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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보다 추위가 더 어려운 이유 (연탄)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real DIY

더위보다 추위가 더 어려운 이유 (연탄)

먹고 살 만하면 더위가 불편하겠지만, 의식주의 기본이 부족하면 삶을 바로 옥죄어오는 건 추위입니다. 사람 체온은 36.5도고 물은 0도에서 얼고 식물은 영상 온도에서 자라니까요.

https://naver.me/x1VysomY

시베리아? 서울 달동네는 더 춥다…냉바닥에 연탄 보며 한숨[르포]

"새벽부터 연탄을 10개나 태우는데도 13도야. 온도가 안 올라." 역대급 한파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상계3·4동으로 들이닥쳤다. 이날 오전 노원구의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

n.news.naver.com

(......) 저소득층이 주로 쓰는 연탄 가격은 가볍지 않다.

특히 서울의 마지막 연탄공장이었던 삼천리 연탄공장이 지난해 철거에 들어가면서 연탄 가격이 더 올랐다. 장당 900원 정도다. 추가로 내야 하는 배달비용을 생각하면 장당 1500원에 달한다. 하루에 10장을 때면 1만5000원, 1개월에 45만원이 들어간다는 계산이 나온다.[각주:1] [각주:2]

매년 연탄 300만장을 후원하던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관계자는 "지난해만 해도 2023년에 비해 약 50만장이 모자랐다. 올해 1월 지원한 연탄은 지난해보다 44% 줄었다"며 "후원 문의와 봉사 문의조차 줄어 올해는 약 100만장이 부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머니투데이 2025.2.6.





  1. 여기에 사정을 모르면 이해못할 부분이 있죠. 만약 도시가스가 들어가는, 2000년 이후에 지어져서 부실하게라도 단열재가 들어간 작은 면적 가구(소규모 업자들보다는 건축법을 잘 지키는 건설사들이 짓는 아파트에 산다면 더욱)에 사는 사람이라면, 난방비 월 사십만원(2장 들어가는 아궁이 셋 계산하고, 아궁이 하나당 8시간마다 연탄 1장을 갈아주어 하루 3장꼴로 사용하면 하루 9장꼴인가)을 들이면서도 추위와 싸워야 한다고는 잘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주거환경개선문제. [본문으로]
  2. 지구온난화문제는 남이야기. 기후변화가 되니까 제트기류가 약해져서 북극진동이 내려오니 한파가 오니 어쩌니하는 게 체감이 될 리가 없죠. 사실 이 정도의 한파 자체는 역대급도 아니고 과거에도 추운 겨울 날씨는 이랬던 적이 있었기도 하고.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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