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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마른비만과 치매, 당뇨, 암, 대사질환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체중, 마른비만과 치매, 당뇨, 암, 대사질환

아래는 몇 가지 기사를 읽고 정리한 것.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다.

우리 상식을 초월하는 비만이 많은 영미권에서는
비만은 치매, 당뇨, 암발생률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많음.

하지만 한국, 일본은 좀 다른데,
비만인 사람이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그런 게 안 좋기는 하지만,
정상체중인 사람이 과체중인 사람보다, 정상범위의 하단쪽으로 날씬한 사람이 저거 다 더 나쁘다는 연구가 많음.


탄수화물위주식단,
동양문화권 영향도 있는 운동부족,
섭취열량을 줄여 체중빼려다 근육이 지방으로 대체되는 실패반복.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경향의 차이.
날씬함과 건강미의 기준 차이때문에 발생하는 영양섭취불균형과 부족.

이런 게 이유가 아닐까하는 말.
돼지보다 체지방률이 높은 정상체중 마른비만.
팔다리에 물살(지방)만 있고 살코기(근육)가 없는 상태. 흔히 말하는 물렁한 뱃살, 배둘레햄은 결코 "살"이 아님. 가죽밑에 기름이지. 당신은 참치가 아니라 기름치임.

몸에 근육이 줄고 지방이 많아지면
근육과 지방세포를 뇌와 주요장기에 이어주는
호르몬과 신호전달계가
정상인과 달라짐.
병원체 감염이나 외상이 없어도.


그래서,
특히 남성은,
오동통 똥배가 지표. 제아무리 정상BMI범위라도 외계인똥배면 당신은 문제있음.
특히 여성은,
몸에 살집이 좀 있어도 활동량이 있는 사람이,
손가락하나 까딱하지 않는 마른 미인보다 심신이 건강하고, 장수함.
후자는 몸이 미묘한 균형 위에 있는 것과 같아서, 다치거나 병에 걸린 다음 몸이 회복할 여력이 부족.

여기에, 운동부족과 다이어트 요요, 서구권 연구뉴스를 보고는 "고기를 덜 먹어야 한다"면서 안그래도 서양사람보다 훨씬 적은(특히 지금 장년층이상) 단백질섭취를 기피하는 건 악수.


@ 체지방률과 체지방의 분포 경향을 알아야 함. 키와 몸무게로만 산출하는 체질량지수만으로는 과체중과 비만 초입까지는 치지방측정과 혈액검사 등 다른 자료가 뒷받침되기 전에는 단정하지 말 것..

이재홍(서울아산병원 신경과), 65세 이상 노인의 뇌 건강에 마른 것보다 약간 살이 찐 것이 이롭다는 사실은 이미 대부분의 전문의들도 인정하고 있는 사실”

그런데 왜 국가정기건강검진 기본항목에는 인바디같은 체지방측정 항목이 없이 체질량지수만 산출하는 걸까요. 닳지도 않고 1회 측정당 소모품이 있는 장비도 아니고, 웬만한 검진기관은 물론 헬스클럽도 가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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