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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스마트지킴이 서비스에 대해: 불편한 점과 개선하면 좋을 점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KT의 스마트지킴이 서비스에 대해: 불편한 점과 개선하면 좋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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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부가서비스인데요,

현재 이 서비스는 구글계정에 있는 위치추적서비스와 거의 같습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폰을 잘 쓸 줄 아는 분들은 굳이 가입할 이유가 없어요.


기지국기반으로 추적하는 게 아닙니다.

피보호자의 스마트폰이 모바일데이터나 무선랜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이 돼야 위치추적이 돼요.

(덕분에 마침 피보호자가 길거리를 쳔천히 걷고 있거나 버스를 기다리고 있으면, 주변 커피샵이나 모텔의 공개된 무선랜스팟에 연결돼서, 어디있나 조회하는 보호자 폰화면 지도상에는 도로에서 한 건물 들어간 모텔 건물(..)이나 도로 옆 카페 건물을 피보호자의 현재 위치라고 가리키기도 합니다)


통신사에서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고,

피보호자와 보호자 인증을 받고

몇몇 요금제에 무료번들제공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유료 부가서비스임에도,

겨우 저런 식이라 별로 의미없어요.

비상연락이나 몇 가지가 있기는 한데 그건 특별할 게 없고.


그래서, 사용해보고 무척 실망한 서비스기도 합니다.


적어도 통신사(MNO)가 제공하는 유료서비스면, 기지국기반으로 해서,

모바일데이터를 사용하든 말든 조회할 수 있도록 했어야죠.

(이런 걸 보면 5G시대가 어떻고 뭐라고 광고하지만 별로 바뀔 게 있을지)



이렇게 개선해주세요!


위 서비스는 보호자와 피보호자가 모두 스마트지킴이 앱을 깔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피보호자 위치를 조회하면, 피보호자 스마트폰에는 방금 위치가 조회되었다고 띠링하는 알람이 뜹니다.

혹시 이것때문에 모바일데이터 필수로 했을까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조회되었음을 알려주는 목적이라면 최초 조회시에 SMS로 알려주고, 그 다음부터는 최근 10분의(바로 조회가 안 되면 보호자쪽에서 여러번 터치할 수 있습니다) 조회내역을 LMS로 정리해서 보내주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입니다. 특정 앱이 특정 전화번호로 오는 문자를 받는 기능은 아직까지는 막혀있지 않기도 하고. 어차피 유료서비스인 데다 MNO에게 그정도 문자비용은 얼마 안 할 테니. 아니, 모 금융기관의 카드결제내역 문자가 월 1000원이던가요? 


보호자와 피보호자로 등록하는 사람이 월 1000원씩을 더 내더라도, 인터넷연결이 안 되는 (때때로 정말로 긴급한) 상황에서 위치조회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저런 서비스의 취지를 살리는 데 더 좋을 것이며, 아무나 만들 수 있는 앱, 구글 기본 탑재 기능과 차별화한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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