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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주스의 당분은 200ml 한 잔에 20g, 커피믹스, 두유/콜라, 그 외 타먹는 음료의 당분(설탕, 과당)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기호식품, 식료품 등

★오렌지주스의 당분은 200ml 한 잔에 20g, 커피믹스, 두유/콜라, 그 외 타먹는 음료의 당분(설탕, 과당)

오렌지주스

200ml당 20그램은 제가 지금 먹고 있는 주스 기준입니다. 100ml에 10g 들어있다고 적혀있네요.
만약 16브릭스라고 광고하는 주스라면 200ml 한 잔에 32그램쯤이겠지요.
(브릭스는 당분말고 다른 성분도 수치흘 올리지만 과일이라면 당분이 주니까)

당분의 조성은
100%과즙이면 과당과 포도당일 테고
10%-50% 과즙이면 나머지 당분을 과당(액상과당, 기타과당)으로 채웁니다. 요즘은 청량음료(탄산음료 등)도 과채음료도 설탕(포도당+과당)은 적게 넣거나 안 넣어요.


커피믹스

커피믹스 1포에 든 당분은 4.5-6 그램 정도.
https://pcgeeks.tistory.com/25468

 

동서식품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모카골드 라이트

차이점 메모. 둘 다 열량은 50칼로리.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탄수화물 9그램 중 당류 6그램 지방 1.6그램(포화지방) 1스틱 = 12g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 탄수화물 9그램 중 당류 4.5그램 지방 1.7그램(포

pcgeeks.tistory.com

(이쪽은 팜유(식물성경화유)로 만든 프림을 쓰는 것도 포인트. 단가와 유통기한때문에 쓰겠지만)

https://www.kca.go.kr/webzine/board/view?menuId=MENU00307&linkId=741&div=kca_2410

 

커피믹스, 여러 잔 마실 경우 포화지방과 당 함량 고려해야

상품테스트 커피믹스, 여러 잔 마실 경우 포화지방과 당 함량 고려해야 글 · 김수정 부연구위원 <시험검사국 식품미생물팀> 커피는 휴식이나 대화를 즐길 때, 또는 피로를 쫓아낼 필요가 있을

www.kca.go.kr

 

 

카페나 편의점에서 컵/팩/병으로 사먹을 때는 200ml 이상으로 먹게 되는데, 설탕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 게 많습니다. 특히 카라멜이나 라떼를 컨셉으로 한 달달한 것들이나, 톨사이즈같이 큰 것은 더욱.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91773

 

달달한 커피 한잔…당 함량은 스틱 설탕 13개 수준

시럽이나 연유가 들어간 달콤한 커피, 자주 드시는 분도 많습니다. 그런데 일부 커피 제품에 들어가는 당 함량이 하루 기준치를 훌쩍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유빈 기자

www.ichannela.com

 

 

두유

두유는 조금 다른데,
달콤한 두유는 보통 190-200ml 에 8-11g 사이라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달지 않은 두유는 같은 양에 5-6g 정도.

대표적으로 베지밀B(달콤한 맛)와 베지밀A(담백한 맛)가 그렇죠. 원래 A가 어른용 B가 아이용으로 나왔는데 요즘은 "애나 어른이나" 단 걸 좋아해서, 거의 모든 브랜드가 8그램 이상 넣는 걸 기본으로 하는 듯.

두유 제품들은 제품에 따라 설탕만 사용하거나, 액상과당이나 기타과당만 사용하거나, 섞거나 합니다. 맛은 미묘하게 차이납니다.

그리고 건강컵셉으로 나오는 제품들은 무가당을 광고합니다. 이것들은 원래 콩물에 들어있는 정도만 당분이 있고, 설탕이나 과당을 첨가하지 않는 제품군. 처음 먹어보면 밍밍한 콩물이죠. ㅋㅋ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


쌍화차

1회분(13-18g)씩 소분돼 온수나 냉수에 타먹는 것.
제품에 따라 물 80ml~100ml 정도에 타라는데
1포당 당분은 6그램에서 10그램 사이.
(즉, 두유나 기본 커피믹스보다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카페의 달달한 라떼커피는 더 든 것도 있지만)


콜라, 사이다, 맥콜

브랜드에 따라 다릅니다.
대개 100ml에 10-15g 정도,
즉 200cc 한 잔에 20-30g 정도.
요즘 단가관리를 하는지 죄다 과당을 씁니다.
설탕넣은 제품은 보기 어렵습니다.


율무차, 곡물차, 양배추차 등 야채차

종류에 따라 다양합니다.
1포의 총중량은 18-25g 정도더군요.
1포를 80-100ml에 타먹으라고 하는데,
그래서 어르신들은 2포를 한 잔에 타서 먹기도 합니다. 이것이 함정이라면 함정.

이런 곡물, 채소차의 당분은 1포에 1그램(탄수화물 5그램)부터 5그램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1~2그램짜리는 의외로 설탕이 적어서 좋은 음료.
하지만 이것들은 커피믹스처럼 프리마종류가 들어있습이다. 즉 식물성 경화유, 팜유, 포화지방. 대개 1포에 포화지방이 0.6-1g 정도(총지방량은 1-3g사이).


사탕

사탕 특히 단단한 알사탕류는 그 무게의 대부분이 당분입니다. 즉 1개 4그램이면 당 4그램가까이, 8그램이면 당 8그램가까이. 물엿+설탕이 주성분입니다.

8그램짜리 사탕 2개면
커피믹스 3개분 당입니다.[각주:1]

작아서 무의식 중에 우물거리기 쉬운데 좋지 않은 것. 사탕을 입에 잘고 살면 좋을 게 없습니다.



* 과당의 해악(?!)

ㅡ 당뇨병
ㅡ 비만/내장비만
ㅡ 지방간
ㅡ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ㅡ 통풍(요산축적)

글쓰며 떠올린 것만 이 정도.

과일 좀 먹는 건 상관없고 전체적으로 너무 먹어서 그렇다는 말이지만. 큰 사과 2개를 한 번에 먹는 사람은 적고 그 정도 먹었으면 다른 음식을 곁들이더라도 사과는 더 안 먹지만, 콜라 뚱캔 1개를 비우는 사람은 많고 다른 음식과 함께 또 먹기도 합니다.
조금 정리하면서, 최근 10년 동안 과당에 대한 인식이 너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200ml 물잔에 온수를 받아 믹스커피나 설탕커피를 1개 타고 사탕 1개를 넣어보세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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