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국가검진)결과표 이해하기: 신장병(콩팥병)관련.. (대한신장학회 이미정, 2021.8.24) (작성중)

건강검진결과표로 신장질환여부를 체크하고, 만약 이상이 있으면 일찍 병원가서 치료하자는 말.
투석을 받지 않고 살 수 있으면 좋쟎아? 그런 이야기.
시청하면서 적어갑니다. 틀리게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영상을 보세요.
 

 
 

신장이 걱정된다면, 국가건강검진 결과표에서 이 부분을 주목하세요 (대한신장학회 이미정)

2021.8.24. 의학채널 비온뒤.
약 한 시간 분량입니다.
https://www.youtube.com/live/D0NpvQhZrIo?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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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요단백, 신장질환 (혈청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사구체와 콩팥의 구조, 부분명칭

사구체란? 소변을 걸러내는 콩판 속 기본단위.
모세혈관이 실로 만든 공모양을 이룸.

 

신장사구체여과율

점수라고 표현을 하고 %라고도 말하지만 정확히 말해 %는 아니다. (최고값이 100이 아니라 120까지도 있다)
90~120이 건강한 상태.
다른 질병(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없을 때는 사구체여과율만으로 60 을 넘어야 한다.
 

 
다른 지병이 없어도 60이하면 일단 반드시 병원가라.
 
하지만

사구체여과율이 60이하가 나왔다 해서 반드시 신장병인지는 추가 검사로 확인해봐야 한다.

 
크레아티닌은 콩팥을 통해 배설되지만 이것은 원래 근육에서 나오는 부산물이고 신장에서만 배설되므로, 신장사구체의 기능이 떨어지면 혈중 크레아틴농도가 높아져서 이렇게 신장기능을 점수화할 수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이 여러 가지 요소가 관계돼있기 때문에,
가끔은 이 농도가 높게 검출돼도 신장병이 아닌 경우도 있다.
(다른 검사도 그런 게 있어서, 다른 글에서, 건강검진 전날에는 험한 노동은 되도록 피하고 밤에 딴짓하지 말고 잘 자고 밥도 회식하지 말고 보통으로 먹으라는 얘기가 있다.)
 
고단백식이, 단백질보충제, 건강기능식품,  신장 재흡수를 감소시키는 일부 일반의약품 및 처방의약품때문에 그럴 수 있다.
 
 
다른 지표로 시스타틴 C가 있는데, 이것은 건강검진에서 저런 수치가 의심되면 그때 병원가면 추가로 해보는 것이다.
 

 
 
우리나라 국가검진에서는 MDRD공식을 쓰는데, 이건 사구체여과율이 좀 낮게 산출될 수 있다. 이건 원래 신장병환자를 대상으로 만든 것이라 그런데, 그래서 국가검진에서 낮다고 해서 병원에서 다시 해보니 정상일 때가 있다. 병원에서는 CKD-EPI공식 사용.

 
그리고 사람이 나이가 들면 사구체여과율이 감소한다.

대충 40세까지는 기능이 저하되지 않으며, 40세부터 대략 1년에 1정도씩 100에서 뺀 것이 그 나이에 보통이라는 말이 있었다.

 
 

국가검진에서 사구체여과율이 60밑으로 나오면 병원에서 다시 알아보는 것

 
 

사례1. 환자가 아닌 경우

 
 

사례2. 국가검진결과 사구체여과율 수치는 58로 60보다 약간 저하된 것 같이 보인 66세 환자. 영상진단해보니 콩팥크기가 줄어든 것이 확인되는 만성콩팥병 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사이트에서, 과거 국가검진때 사구체여과율 수치가 나온 결과지를 출력해서 병원갈 때 가져가라.

 
 

단백뇨와 당뇨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없어야 한다. 명백한 신호.

 

 

 

검체가 부적절한 경우가 여러가지 있다. 예를 들어 성별에 따라서도.
그 외 저런 경우가 있으면 그때그때 반응이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재검해서 확인.
 

 
본인이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으면 6개월에 한 번은 콩팥수치를 재는 검사를 해볼 것이다. (그런가? 중증이라 의사가 하자고 하는 경우가 아니면, 안 하는 사람 많은 것 같은데)
콩팥병이나 고혈압같은 소인이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