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서울대 자퇴생 330명은 대부분 지방의대로, 지방의대 자퇴생 2/3는 수도권의대로?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병원 등

서울대 자퇴생 330명은 대부분 지방의대로, 지방의대 자퇴생 2/3는 수도권의대로?

1.
2022.12.14.
평생직업에 보람에 명예에 고소득을 겸비했기 때문이라나.. 환자입장에서도 의사가 머리좋아서 치료잘한다면 나쁠 게 없죠.

그런데 한편 이상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외과(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포함)/소화과/산과의사는 '멸종위기'라고 하고,
지방의대출신의사는 실력을 영 못 믿겠고,
의사협회는 외과/소화과/산과의사처우개선요구보다 의대정원묶기요구에 주력하는 것 같고..[각주:1]

https://naver.me/xV3BpMRr

지방의대 가려 자퇴…'의대생 사관학교'된 서울대

한국에서 의대생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학교는 어디일까. 정답은 ‘서울대’다. 의대 정원이 많아서가 아니다. 다른 학교 의대에 가기 위해 자퇴하는 학생이 증가해서다. 작년 서울대 자퇴생은

n.news.naver.com



한편, 정부수립이래 크게 변하지 않았을 이런 선호도.. 이런 두뇌수급상황에서도 한국의 수학과 과학과 공학분야가 버티고 있는 게 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채용할 인재가 부족해서 파운드리사업을 일부를 포기하고 극미세공정에 집중한다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졸업생을 입도선매해 취직시킬 정도지만 관련학과 커리큘럼과 교수진의 질도 아직 기대에 못미친다고)


2.
2023.2.6.
인서울/수도권 입학을 노리고
자퇴하는 지방의대생들.
(어지간한 지자체는 자기 지방에 의대만들어달라는 숙원이 있지만 이제 그건 떠난 버스?)

https://naver.me/xEqPVgJn

[단독]‘의대 중도탈락’ 10명중 7명은 지방 의대생… 수도권 의대 가려고 포기

최근 3년간 전국 의과대의 중도 탈락 학생 10명 중 7명이 지방 의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이 진학하는 의대에서도 서울 쏠림-지방 기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열악한 지역 의료 인프라

n.news.naver.com

‘의대 중도탈락’ 74%가 지방
졸업후 서울서 전공의 이수 어려워
지역 대학병원은 인턴 충원도 난관
“의료의 질 낮아지고[각주:2] 사고발생 우려”

(.....)최상위권이 진학하는 의대에서도 서울 쏠림-지방 기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열악한 지역 의료 인프라에 수도권 병원 취업을 위해 아예 반수나 재수를 선택하는 의대생들 (......)




* 잡담.
보건복지든 과학기술이든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교원노조, 의사헙회, 교육공무원과 협의해야 하면 일이 풀릴 기미가 없이 공전하는 것 같아요.. 예나 지금이나.
그리고 일부 이슈에서 봤지만, 정부 예산부처는 일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구조조정비용을 안 쓰려고 하는 것 같고.


ps.
서울대 의대가 TOP,
지방의대학생은 인서울의대를 향해,
의대아닌 SKY학과에서는 지방의대라도.. 그런 이야기?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219500077&cp=seoul

의대 선호에…서울대·연고대 ‘의약학계열’ 포기 줄었다

서울대·연고대 정시 28% 등록 포기 의약학계열은 94→63명 크게 감소 자연계 737명 포기…의약학 이동 추정 2023학년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정시모집 합격자 10명 중 3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

m.seoul.co.kr


  1. 뭐, 전자는 복지부에 읍소해야 하고 후자는 그쪽에도 주도권이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본문으로]
  2. 이건 여담인데, 여담의 여담인데.. ㅈㅂㅇㄷ출신 ㅇㅅ가 전문의나 의학박사를 따지 못하고 ㄱㅇㄱ을 오래 하면 참 대단한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것 같더군요. 인적자원의 교류가 없어서 그런가. [본문으로]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