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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간병할 때 준비물, 조금 생각해본 것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병원 등

병원에서 간병할 때 준비물, 조금 생각해본 것

입원준비물은
병원에서 주는 입원안내지에도 적혀있고
우튜브에서 입원안내, 입원생활, 입원준비라고 검색해보면 대형종합병원에서 올려놓은 영상도 있고, 다른 데서 올린 안내영상도 보인다. 우선 자기가 갈 병원에서 올린 안내물이 있으면 그걸 먼저 볼 것.

아래는 그런 것말고 몇 가지 자잘한 것 생각나는 것.

잊기 쉬운 것.
ㅡ 이어폰
ㅡ 스마트폰과 태블릿
ㅡ 충전기/케이블
ㅡ 데이터 요금제 or 병원내 무선랜
ㅡ 안경(필요한 경우)
ㅡ 충전기 연결용 멀티탭.

환자와 간병할 보호자.. 다는 필요없지만.
ㅡ 귀마개
ㅡ 수면용 안대
ㅡ 세면도구(빗과 면도기, 여벌 수건 포함. 입원기간이 길어 샤워실에서 혼자 또는 도움을 받아 가볍게 몸을 씻을 것 같다면 그 준비도)
ㅡ 여벌 속옷과 생활복(보호자용. 환자용은 보통 필요없을 것)
ㅡ 슬리퍼
ㅡ 컵(물병은 첫날 구내 편의점에서 생수를 사도 되지만, 컵은 필요)
ㅡ 필기도구
ㅡ 라벨스티커

그 외. 일부는 하루이틀이라도, 일부는 장기간

ㅡ 보호자용 베개나 동등품
ㅡ 보호자용으로, 에어컨쓰는 철이면 얇은 여름이불대용품. 겨울이면 이불을 대신해 덮을 무언가. 병실은 온도조절이 되니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도?
ㅡ 물병, 수저.. 일회용 또는 다회용, 비닐봉지(그리고 필요하다면 비닐장갑)
ㅡ 기름기없는 사탕, 그 외 초콜릿 등은 환자가 먹을 수 있는 것과 환자가 먹을 수 없는 것을 생각할 것. 공용 냉장고에 넣을 것과 상온보관되는 것 구별.
ㅡ 환자가 과일을 먹는다면 칼집있는 과도와 락앤락통같은 것도 필요할 수 있는데, 환자 근처에 날카로운 물건을 두지 않도록 주의.
ㅡ 환자는 환자식이 나오는데, 보호자의 식사대책을 생각해두기. 보호자도 병원밥을 주문할 수는 있지만, 당연한 이야기지만 보호자분은 건강보험이 안 된다. 요즘은 코로나19때문에 외출도 자유롭지는 않다.



* 평소 유튜브보다 케이블방송이나 스포츠중계를 좋아한 환자면서 스마트폰을 쓸 수 있으면 OTT서비스 구독도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요즘 다인실 병실에는 TV가 없는 데가 많은 모양인데, 오히려 그만큼은 조용하고 일찍 소등하니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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