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모 지방 장애인도민체전 도시락 논란

충청북도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1만2000원인데”… 충주 장애인도민체전 ‘부실 도시락’ 논란

도시락 1인분 세트 전체가 어떻게 제공됐는지는 사진 1컷만 돌아다니는 듯
https://youtu.be/W-BDmKzwOzo

다른 기사를 보면,

김·고추·김치·깻잎뿐, 이게 1만 2000원 도시락?…항의하자 "반값만 받겠다"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참가자들 '부실' 불만 제기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사과…"음료·간식 추가 제공"
뉴스1 2025.04.25
https://www.news1.kr/local/sejong-chungbuk/5764568

김·고추·김치·깻잎뿐, 이게 1만 2000원 도시락?…항의하자 "반값만 받겠다"

(......) 시·군 선수단은 1인당 1만 2000원을 내기로 하고 1400여 개 도시락을 주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락을 공급한 업체는 장애인체육회가 소개한 업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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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뒷이야기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43329

"이 도시락이 1만2000원?"..충주맨, 김치·풋고추 전부인 '부실 도시락' 사과

유튜버 충주맨(공무원/충주시 주무관)의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인터뷰 내용을 담은 기사.

ㅡ 1인당 비용 12000원 = 천막/의자/테이블비 3천원, 도시락 9천원.

자리와 밥을 다 해줄 수 있다는 업체를 찾아가 시식해보고 계약.

ㅡ 행사 당일 밥은 처음에는 닭볶음탕 메뉴였고 시식했을 때처럼 잘 나왔는데, 1100명분째를 넘어가면서 양이 줄다가 끝에는 사진찍힌 것처럼 됐다는 듯.

(그리고 앞 기사를 보면, 당시 주최측에서는 부실한 도시락을 받은 참가자에게 음식료를 추가로 지급했다고 한다) 1400여 명이 참가한 체육대회인데 도시락과 자리를 같이 해줄 도시락업체를 수배한 데서 선택지가 줄었고, (충분한 인원수만큼 주문했는지는 기사에 나오지 않았지만) 계약한 업체가 공급능력이 안 돼서 저렇게 됐다는 말. 그래서 원래 계약대로 안 됐고 물의를 일으킨 결과가 돼서 정산은 협의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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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참고로 아래 이미지는, 저희 동네 한솥도시락 매장에 비치돼있는 전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