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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약 사용법(서울아산병원): 경구제, 외용제, 주사제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병원 등

올바른 약 사용법(서울아산병원): 경구제, 외용제, 주사제

처방받은 약을 먹는 방법, 상식입니다. 모르고 있었던 내용이 많네요. :=)

병원에 오래 다녔다며, 멋대로 먹다 말다 하는 분들이 많죠.

 

종합비타민제와 상호작용하는 약물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에게 물어볼 것.

 

https://youtu.be/8J4evMBNCiI

 

아래는 스크린샷 일부입니다. 영상 자체가 15분도 안 되니까 보세요. 듣는 게 편합니다.

내용이 무척 좋네요. 

복약방법이나 주의사항은 보통 그 환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 알려주니까[각주:1] 이런 영상은 따로 챙겨볼 만합니다.

 

 

경구제: 입으로 들어가는 약

개인의 질환에 맞게 정해진 용량과 용법, 기간동안 약을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 - 서울아산병원

식사 전에 복용하는 약

식사에 의해 흡수가 방해되거나 식사 전에 복용할 때 효과가 더 좋은 경우

식사 직후에 복용하는 약

음식물이 있을 경우 흡수가 잘 되거나 효과가 높아지는 경우, 또는 약물이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경우

식후에 복용하는 약

식사에 의해 큰 영향이 없거나,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여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

취침 전에 복용하는 약

자기 전에 먹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약(비사코딜 성분 번비약, 심바스타틴 성분 고지혈증 치료제), 졸음부작용이 있는 항히스타민제 등.

경구제 복용법: 제형( 캡슐, 장용정이나 서방형 제제, 설하정 )

캡슐은 캡슐을 열지 말고 그대로 먹기.

장용정[각주:2], 서방형[각주:3] 제제(ER, SR, XR, OROS 등)는 쪼개거나 가루로 만들지 안 된다. 그대로 먹기.

설하정[각주:4]은 씹거나 삼키면 안 된다.

 

 

외용제: 피부에 바르는 약, 눈에 넣는 약, 귀에 넣는 약, 패취제, 가글제, 좌약, 질정제, 흡입제

바르는 약: 연고, 크림, 로션, 젤리, 겔

눈에 넣는 약: 점안제, 안연고

이하 주황색 화살표는 제 멋대로 단 것입니다.

귀에 넣는 약: 점이제

피부에 붙이는 제제: 패취제

가글제: 입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약

좌약, 질정제

흡입제: 약별로 사용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개별 교육을 받은 다음에 사용하기.

 

 

주사제: 자가투여 주사제

일반적으로 "주사제"라고 하면 전문가에 의해 병원에서만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주사제는 환자 스스로 투여가 가능한데, 이를 "자가투여 주사제"라고 합니다. 자가투여 주사제는 의료진에게 주사 방법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합니다. - 서울아산병원

 

자가주사 전 확인사항

본인 의약품 여부 확인, 유효기간 및 성상 확인, 1회 투여 용량과 단위 확인, 투여 날짜와 투여시간 확인

자가주사부위: 팔 바깥쪽, 복부(세부설명있음), 허벅지 전면

복부에 주사할 때는 배꼽주변과 중심선은 피하기. 양쪽으로 저 파랑색 원배열 중 하나. 같은 자리에 주사하지 않기 위해서. 

 

자가투여 주사제 사용법

주사제 보관법

주사 후 폐기 방법 ★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또는 철제 용기에 폐기. 주삿바늘이 사람을 찌르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약물 부작용

두드러기, 가려움, 졸음, 피로, 어지러움, 두통, 기침, 호흡곤란, 속쓰림, 복통, 오심, 구토, 소화불량, 설사, 변비 등.

요즘은 "약물 이상반응"이라고도 부른다.

약물 부작용 발생 시 대처

약물 상호작용: 약과 약, 약과 음식에 의해 약의 효능 및 독성이 변하는 것

 

새로운 약을 처방받을 때는, 기존 복용하던 약과 함께 복용해도 되는지, 의사 및 약사에게 반드시 확인 - 서울아산병원

 

음식과의 상호작용 사례

약먹을 때 술먹지 말라는 것은 일반상식.

 

저런 예는 그림에 나온 것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다. (그래서 민간처방이나 한약같은 거 같이 먹지 말라는 거)

 

환자별 주의사항

약물에 대한 반응은 사실상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같은 병을 가진 가족사이에도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각주:5]

ㅡ 특정 약물을 사용할 수 없거나 약물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사용

ㅡ 약물 복용 중단, 새로운 약물 추가 전에 전문가와 상의하기

ㅡ 부작용 발생 즉시 의사 및 약사에게 알리기

ㅡ 임신/수유 중 약물 사용한 투여 목적에 따라 최소한으로 사용하기.

 

  1. 이런 영상은 가끔 안내문자에 그 병원에서 올린 동영상 링크를 주는 정도던가? 이건 복약지도지만 다른 이야기로 입원안내의 경우, 입실한 다음 보호자나 환자와 간호사가 첫 대면상담할 때 알려주던데,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어떤 곳은 A4크기로 인쇄해 스테이플찍은 안내책자(아산병원건 30쪽 정도)를 주고, 어떤 곳은 인쇄물과 접이식 소책자를 주었는데, 병원에 입원하는 게 자주 경험하는 일이 아니니까 안내 영상도 있으면 입원 전에 이해하기 좋습니다. [본문으로]
  2. 알약의 보호코팅이 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녹는다. 그래서 약의 유효성분이 위산을 만나지 않고 장에서 풀려나온다. [본문으로]
  3. 약의 유효성분이 소화기관 안에서 천천히 풀려나와 약효가 오래 가도록 고안한 알약. [본문으로]
  4. 혀밑에 끼워 녹여 약의 유효성분을 모세혈관에 바로 흡수시켜 신속한 효과를 노리는 약 [본문으로]
  5. 약을 임의로 여러 사람이 나눠먹지 말라는 이유 중 하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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