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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달랬더니 ‘노인이 얼마나 더 살려고’”…우리의 노동을 말합니다 - 한국일보 기사 링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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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달랬더니 ‘노인이 얼마나 더 살려고’”…우리의 노동을 말합니다 - 한국일보 기사 링크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469&aid=0000501489


소위 "정치적 올바름"은 아동, 여성, 장애인에 대해서만 생각해야 하는 개념이 아닙니다.[각주:1]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20~50대 연령 국적가진 남성으로서 심신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최소한 조금씩은 해당되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임계장 이야기 63세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노동 일지 우리시대의 논리 27 (교보문고 링크)

조정진 지음 | 후마니타스 | 2020년 03월 30일 출간

ISBN 9788964373491(8964373499) / 쪽수 260쪽



※ 잡담. 외국에서는, 가치관의 변화가 필요한 이러한 사회적인 요구가 50년, 100년, 또는 그 이상에 걸쳐 일어났고, 변화가 점진적이었기에 그 시대를 살아간 공동체의 구성원 개인은 자기 가치관을 고수하며 삶을 누리다 갈 수 있었습니다(그럼에도 2차대전 종전 이후부터는 변화가 빨라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 그 절반, 1/4이나 그보다 더 짧은 시간동안 바뀌라는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구밀도도 다른 선진국의 몇 배가 돼서 갈등도 더 많고 반응이 격렬합니다. 반면 기대수명은 당시 외국보다 더 길어지고 있어 대강 매 10년마다 국문법부터 도덕까지 다른 교육을 받은 7~9세대가 같이 살아가는 셈입니다. 한편 사회 구성원의 적응을 도와줄 재교육 체계는 이런 면에서 매우 미약합니다. 그리고 연령과 생각의 오래된 순서가 같이 가는 것도 아닙니다. 위 기사의 경우만 봐도, 정년을 지난 경비원의 생각은 '현대'고 중년(?) 직원의 생각은 '꼰대'네요.


  1. 위 기사에 언급된 사례는 정치적 올바름으로 말할 수준을 넘어 언어폭력.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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