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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연세가 60을 지나면, 뭔가 결정해야 할 것 같으면 병원에는 같이 가는 것이 좋겠다.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병원 등

부모님 연세가 60을 지나면, 뭔가 결정해야 할 것 같으면 병원에는 같이 가는 것이 좋겠다.


감을 외면하지 말고, 뭔가 있을 것 같으면 따라붙어라. 만약 어르신이 중대한 신체장애를 가진 분이라면, 나이 기준은 그보다 10년 젊을 때부터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
그 연령대를 지난 분둘은 의사의 말에 흐르기 쉽다. 자기가 이해한 정보보다 막연한 믿음에 기대 서명할 수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인 경우가 아니라도, 환자와 의사의 사소한 게으름과 욕심과 무지와 착각과 시행착오와, 그리고 그 둘의 인지밖에서 돌출한 예상밖의 상황이 눈앞을 가리거나 판단을 흐리게 하거나 감당이 안 되면, 자칫 일을 키우거나 그르칠 수 있다.
(또한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가운데 생각이 많아지고 엉덩이가 무거워지고 고집이 는다)

그래서, 옆에서 풍선들고 가끔 두드려줄 사람이 필요하다. 라퓨타 귀족의 시동처럼.
(그리고 그 '시동'도 정신 잘 차리고 부지런히 예습하고 공부하고 몸을 가볍게 하고 뛰어다녀야 한다. 혹여나 멍청한 (요즘 유행어로) "가스라이팅"이 되면 두고 두고 후회할 것이 분명하다. 자녀 진로를 그르친 부모의 마음보다 가볍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그분들이 살아온 시대가
의사의 권위를 지금보다 높이 인정하던 시절이기도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런 태도가 배움과 경험에 기인한다면, 그분들의 뒷 세대들도 나이들면 비슷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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