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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섭취와 대장암 발병률의 상관관계/:/ 장내미생물 등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요구르트 섭취와 대장암 발병률의 상관관계/:/ 장내미생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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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질(가당여부 등)은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지, 인과관계를 증명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사 하나 보고 좀 더 찾아본 것.

 

요구르트 정기적 섭취, 특정 유형 대장암 위험도 낮춰 - 한국경제신문 2025.2.13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21341317

 

한국인에게 흔한 '대장암'…'이 음식' 꾸준히 먹었더니 '깜짝'

한국인에게 흔한 '대장암'…'이 음식' 꾸준히 먹었더니 '깜짝', 요구르트 정기적 섭취, 특정 유형 대장암 위험도 낮춰

www.hankyung.com

미국 병원 네트워크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연구팀은 주 2회 이상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비피도박테리움이 검출되는 근위부 대장암 발병률이 2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는 학술지 '장내 미생물학'(Gut Microbes)에 실렸다. (......) 이번 연구는 13만2056명을 수십년간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 조직에서 비피도박테리움은 30~35% 정도 검출된다. 비피도박테리움의 존재는 저산소성 종양 미세환경과 진행성 대장암의 장벽 기능 상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요구르트 섭취가 장 장벽이 손상된 대장암에 대한 암 예방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다만 대장암 발생에 대한 요구르트 섭취의 효과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조금 더 찾아본 것.

 

 

우리나라도 비슷한 연구가 있었다.

 

대장암 발병률 남여 2배 차이 왜?...'장내 세균' 주목 - 의협신문 2024.01.08

여성·55세 이하 연령, 유산균·낙산균 등 유익균 분포 두드러져
김나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 대장암 발병 연구 [Gut and Liver] 발표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897

 

대장암 발병률 남여 2배 차이 왜?...'장내 세균' 주목 - 의협신문

장내 세균인 유산균과 낙산균이 대장암·대장선종을 비롯한 대장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제1저자 송진희 연구교수)은 대

www.doctorsnews.co.kr

(......) 연구에는 2021∼2022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장선종과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대변 데이터를 사용

분석 결과, 대장선종이나 대장암을 앓는 환자보다 그렇지 않은 건강한 대조군에서 장내 유익균이 유의미하게 많았다. 특히 여성과 55세 이하 연령에서 각각 유산균(젖산균)과 낙산균 분포가 두드러졌다. (......)

김 교수팀은 성별과 연령에 따른 유익균 분포를 반영, 장내 세균과 대장 질환의 관계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면 대장암을 억제하는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출처 :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 

 

 

 

“대장암 일으키는 장내미생물 찾았나?”…이 박테리아 뭐길래

유럽소화기학회 발표, 전암병변 있는 사람의 장내 미생물군집에서 변화 발견

코메디닷컴 2023.10.17

https://kormedi.com/1629019/

 

“대장암 일으키는 장내미생물 찾았나?”…이 박테리아 뭐길래 - 코메디닷컴

장내 미생물과 대장 병변 및 암 발병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달 14~17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유럽소화기학회 주간(UEG Week 2023)’에서 발표된

kormedi.com

장내 미생물과 대장 병변 및 암 발병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 연구 결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유럽소화기학회 주간(UEG Week 2023)’에서 발표

(......) 연구진은 네덜란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군집) 프로젝트(Dutch Microbiome Project) 데이터를 네덜란드 전국 병리학 데이터베이스와 연관시켜 지난 50년 간 기록된 모든 대장 조직검사 사례를 확인했다. 연구에 포함된 인원은 8208명이었다. (......)

연구진은 분변 시료채취 이전(2000~2015년)에 결장 전암병변이 생긴 사람들과 시료채취 이후(2015~2022년) 병변이 생긴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군집의 기능과 구성을 분석하고, 이들을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인 사람들 및 일반인과 비교

그 결과, 분변 시료채취 후 결장 병변이 생긴 사람들은 병변이 생기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장내 미생물군집 다양성이 증가 (......) 또한 병변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미생물군집의 구성과 기능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이는 병변의 유형에 따라 각기 달랐다. 특히 (......)

 

 

인관관계가 있는지, 

아니면 선후가 어떻게 되는지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

 

 

중국 쓰촨대, 스트레스와 대장암 연결고리는 바로 '장내 미생물’ - 2024.10.14.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7814

ㅡ 중국 쓰촨대 연구. 생쥐 실험. 대변이식과 스트레스 유발

ㅡ " 쥐의 변을 분석한 결과 락토바실루스는 담즙산 대사를 조절하고 세포독성 T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켰다. 담즙산은 미생물과 상호작용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고 암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락토바실루스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쥐의 종양 형성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

 

 

대변에 존재하는‘프리보텔라’많을수록 대장암 예후 긍정적 - 서울대학교병원  2022-12-27

- 서울대병원, 장내 미생물 이용 대장암 예후 예측... 대장암 맞춤치료 및 재발방지 가능성↑
- 발견된 미생물 조합해 새로운 바이오마커 개발... 기존 임상 지표보다 우수한 예측력

http://www.snuh.org/board/B003/view.do?viewType=true&bbs_no=6083

 

대변에 존재하는‘프리보텔라’많을수록 대장암 예후 긍정적

- 서울대병원, 장내 미생물 이용 대장암 예후 예측... 대장암 맞춤치료 및 재발방지 가능성↑- 발견된 미생물 조합해 새로운 바이오마커 개발... 기존 임상 지표보다 우수한 예측력   대변에 존재

www.snuh.org

(......) 대장암 환자의 장내 미생물에서 대장암의 수술 후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균주들을 탐색하기 위해 333명 대장암 환자의 수술 전 2주 이내의 대변 샘플을 수집해 차세대 유전자 시퀀싱을 수행했다. 이후 수술 후의 대장암 진행 및 감소 여부를 약 3년가량 추적 관찰했다. 인간의 장내 미생물의 대표적 두 가지 표현형은 크게 박테로이데스(Bacteroides)형과 프리보텔라(Prevotella)형이다.

연구 결과, 대표적 장내 미생물인 프리보텔라의 양이 많을수록 대장암의 예후가 좋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프리보텔라의 양이 많은 그룹은 양이 적은 그룹에 비해 무진행 생존율(PFS)이 유의하게 높았다(p=0.026). 특히 프리보텔라의 경우 주로 채식을 하는 동양권에서 많이 발견되는 미생물로, 연구 결과는 채식과 대장암 예후의 긍정적인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가 될 수 있다. 

반면 대표적인 병원성 미생물인 푸조박테리움(Fusobacterium nucleatum)과 3개의 새로운 미생물(△Alistipes sp. △Dialister invisus △Pyramidobacter piscolens)이 존재하는 경우 대장암 예후가 나빠짐을 확인했다. (......) - 서울대학교병원

 

 

 

장내세균과 대장암의 연관성이야기는 아주 오래된 이야기군요. 하긴, 무척 직관적인 이야기기도 하고 동양의학에서 접근하기에도 좋은 컨셉이니..

 

2016년 일본연구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6663

 

대장암-장내세균 관련성 조사 '간편화' - 의학신문

日 연구팀, 대장암 예방법 개발 계획  대장암과 장내세균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는 일본 국립암연구센터 등 연구팀은 지금까지 동결해 온 연구시료인 대변을 실온에서 보존해도 해석이 가능

www.bosa.co.kr

 

2019년 영국연구.

https://mdtoday.co.kr/news/view/179572743980246

 

대장암 유발하는 장내세균 밝혀져

대장암 위험을 15%까지 높이는 장내세균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4일 영국의 브리스톨대학(University of Bristol) 연구팀이 ‘국립 암 연구소 컨퍼런스(National Cancer Research Institute Cancer Conferenc ...

mdtoday.co.kr

'멘델 무작위 분석법'이란 질병의 위험인자들과 관계가 있는 유전자 변이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해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연구 방법이다. 연구 결과 박테로이달(Bacteroidales) 세균이 대장암 위험을 2-15%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장암에서 장내미생물 균총의 역할 - 윤창호, 메이오 클리닉 2023.05.02.

학계 연구를 정리한 리뷰 논문입니다. 
https://kosen.kr/info/reports/REPORT_0000000002333
2023-05-02 

초록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흔한 암이 되었으며 암과 관련된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 장내미생물 균총이 염증 및 DNA 손상과 같은 메커니즘을 조절하고 조양 진행 또는 억제에 관여하는 다양한 대사산물을 생성함으로써 대장암 감수성과 진행을 조절할 수 있음이 입증되고 있다.

대장암 환자에서 장내미생물의 불균형(Dysbiosis)이 관찰되고 있으며 공생 박테리아 종(부틸레이트 생성 박테리아)이 감소하고 해로운 박테리아 개체군(전염증성 병원체)이 풍부해짐이 관찰되었다.

대장암은 단쇄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 및 폴리아민을 포함하여 암 대사에 직접 관여하는 세균성 대사물의 불균형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식단이 대장암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하였다. 장내미생물군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섬유질 식이 섭취와 고도 불포화지방산, 폴리페놀 및 프로바이오틱스로 식이를 보충하는 것은 대장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잠재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대장암에 대한 기존 치료의 보조제로 사용
될 때 암 치료에 대한 반응을 향상시키고 있다. 따라서 식이요법에 의한 장내미생물 군집 패턴의 조절은 대장암의 발생 및 진행을 예방하고 항-종양 요법의 효능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접근법이 될 것이다

 

 

내용은 길지 않지만 한번 다 읽어볼 만하네요.

 

결론부에서 일부

(......) 장내미생물(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까지 포함) 불균형이 결장 직장 발암에 관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제안된 기전은 장상피 장벽 기능의 손상, 전염증성 반응의 유발, 세포주기 조절을 방해할 수 있는 유전 독소의 생합성, 병원성 물질에 의한 독성 대사물의 생성이다. 박테리아, 장바이러스의 일부 용원성 박테리오파지는 결장에서 박테리아 개체군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간접적으로 종양 진행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연구 결과에 의한 증거를 종합해보면 장내미생물군은 대장암의 시작과 발달에 모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간주되며 (......)

 

 

장내미생물에는 박테리아만이 아니라,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른 생물군도 있다, 특히 병원성 바이러스가 여기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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