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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매각이 난항에 빠졌다는 기사/ 사겠다는 놈이 정체불명이라고. 본문

기술과 유행/IT회사,경영자,스타트업 관련

팬택 매각이 난항에 빠졌다는 기사/ 사겠다는 놈이 정체불명이라고.

검은머린지 노랑머린지도 모르겠고

키울 놈은 아닌 것 같고 화장해 팔아 먹튀할 놈같은 미국계 펀드 하나가

팬택을 사가겠다고 신청했죠.


문제는 설립한 지 석 달 밖에 안 됐다는 이 돗대기펀드가 그나마 정체가 불확실해서


팬택을 팔기가 심히 껄끄럽다는 겁니다.


그런 이야기입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944892



어째 글자 그대로 "듣보잡"펀드만 남아 손들 때부터 꼬여간다 싶었더니만..


송금 절차를 몰랐다? 말이 안 되죠. 그 정도로 허술한 작자들이 경영을 제대로 할까요? 아니라고 봐요.

질질 끌면서 우리 정부와 매각주관사가 마음이 급해져 무리한 편의를 봐주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얘들 회사를 경영할 게 아닌 것 같습니다.[각주:1] 흔하쟎아요. 소위 조국을 등쳐먹는 검은머리들.

그냥 LBO를 시도하는 걸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가 빌린 돈 얼마에 + 어떻게든 우리 정부의 정책자금을 빌려 그걸로 팬택사서는 차입해 현금만들어서는 배당으로 빼먹고, 자산팔아먹고 해고하고 특허와 남은 자산 헐값매각해 차익을 노리는 게 아닌지.. 이런 땅짚고 헤엄치기가, IMF시기던 김대중정부때는 통했어요. 우리 공무원들이 좀 어리버리했어야지..


"1000억원에 팬택 사겠다"는 미스터리 펀드


한국경제신문 2015-02-28 A2면
설립 3개월 된 재미교포 펀드
투자 실적 전혀 없고 "송금 절차 몰랐다"며
인수대금 입금도 차일피일 미뤄
원밸류가 포기하면 청산 불가피…팬택·법원·매각주관사 '속앓이'만


  1. 팬택을 사서 뭐할 거냐니까 중국, 남미시장 진출 운운했다는데 믿기지가 않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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