지금 쓰는 데는 아무 문제없지만(나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이야기는, 산업용, 군사용, 그 외 우주용 등 극한 용도로 낸드플래시 메모리 저장 장치를 사용하는 분야에서도, 혹시 해당하면 취급주의로 달아두어야 할 이야기가 될 듯. 산업용은 극한환경에서 동작하는 게 많고, 산업용과 군사용은 완성품이나 부품 재고를 밀봉해 몇 년 씩 보관하기도 하니까.


  1. 요즘 광자기디스크는 소비자용 장치가 안 나오니까, 기업용 테이프 백업장치를 사용하는 사람들같이 정성들일 게 아니라면 일반인에게는 M-DISC밖에 없다. https://namu.wiki/w/M-DISC [본문으로]
  2. http://www.skcareersjournal.com/431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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