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스텔스통장 (오픈뱅킹같은 온라인 통합조회가 안 되는 예금계좌) 본문

모바일, 통신/전자금융, 뱅킹

스텔스통장 (오픈뱅킹같은 온라인 통합조회가 안 되는 예금계좌)

전부터 있었지만 오픈뱅킹제도를 시행하면서 클릭(터치) 몇 번으로 일괄조회되는 시대를 맞아, 비상금 관리용으로 더 인기라는 말. 기사 몇 가지입니다.


쉬쉬해도…스텔스통장, 소리 소문 없이 28만개(종합) - 이데일리 2017.8.17
인터넷·모바일 조회 안되는 통장.. 4년 새 25%↑ 우리은행 최다
금융사기 방지 위해 개발됐지만

남편의 비상금통장으로 입소문. 실제 사용자의 46%는 여성.

  • 스텔스 통장은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으로 조회되지 않는 통장.
  • '나만의 스위스계좌’, ‘시크릿통장’, ‘멍텅구리 통장’
  • 은행에 따라 전자금융거래제한계좌(국민은행), 보안계좌(신한은행), 씨크릿뱅킹(우리은행), 세이프어카운트(KEB하나은행)등으로 불리는 서비스
  • 스텔스 통장은 2007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등 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
  • 비상금 관리용 통장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비자금 통장으로 사용됨. 배우자 눈을 피하는 등.
  • 스텔스 통장을 만드는 방법, 은행에서 일반 계좌를 만들때 ‘인터넷으로 조회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만 하면 끝.


신규계좌를 만들 때뿐만이 아니라 기존계좌를 스텔스 계좌로 바꾸는 것도 가능. 스텔스계좌 개설을 원하는 은행 지점에 직접 찾아가 ‘인터넷으로 조회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해야 함. 휴대전화를 통해 인증번호를 입력하게 하는 등 은행별로 까다로운 본인 확인을 요구하는 제도도 있음.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연동해 쓸 수 있지만, 통장 주인조차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은 이용할 수 없음. ATM(현금 자동 입출금기)도 이용할 수는 있지만,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고 은행에 가야 조회나 입·출금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는 계좌를 개설한 지점에서만 거래가 허용되기도... 이것은 은행에 따라 제공하는 서비스 또는 거래제한 조건이 다름.

지점 업무가 마감된 야간이나 주말에는 이용제한(=안됨). 창구신청조건과 온라인조회금지때문에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케이뱅크)은 이 상품이 없음.


- 연합뉴스, 2018.3.4, 몰래 관리하는 비상금은 ‘스텔스’ 통장에


[알아두면 쓸데있는 금융정보(1) 비자금통장] 아내가 추적하기 어려운 ‘스텔스통장 ’
중앙일보 2018.02.17

"계좌 조회는 안되지만 세금 문제로 금융당국에 계좌가 보고되기 때문"에 법망에서 벗어난 서비스는 아님.


오픈뱅킹 열리자… '스텔스 계좌'로 비상금 옮기는 남편

조선일보 2019.12.13
[앱 하나로 모든 계좌 조회·이체 가능… 스텔스 계좌도 급증] - "비상금 꼭꼭 숨겨라"
온라인서 안 보이는 '계좌 감추기', 인터넷 거래 차단된 '보안 계좌'
지점장 승인 받아야 열리는 스텔스 통장도 인기

  •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스텔스 계좌 수는 현재 20만4620개로 작년 말(17만5613개)보다 16.5%"
  • '보안 계좌'(인터넷뱅킹, 전자금융거래 차단): 신한은행의 '보안계좌', KB국민 '전자금융거래 제한계좌', 우리 '시크릿 뱅킹', KEB하나 '세이프어카운트' 등. 창구에서 본인이 개설하고 ATM만 이용가능. 그 외 '더 불편하게 하는 단계'가 있는 은행도 있음.
  • '계좌 감추기'는 일반 계좌지만 인터넷, 모바일뱅킹에 안 보이게 설정. 수시로 신정/해지 가능). 그 외 충전해 사용하는 간편결제(각종 '페이')를 대용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건 소액이며 예금자보호 불가.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