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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甘草)와 감초차, 한약의 단맛과, 남용시 부작용 조금 알아본 것 본문
서양의 감초/리코리스 캔디/젤리에 들어가는 리코리스는 식물종이 다르다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성분은 같은 것.
이런 글을 찾아본 이유는, 집에서 사놓으라고 해서 질렀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추, 인삼, 생강과 섞어 차를 끓여먹어봤는데, 감초 단맛이 이런 것이구나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일단은 저 60kg에 6g이라는 말을 나도 전에 어디서 본 적 있어서, 1리터에 감초절편 5개만 넣어서 끓여보았다. 감초없을 때와는 좀 다른 단맛이 나기는 나네. 그리고 조금 더 생각이 가서 찾아본 것이다.
주의: 아래 이야기는, 출처를 링크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개인연구다. 따라서 틀린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읽을 때 조심하고, 중요한 이야기라면 꼭 다른 데서 확인할 것.
농진청, 현장 전문가 칼럼,
쉽게하는 약용작물 활용법 - 감초 - 곽준수
감초는 이렇게 생긴 풀이다. 웬지 어디서 본 것 같이 생겼다. 밭고랑에 심는 서리태같이 보이는 사진도 있고, 방치된 둔덕에 자라는 콩과식물 넝쿨처럼 보이는 사진도 있다. 콩과식물이 그렇지만.
산야초(산과들에서 자라고 먹을 수 있는 나물) 농사가 가능하려면 산이라도 나무가 많지 않아야 작물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진다. 우리나라는 6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며느리가 시집와서 30가지 먹는 풀들을 알아야 그 집안이 굶어 죽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다. 산을 활용할 때는 산이 어떤 방향에 있느냐에 따라 재배하는 작물을 잘 선택해야 한다. - 곽준수
현장 전문가 칼럼 -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감초 개요 산야초(산과들에서 자라고 먹을 수 있는 나물) 농사가 가능하려면 산이라도 나무가 많지 않아야 작물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진다. 우리나라는 6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며느리가
www.nongsaro.go.kr
감미성분인 글리시리진(glycyrrhizin: 디프테리아 독소, 파상풍 독소, 뱀독, 복어독의 해독작용과 부종 억제작용)이며 서당, 포도당, 능금산, 플라보노이드(flavonoid)의 리퀴리틴(liquiritin), 리퀴리토사이드(liquiritoside), 리퀴리티게닌(liquiritigenin), 아스파라긴(asparagine), 리코리시딘(licoricidin), 네오이소리큐리틴(neoisoliquirit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 글리시리진은 일종의 사포닌(saponin) 배당체로, 분해하면 글루쿠론산(glucuronic acid)이 생성되어 간(肝)에서 유독 물질과 결합해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에 간 기능을 회복시켜 주며 약물중독, 간염, 두드러기, 피부염, 습진 등의 치료도 가능하다.
그 아래는 음용법과 적응증(한방기준)이 나온다.
단, 여기서의 음용법은 중앙아시아산보다는 성분이 약하다는 국산 감초기준일 수 있으니 주의. 즉,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우즈베키스탄 감초를 사용한다면 사용량을 몇 분의 1로 줄여야 할지도 모른다. (이 부분은 밑에 좀 찾아보았다)
그리고 감초를 다룬 여러 글에서 꼭 언급하는 내용이, 어떤 병이 있는 사람이 감초를 장기간 복용하면 자칫 병세가 크게 나빠질 수 있으니 조심할 것. 1 애초에 한방에서 쓰는 약이라면 그건 약을 처방할 때 주는 성분이 들어있다는 말이다. 의사가 주는 약, 약국에서 주는 약과 마찬가지로, "내 병은 내가 안다"며, "자가처방해 병을 다스리겠다"며 오래오래 먹으며 버티면 안 된다.
한약재로서의 감초를 정리한 개인 블로그 하나
https://blog.naver.com/beanalogue/220752116134
[내멋대로본초] 감초(甘草) : 글리시리진. 그리고 생각보다 무시무시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약재!
관심가는 본초부터 공부하기 NO 12. 감초(甘草) 감초(甘草) 사진 출처 : 나무위키 <감초(甘草)...
blog.naver.com
노랑색 밑줄친 부분은 그냥 그렇거니하지 그걸 보고 이런 효과를 보겠다며 장복한다, 병원약을 대신한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말 것. 요즘 병원약이 훨씬 좋고, 개인이 구입하는 좋은 한약재보다 건강보험되는 병원약이 싸다.
효과도 많이 열거돼있지만,
ㅡ 괜히 "약방의 감초"가 아니다. 너무 많고, 좋은 건 당연하기에 생략. 위에 링크한 글을 볼 것. 2
부작용도 나온다.
ㅡ 글리시리진은 부신피질호르몬(코티솔)의 분해를 막는 효과가 있어서, 코티솔의 혈중 농도를 올리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래서 남는 코티솔이 알도스테론 수용체에 결합할 확률을 올려서, 가성 알도스테론증(위알도스테론증)을 일으킨다고. 이렇게 되면 신장의 Na/K펌프를 나트륨 재흡수를 증가시키고 칼륨을 배출시키는 쪽으로 동작하게 해, 고혈압, 고나트륨혈증, 저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ㅡ 그렇게 혈중 나트륨/칼륨 균형에 영향주기 때문에 신장병이나 고혈압있는 환자는 금지. 3
ㅡ 몸에 체액이나 혈액량이 많아 문제가 생기는 부종, 수종, 그것과 관계된 천식, 울혈성 폐질환, 심장질환 환자도 금지.
ㅡ 감상선기능 저하, 기초대사 저하 (즉 살빠지는 약은 아니다)
ㅡ 당지수(GI)가 오른다는 말이 있다.
ㅡ 약물이다보니 이런 걸 대사하는 간이 빠질 수가 없.다 간질환있는 사람이 이런 거 마음대로 끓여먹으면 주치의선생님이 '극대노'하신다. 4
ㅡ 다른 링크글에, 남성 성기능 저하 운운하는 말이 있다. 부인병있는 사람에게 안 좋다는 말도 있다. 5
ㅡ 임신부도 먹지 마시오.
이것은 감초를 사서 차를 먹을까할 때 고민하라는 이야기다. 모든 약이 그렇듯이 약으로 쓸 때는 다 고려하고 쓰는 것일 테니까, 환자가 할 일은 자기가 가진 병을 숨기지 말고 다 털어놓는 것이겠지. 환자가 병을 숨기면 의사도 모르고, 부작용이 온다.
감초와 위알도스테론증
위 글에서는 글리시리진의 하루 섭취용량을 0.2mg/kg으로 제한해 제시. 감초의 글리시리진 함량을 0.2%(2/1000)라고 하면 감초 1g에 2mg이 들었다는 말이니까, 체중 1kg당 감초 0.1g으로 계산하면 체중 60kg인 사람은 6g 을 먹어도 된다는 외국연구를 인용한 글. (단, 논문 원문을 읽어보지 않아 성분함량 %를 어떻게 결정했는지는 모르겠다)
https://blog.naver.com/chukchu/220255145941
감초의 안전한 용량은 어느정도일까요?
지난번에 감초와 위알도스테론증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http://chukchu.blog.me/220254892617 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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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래 글에서는 감초를 1일분 6g을 넣어 조제한 약을 먹고 위알도스테론증이 발병하기까지 35일(~5주)가 걸렸다,. 1일분 1.5g을 넣어 조제한 약을 먹고 발병하기까지는 450일이 걸렸다는 연구를 하나 인용했다(단, 논문 원문을 읽어보지 않아 성분함량 %를 어떻게 결정했는지는 모르겠다). 즉, 아줌마들이 종종 유튜브보고 따라하듯이, 보리차처럼 먹으면 늦든 빠르든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또한 나이가 많을수록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고 하며, 이뇨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특히 멋대로 먹지 말라는 듯. 6
애초에 저기는 한의학 전문의의 블로그다. 처방없이 멋대로 약재상에서 사서 달여먹는(차끓여먹는) 걸 권할 리가 없다.
https://blog.naver.com/chukchu/220254892617
감초와 위알도스테론증
감초와 스테로이드의 관계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너무 많은 글들이 있으니 간단하게만 요약해보겠습니다. 아...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chukchu/220255277450
약방에서 감초는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이 쓰일까요?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죠? 꼭 있어야 하는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데요. 과연 약방에 감초는 얼마...
blog.naver.com
https://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4271
김인락 교수가 쓰는 주의해야 할 한약재들(15·끝) - 민족의학신문
감초는 자감초가 기본이다□ 감초와 자감초 □‘약방에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감초는 한약으로 널리 사용된다.하지만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며 수입액으로는 녹용류와 우황 다음으로 3위이고
www.mjmedi.com
사실 "한약에 쓰인다"는 말이, 민간에서는 "나도 탕약처럼 끓여봐야지"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동인이 된다. 그게 독초일 때는 아무리 그래도 자제하지만, 좀 만만해보이는 풀이나 약재를 멋대로 해먹는 것은 유튜브만 봐도 정말 흔하고, 특히 아주머니들이 따라하기도 한다(아저씨들은 별 관심없는듯. 그런데 잘 보면 할아버지들은 또 관심이 있는 듯). 그랬다가 병을 키우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고.
감초는 국산도 팔지만, 수입 견과류, 수입 약재를 취급하는 업체들이 수입해 소분포장해 팔기도 한다. 그런데,
수입산 감초는 품질관리가 안 돼 있어서, 국산을 사용해야 안전하다는 기사. 2018년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089
감초 살 때 꼭 '국산' 골라야 하는 이유는? - 하이닥
감초는 특유의 단맛으로 차로 마시거나 한약을 만들 때 빠지지 않는 재료다. 특히 감초 뿌리에 들어 있는 ‘글리시리진’은 항염증, 고지혈증 개선 등 약리적 효
news.hidoc.co.kr
ㅡ 국산 감초의 글리시리진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0.2~2% 정도 7
ㅡ 수입 감초의 글리시리진 함량은 0~12%에 이르러. (성분이 없으면 그건 없는대로 안전면에서는 그만인데, 국산의 5-6배나 되면 그건 과량이라는 점에서 - 만약 오용하면 - 안 좋다는 이야기)
ㅡ 국산은 밭에서 작물처럼 재배하므로 상대적으로 편차가 작지만, 외국은 그런 개념이 아니라서 편차가 큰 것 같다고 설명.
저것은 2018년 기사인데, 당시 우리나라 규정에서는 함량 최소치만 명시돼있고 최고치는 없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 8
2022년 기사 하나
[인터뷰] 감초 신품종 ‘원감’ 약전(藥典) 등재한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https://www.nongmin.com/article/20221110366322
[인터뷰] “감초, 국내 물량 수입에 의존…내년부터 생산기반 구축 주력”
‘약방에 감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흔히 쓰이지만, 감초는 전세계적으로 재배가 어려운 약재다. 주로 중앙아시아 사막 지역에서 채취한 감초가 전세계 약재시장으로 퍼져나가는데 공급이
www.nongmin.com
ㅡ 국산 감초품종 등록
ㅡ 감초는 고려때까지는 수입약재였지만, 조선시대에 어떻게든 자체 재배하게 됐다고 한다. 지금은 원물과 추출물 둘 다 수입하는데 원물만 연간 2400톤 정도라고. (전에 찾아본 글 하나 링크)
ㅡ 감초의 기능 성분은 글리시리진과 리퀴리티게닌.
ㅡ 감초는 만주, 몽골, 신장, 중앙아시아의 구소련연방국가들에서 많이 생산하는데, 뿌리를 대량으로 뽑는 것이라 사막화가 사회이슈인 지역에서는 문제가 되기도
감초의 성분 함량에 대해 찾아본 것

식약처


국내 유통 감초의 글리시리진 함량 및 약리적 문제에 관한 고찰 - 韓藥作誌(Korean J. Medicinal Crop Sci.) 31(5) : 324 − 332 (2023)
A Study on the Pharmacological Problems and Glycyrrhizin of Licorice Distributed in Korea
https://medicinalcrop.org/xml/38406/38406.pdf
약리효과가 기대되는 유효성분을 추출해 정량하지 않고 생약을 그대로 정량해 사용하는 한약 처방과 조제상의 특성때문에, 약재의 유효성분 함량범위가 지나치게 넓은 것은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 논문. 9
(......) 감초의 glycyrrhizin 성분은 약리적 효과 이외에도 과다 섭취할 경우 고혈압, 저칼륨증,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이 보고되어 있어,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Table 6, Olukogaet al., 2000; Armanini et al., 2002).
본 연구에서 밝혀진 바대로 유통 감초들의 glycyrrhizin 함량은 지나치게 높거나 범위가 넓다. 따라서 의약품으로 사용시 정량화가 쉽지 않다. 동일한 양을 사용하여도 감초의 종류나 절편의 선택에 따라 glycyrrhizin 함량이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식품으로 이용할 경우 대량으로 혼합하여 평균화 되므로 균일성 문제는 일부 해소될 수도 있겠지만 과용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미국의 식품의약국 (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서도 과용방지를 위해 식품에 사용되는 감초유래 glycyrrhizin 함량의 최대치를 제한하고 있다 (Omar et al., 2012). 가령, 주류에는 0.1%, 음료는 0.15%, 허브와 조미료는 0.15% 등으로 최대 허용량을 규정하고 있다 (Table 7). 이는 glycyrrhizin 함량을 높이는 데에만 집중해온 한국, 중국, 일본 등의 경우와는 매우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 한편 국내 약전은 최소치 2.5%만 규정하고 있을 뿐 상한은 규정하지 않고 있다.
이 논문에서 소개한 국내 유통되는 감초 종류. 야생감초와 재배감초를 원산지별로 말하고 있다.



ㅡ 야생 감초
ㅡㅡ 중국 양외감초(G. uralensis)
전통적으로 감초라고 하는 것. 내몽골 일대. 원래 몽골, 감숙성지역이 감초산지로 유명하다고.
본 연구에서 분석된 양외감초 중 11점 (22%)은 국내 약전의 글리시리진 기준인 2.5%를 충족하지 않았다. 평균 함량은 약 3.2%였으며, 최소 1.1%에서 최대 약 6.0% 정도의 함량을 보였다(Table 4). 한약학적 처방에서 한 번의 처방을 위해 약 2 g -8 g 정도를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무작위로 추출했을 때의 평균 glycyrrhizin 함량 추정치는 대체로 약전 기준인 2.5% 이상을 충족할 것으로 추정된다. (......) 수확 후 건조, 절단.
ㅡㅡ 우즈베키스탄산 감초: 광과감초 (G. glabra)
많은 양이 수입되고 있다.
Glycyrrhizin 평균함량은 5.5%, 최대함량 10.8%로, 양외감초 (G. uralensis)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국내 약전기준인 2.5% 미만의 시료는 1 점 (2%)이었다 (Table 4). 약리 성분만을 품질평가의 기준으로 한다면 만주감초 (G. uralensis)보다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으나 시중 가격은 가장 저렴한 편이며(Table 1), 식품, 의약품, 화장품 소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 수확 후 스팀으로 쪄서 절단.
ㅡㅡ 키르키스스탄산 감초: 만주감초 (G. uralensis)가 17%, 광과감초 (G. glabra)가 9%, 신감초 (G. korshinskyi)가 74%
생산량이 적지만 어쨌든 국내 유통되고 있다고.
우즈베키스탄산 감초 (G. glabra)와 마찬가지로 glycyrrhizin 함량이 매우 높았다. Glycyrrhizin 함랑은 연구 시료 중 2.5% 미만이 2 점 (4%)에 불과했으며, 대부분 glycyrrhizin 함량이 5.0% 이상이었다. 최대 함량은 9.3%였으며 평균 함량은 우즈베키스탄산 감초와 유사한 약 5.5%로 확인되었다 (Table 4)
ㅡㅡ 카자흐스탄산 감초: 여러 종류가 섞여있어
카자흐스탄산 감초의 glycyrrhizin 함량 분포는 평균 5.3%였으 며 최대 함량은 12.4%였다 (Table 4) (......) 카자흐스탄 지역은 문헌상 만주감초와 광과감초가 모두 분포하는 곳이며 현지에서는 색이나 형태로 품종을 구별하지만 그건 정확하지 않다고.
ㅡ 재배 감초
ㅡㅡ 중국 신강감초
재배종은 양외감초와 비슷하지만 기후가 감초생육에 더 맞아서인지 함량은 더 높다고.
ㅡㅡ 한국 제천감초
국내 제천감초는 만주감초 (G. uralensis)가 7%, 광과감초(G. glabra)가 8%, 신감초 (G. korshinskyi)가 85%로 구성되어 있어, 신감초 (G. korshinskyi)가 많은 키르기즈스탄산 감초와 종적 분포가 유사하다 (Table 4). 국내 제천감초는 glycyrrhizin 함량이 평균 0.8%로, 약전 기준인 2.5%에 충족하는 절편은 없었다 (Table 4). 부분적으로 제천 감초의 glycyrrhizin 함량 부족은 선행연구 결과와 같이 짧은 재배기간과 우리나라의 고온다습한 기후환경으로 인한 조기낙엽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Kim et al., 2019; Yamamoto et al., 2002; Yamamoto et al., 2003). 제천감초는 대개 1 년생 모종을 구입하여 이식한 후 다시 1 년간 재배한 후 출하를 하는 경우가 보통이라 시중에 유통되는 감초는 대부분 2 년생에 불과하여 5 년 내외인 신강감초에 비하면 연령이 짧은 편이다. 또한 감초 뿌리의 부피 생장은 2 년차에 가장 크게 나타나 상대적으로 함량이 가장 떨어 지는 연령대에서 출하는 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Kim et al., 2020; RDA, 2020). 향후 국내산 감초를 의약품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육종 및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glycyrrhizin 함량을 약전 기준치 (2.5%) 수준으로 증대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감초들은 종적 다양성 이외에도 번식방법이나 발달 특성, 생육환경 등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다. 종자로 번식한 재배 감초는 지상부 및 뇌두와 뿌리가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단독으로 자라지만 지하경으로 번식한 야생감초들은 지상부와 주근이 직접 연결되어 있지 않고, 발달된 지하경을 매개로 하여 비대칭으로 자란다 (RDA, 2020). 몽골 등의 야생 감초 군락 반경은 최대 수 ㎞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Tuvshintogtokh et al., 2013). 지역적으로 보자면, 양외감초와 신강감초는 모두 위도가 높고 강우량이 적은 반사막 지역의 알칼리성 토양에서 자라는 반면 제천감초는 위도가 낮고 강우량이 많은 몬순기후로 환경적인 차이도 크다 (Table 5 Kobayashi et al., 2012; Marui et al., 2014; Furukawa et al., 2015).
국내 재배산은 함량이 낮은데, 야생대비 재배기간이 매우 짧고, 생육환경도 감초가 좋아하는 날이 적어서일 것이라고.
여기서 궁금증: 만약 차로 끓인다면 적절한 용량은?
앞서의 링크 중 하나를 인용해
"글리시리진의 하루 섭취용량을 0.2mg/kg으로 제한해 제시. 감초의 글리시리진 함량을 0.2%(2/1000)라고 하면 감초 1g에 2mg이 들었다는 말이니까, 체중 1kg당 감초 0.1g으로 계산하면 체중 60kg인 사람은 6g 을 먹어도 된다는 외국연구"를 적었다. 여기서는 글리시리진 함량을 0.2%라고 쳐서 체중 60kg인 사람이 하루 6g이라고 했다.
한편 같은 필자가 쓴 다른 글에서는 하루 6g이든 하루 1.5g이든 줄구장창 끓여먹으면 복용량에 따라 한 달 반에서 일 년 반이라는 식으로, 빠르든 늦든 부작용이 생긴 예를 말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함량 0.2%짜리 감초가 아니라 국내 약전 기준인 2.5%짜리면 12배 진하니 하루 6g은 하루 0.5g으로 줄어야 하는 것인가? 그리고 만약 우크베키스탄산 표본의 가장 높은 함량인 9.38%짜리면, 10%라고 치면 0.2%의 50배니까, 그 계산이면 하루 6g은 하루 0.12g으로 줄여야 한다. 그리고 우즈벡산 평균인 5.5%를 적용하면 감초 원물기준 하루 0.25g 미만으로 먹으란 것인데 그런 아래 사진찍은 것 기준 작은 절편의 1/4이란 말이다. 이상한데..
두 논문의 함량추출방법이 다르면 이것도 다를 수 있는 이야기고, 영어로 된 논문 원문은 찾아보지 않았다.
이렇게 읽어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지금 세 컵째 마시고 있는데, 초보가 괜히 샀다는 생각도 든다. 만만한 약초가 아니네. 살 때는 설탕대신 단맛이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말이지.
감초차만드는 법이라고 나온 걸 좀 찾아보니,
대개 물 1리터에 10g 이고, 많이 넣는 데는 15g이내네. 이건 국산 감초기준일까. 그렇겠지?
감초편 1개의 중량 달아본 것.
1g 에서 3~4g 사이였다.


대추감초차 끓이기 - 한국한의학진흥원
https://blog.naver.com/nikom2019/222898079631
[커피 대신 OO 어때?]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대추감초차
‘대추를 보고도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대추의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다는 ...
blog.naver.com
대추 200g, 감초 30g, 물 2리터
[출처] [커피 대신 OO 어때?]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대추감초차|작성자 한국한의약진흥원
ps.
외국의 감초캔디(리코리스), 살미아키.
https://namu.wiki/w/%EB%AF%BC%EA%B0%90%EC%B4%88
민감초
Liquorice ( 英 )/ Licorice ( 美 ) 실제 발음은 ‘리커리시/ˈlɪ.k(ə).ɹɪʃ/’에 가깝다
namu.wiki
https://namu.wiki/w/%EC%82%B4%EB%AF%B8%EC%95%84%ED%82%A4
살미아키
살미아키 (Salmiakki) 또는 살미악 (Salmiak)은 스칸디나비아 지역 의 전통적인 사탕 으로, 염
namu.wiki
살미악 소금 = 염화 암모늄 + 만감초
여기서 염화 암모늄은, 순전히 경험적인 이유로 썼을 수백 년 전 유럽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진해거담제의 성분으로 사용 중입니다. 지금은 한물 간 것처럼 인식되는 밀크시슬(실리마린)과 비슷하게, 유럽판 민간처방이 현대의약품이 된 경우.
https://apnews.com/article/health-featured-us-news-oddities-licorice-04cf918055b735ea69483dd00e281253
Too much candy: Man dies from eating bags of black licorice
A Massachusetts construction worker’s love of black licorice wound up costing him his life. Eating a bag and a half every day for a few weeks threw his nutrients out of whack and caused the 54-year-old man’s heart to stop, doctors reported Wednesday.
apnews.com
매사추세츠 건설 노동자의 검은 감초 사랑은 결국 그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몇 주 동안 매일 한 봉지 반을 먹은 결과 영양소가 균형을 잃고 54세의 이 남자의 심장이 멈췄다 (......)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주 동안 하루에 검은 감초 2온스만 먹어도 심장 리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특히 40세 이상의 사람들의 경우 문제가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 (......) 사망은 분명히 극단적인 사례였습니다. 이 남자는 작년에 사망하기 몇 주 전에 빨간색 과일 맛 트위스트에서 검은 감초 버전의 캔디로 바꿨습니다. 그는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다가 쓰러졌습니다. 의사들은 그가 위험할 정도로 칼륨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로 인해 심박수와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응급 대응자들이 심폐소생술을 했고 그는 살아났지만 다음 날 사망 (......) FDA는 식품 함량의 최대 3.1%가 글리시리진산을 함유하도록 허용하지만, 많은 사탕과 다른 감초 제품은 온스당 얼마나 들어 있는지 공개하지 않는다고 Butala는 말했습니다 (......) - 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서: 검은 감초 봉지를 먹고 사망한 남자, APNEWS 2020.9.24.
감초캔디, 감초젤리는 유럽의 전통 과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감초차도 유럽과 중동에서 꽤 먹었다고.
(다만 좋아하는 사람은 저렇게 좋아했겠지만, 대중이 물/보리차/결명자차처럼 마시는 종류는 아니었겠지요) 10
- 시중에 파는 쌍화차나 한차 몇 포에 든 정도는 너무너무 미미한 양이라 전혀 상관없겠지만, 감초를 따로 사서 직접 성분을 조합해 차를 끓여먹는 경우를 말한다. [본문으로]
- 이런 동물실험기사도 있다. 근감소증 개선효과 동물실험: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2698 [본문으로]
- 감초가 콜레스테롤을 줄인다는 말이 저 글에 슬쩍 나오기는 하지만, 그걸 노리고 먹기에는 안 좋은 게 너무 많다. 애초에 요즘 고별압으로 병원가면 콜레스테롤줄이는 스타틴과, 환자에 따라 이뇨제와 심장에 영향주는 호르몬 신호전달계에 영향주는 약을 다 처방한다. 문제는 그런 약과 멋대로 차끓여먹은 한약재가 섞여 생기는 증상은, 의사가 환자를 이해하고 필요하면 처방을 바꾸려 할 때 오판하게 할 수 있다. [본문으로]
- 대부분의 외부물질은 해독하는 과정에 간에 부담이 걸리기도 하고, 간이든 어디서든 분해를 담당하는 기관에서 잘 처리못하면 낮은 용량으로 먹어도 혈중 농도가 높아서 부작용이 더 크게 난다. [본문으로]
- 이 링크글에는 감초가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 무덤에서도 나왔고, 고대 바빌로니아에서도 썼고, 히포크라테스 전집에도 나온다고 한다. [본문으로]
- 요즘은 다양한 병에 이뇨제가 처방된다. 당뇨병, 간질환, 호흡기질환, 고혈압같은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의사가 보고 이 경우는 이뇨제가 필요하다싶으면 다 들어간다. [본문으로]
- 그래서 일부 기사에서는 국산 감초는 재배 유통은 믿을 수 있지만 성분함량을 올리는 표준재배법이 필요하다는 늬앙스로 적은 데가 있다. [본문으로]
- 적어도 약재로 수입하겠다면 로트별 함량표시 의무화는 하라는 말이겠지. 다만 밑에 조금 적었듯이, 예를 들어 10kg이나 100kg을 한 번에 분말가공해 사용하지 않고 절편 하나 하나를 무게달아 사용하는 경우에는 함량표시 "평균"도 취약할 것 같지만. [본문으로]
- 적어도 로트별로 테스트해서 함량을 표시해 유통하라는 게 실용적인 답이겠지만, 그개 한 로트 안에서 몇 개 집었을 때 편차를 얼마나 줄일지는 또 해봐야 아는 게 아닐까. 일단 신토불이란 것때문인지 국내산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재배법을 제시해 생산품의 품질을 균일하게 하자는 쪽으로 맺고 있다. [본문으로]
- 결명자차는 이뇨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결명자차를 오래 오래 먹는데 커피에 대한 반응처럼 소변이 자주 나온다면 생각해볼 일이겠네요. 그리고 모든 경우에 통하는 이야기지만, 이런 무슨 효과가 있다는 차나 커피류를 마시고 유난히 민감하다면,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간수치항목을 한 번 유심히 보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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