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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외래진료를 받고 '이거 괜찮은가' 싶었던, 사소한(?) 경우/:/ 신사구체여과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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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외래진료를 받고 '이거 괜찮은가' 싶었던, 사소한(?) 경우/:/ 신사구체여과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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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과 고혈압이 있어서, 다니는 내과의원에서 올해도 정기 혈액검사를 받았다.

(혈압약이 안 듣거나 수치가 달라진 게 있으면 처방이 바뀌고 그럴 것이다)

그리고 검사 항목 중에는 사구체여과율(GFR)도 있었다.

 

외래진료가서 처방도 받을 겸 결과를 들었는데..

궁금해서 물어보니 내 수치가 OOO가 나왔다고 불러주셨다.

이 숫자가 이상한 것 같다고 물어보니까 선생님(내과 전문의. 좋은 분이다) 말씀이,

검사때 그렇게 나올 수 있다며 저번 검사때도 XXX였으니 괜찮다신다.

그런데, 어.. 그 전 해 검사때는 내 수치는 내 나이 평균대보다 낮아서 한 번 언급해주셨던 것 같은데

 

이 수치가 이렇게 올랐다 내렸다하는 것인가? 뭔가뭔가싶었다.

 

 

PS. 

구글 잼민이(제미나이)는 "수치가 과도하게 잘 나와도 문제가 있으니 비뇨기과에 가"보란다. 난 전문가가 아니니 믿지 마세요를 덧붙이면서.

 

 

 

* 찾아본 것들

 

만성콩팥병 - 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457

 

 

소변만 만드는 콩팥? 우리 몸의 건강 지킴이! | 내 신장이 콩팥콩팥 1편

사구체여과율 검사 풀이 쉽게알자! | 내 신장이 콩팥콩팥 2편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GNVxAxE_UuQ
https://www.youtube.com/watch?v=3XQncforKBk

 

 

사구체여과율 계산기: 대한신장학회

혈청크레아티닌 농도와 만나이로 계산한다.

https://ksn.or.kr/general/about/check.php

역산이 된다.

 

 

서울아산병원- 크레아티닌(Creatinine)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management/managementDetail.do?managementId=104

ㅡ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의 정상범위는 0.50~1.4 mg/dL

ㅡ 혈청 크레아티닌은 검사 시간에 영향을 받는데, 오후 3시부터 7시 사이가 최고 농도

 

 

크레아티닌 수치와 사구체여과율, 신장기능 그리고 음식 - 늘맑은내과 2021.2.16. 

https://m.blog.naver.com/alwayspureclinic/222245091014

크레아티닌 수치와 사구체여과율의 관계를 알려주는 그래프가 나온다.

 

실제 신장기능과 직접적인 관계없이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아지는 경우는

ㅡ 몸의 근육량이 적어지는 모든 경우. 다이어트 포함, 소모성 질환 포함. 

ㅡ 장기간의 채식 식사, 영양실조.

=================

검색해 나온 다른 링크를 좀 보니..

ㅡ 병적인 장기간의 근감소

ㅡ 크레아티닌을 만드는 간기능의 저하

낮은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와 2형 당뇨병의 상관관계 있음: 운동부족과 관계?

ㅡ 요붕증 또는 다른 이유(커피를 많이 마신 경우도?)로 소변량이 아주 많은 경우

 

크레아티닌 수치는 2가지가 있다고 한다(비전문 블로그):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소변(요중) 크레아티닌 수치 그래서 관련글을 읽을 때는 주의. 소변 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고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으면 그게 신장병.

 

"크레아티닌청소율(creatinine clearance, CrCl, Ccr, CLcr)은 혈액(혈장) 중 크레아티닌 농도를 측정해 1분간 몇 ml의 혈액이 신장의 사구체에서 여과되었는지를 산출해낸 수치다. 이를 직접 계산하려면 (원래는) 혈액검사로 크레아티닌 농도를 측정하고 소변을 24시간 동안 모아서 소변 중 크레아티닌 총량을 재봐야 한다. (......) 크레아티닌청소율로 사구체여과율을 도출하는 여러가지 계산법이 있으나 가장 간단하게 추정하는 방법은 사구체여과율 = (140-나이)×체중(㎏) / (72×CrCl) 이다.  컴퓨터가 크레아티닌청소율 수치를 바탕으로 체격, 연령, 성별, 인종 등의 수치를 보정해 추정한 사구체여과율을 자동 산출한다. 병원마다 산출 방식에 따라 사구체여과율이 다소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이렇게 추정된 사구체여과율을 달리 eGFR(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로 정의하기도 한다. eGFR이 60mL/min/1.73 m²미만이면 신장질환이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 - https://www.healtho.co.kr/news/view.php?idx=96306

 

=================

 

실제 신장기능과 직접적인 관계없이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는

ㅡ 고단백 식이. 헬스 보조제 포함

ㅡ 일부 약제와 영양제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는 신장기능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지표지만, 몇 가지 요인이 끼어들면 좀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

그래서 글쓴이는, 이거 수치만 낮추면 되는 줄 알고 치료에 도움되지 않는 식이요법(극단적인 채식 등)을 시도하는 환자들이 있어 안타까웠다고.

(만성신부전 환자에게는 신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병이 중한 정도에 따라 단백질 일일섭취 권장량을 줄이기는 하지만, 단백질 섭취를 끊으라고는 안 한다고. 아주 안 먹으면 힘없어서 큰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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