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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는 공기가 있다는 사실 = 비행기가 날 수 있다는 사실 본문

기술과 유행/우주항공

화성에는 공기가 있다는 사실 = 비행기가 날 수 있다는 사실

비록 매우 희박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화성탐사는 달하고는 무척 큰 차이가 난다는 것.

화성 상공 가로지르는 '비행기'…”물과 생명체 흔적 찾는다”
전자뉴스 2024.01.23
https://m.etnews.com/20240122000349

화성 상공 가로지르는 '비행기'…”물과 생명체 흔적 찾는다”

‘붉은 행성’ 화성에서 단 5차례 비행을 위해 설계된 무인 헬리콥터 ‘인제뉴어티’가 70회 이상 비행이라는 예상 밖의 성공을 거뒀다. 이에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이 화성 상공 비

www.etnews.com


ㅡ 나사 혁신 프로그램(NIAC; NASA Innovative Advanced Concepts)
화성에서 활동할 태양광[각주:1] 고정익기 '매기'(MAGIE; Mars Aerial and Ground Global Intelligent Explorer)

ㅡ 나사가 공개한 화성 비행기 '매기'는 태양열로 움직이며, 한 번의 충전으로 111마일(약 179km)을 착륙 없이 이동한다. 지구 시간으로 약 24개월, 화성 시간으로는 약 1년 동안 1만 6048km를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ㅡ 화성에는 포장된 활주로가 없으니까 수직 이착륙(VTOL)하는, 매기가 비행하는 고도는 최대 1000m, 속도는 시속 306km 기대.

ㅡ 기존 화성헬리콥터 드론, 인제뉴어티는 고도 20m쯤에서 최대 시속 36km로 몇 분간 '폴짝' 뛰는 것과 다르게 진짜 '비행'이라고 할 수 있는 형태다. 그래도 몇 번 사용할 줄 알았는데 수십 번 넘게 사용하며 데이터를 보내오는 성과.

ㅡ 매기로 할 일은 3가지: '물'을 찾는 것, 화성의 약한 '자기장'의 더 나은 이해, 생명의 신호가 될 수 있는 '메탄' 찾기.[각주:2]


*여담.

달에서도 이런 거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아주 획기적일 텐데.
물론 달에는 대기가 사실상 없으니까, 화성처럼 로터나 프로펠러 rpm을 엄청 올리는 방식으로는 안 되고, 전혀 다른  추진방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당분간은 그냥 바퀴나 굴릴 듯하니, 부풀리는 바퀴를 달아 험지극복능력을 올리고, 항공정찰은 지구 저궤도 인공위성의 고도를 유지하려고 나온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차용하면서, 가끔 보급선이 랑데뷰해 연료를 재충전해주는 방식을 개발하명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지구-태양 라그랑주포인트에 있다는 제임스웹 망원경에 무인수리, 보급우주선이 갈 날을 꿈꿔봅니다. :)



  1. 기사에는 태양열이라고 적어놨는데, 펠티어소자라도 써서 온도차 발전하겠다는 게 아니라면 열은 아니겠지요. [본문으로]
  2. 메탄트레이스 찾기에 들어가는 기술은 어쩌면 석유탐사와 군사기술(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의 미국판에는, 대양에서 잠수함의 배기가스흔적을 찾는 기술이 적용됐다고 하더군요. 북한이 핵실험하거나 중국 대기오염물질이 밀려올 때, 대기 중에서 흔적을  찾아 분석하려고 먼바다에 미국 연구기가 왔다갔다하기도 했죠)에서 나왔을지도 모르겠다고 상상해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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