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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약사의 조제 잘못으로 약물과다투여, 사망한 의사 /:/ 언론사 의료사고기사 개선희망점/:/ 국내의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사고사례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병원 등

영국) 약사의 조제 잘못으로 약물과다투여, 사망한 의사 /:/ 언론사 의료사고기사 개선희망점/:/ 국내의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사고사례


1. 스토리

영국은, 프라이버시 문제를 일찍 일단락하고 풀어버린(?)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는 유명하기도 하지만, 좋은 점이 저런 뉴스를 숨기지 않고 잘 나오는 듯. 우리나라에서 심심찮게 인용해주는 걸 보면.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94661

 

“약사가 약 잘못 꺼내 조제”...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서 사망한 저명한 의사, 무슨 일?

영국의 저명한 병리학 교수가 약물 과다투여로 숨지는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사건은 의료진의 복합적 실수와 약물 관리 시스템의 허점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드러났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

n.news.naver.com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평생을 바친 병리학자면서 국제병리학회 회장 역임, 맨체스터대 의대 교수.

자기가 근무하던 NHS산하 맨체스터 로열 인퍼머리 병원에 발열과 기침  등 증상으로 구급차요청해 입원. 처음에는 흉부 감염으로 진단받았지만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겼고, 주치의는 진균성 폐렴을 의심해 항진균제 투여를 권고. 약사가 약물을 잘못 조제하는 바람에 심정지, 사망.

 

 

2. 언론사에 대한 바람

그런데 저 기사, 제목이 원지 아세요?

 

네.. 제목만 보면 우리나라일인 줄 알고 클릭할 사람이 꽤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착각은 아니겠죠?

코메디닷컴은 이런 짓 잘 안 하는 데 아니었나.. 낚시질하지 맙시다.

 

 

3. 우리나라의 유사한 사례

의사의 처방전을 받는 약사가 아니고, 의사의 지시를 받아 의료행위를 하는 간호조무사의 이야기인데,

 

주사 맞더니 20분 만에 사망…실수로 다른 약물 넣은 간호조무사 집행유예 [세상&]
헤럴드경제 2025.11.15.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건 초기부터 잘못 인정·반성”

범죄전력 없고, 유족과 합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58105

 

주사 맞더니 20분 만에 사망…실수로 다른 약물 넣은 간호조무사 집행유예 [세상&]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건 초기부터 잘못 인정·반성” 사진은 참고용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실수로 주사기에 다른 약품을 주입해

n.news.naver.com

(......) A씨는 피해자의 주치의에게 간질환 보조제를 정맥에 주사하라는 처방 지시를 받았다. 해당 병동은 간호조무사가 혼자서 조제실에서 주사를 조제했다. 비슷한 크기와 색을 가진 약물이 존재했던 만큼 약품병에 붙은 라벨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했다. A씨는 이를 게을리해 간질환 보조제가 아닌 혈압을 급격히 올리는 약품을 주사기에 주입했다. 결국 담당 간호사가 잘못된 약물을 피해자에게 주사 (......) A씨에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됐다. 이 죄는 업무 중 실수로 인해 사람을 사망하게 했을 때 성립 (......) - 헤럴드 경제 2025.11.

 

 

 

저 과정의 진료행위 절차가 엄격하게 법에 규정된 대로인지 여부는 기사에서는 따로 분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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