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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늦여름같은 날씨. 어제 저녁 베란다 기온이 23도더군요. 오늘도 만만치가 않고 일기예보보니 주말돼야 좀 진정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를 뚝 떼어다, 사철 (5~10) ~ (15~20)도 사이인 동네로 옮겨놓으면 좋겠네요. 욕심을 더하면 강우량이 사철 고르거나 가물지 않으면서, 맑은 날이 많은.. 그런 데 어디 없나요? ㅎㅎ
나서면 반팔이 어울리는 쨍쨍하고 맑고 먼지도 없는 하늘.. 덥네요. 들어오면 적당히 서늘하고 바람이 시원한 그늘. 일부지방은 새벽에 비오는 날도 있다지만 많은 지역이 앞으로 며칠동안 이렇다단데, 주말 바람쐬기 딱 좋겠습니다. 4월 중순 일기예보입니다. * 아직 종묘상에는 모종이 다양하지 않더군요. 봄채소정도와 음지식물정도가 나와있었습니다. 꽃은 물론 많이 나왔습니다.
꽃피는 나무가.. 개나리, 이팝나무, 목련.. 진달래는 잘 모르겠고.. 그리고 가장 사람들이 좋아해 많이 심은 벚나무. 꿀따려고 벌이 잔뜩 몰려있더군요. ^^ 지난주 비온 뒤에 또 기온이 내려가서, 요즘 낮에는 덥지만 아침과 밤에는 서늘합니다. 저는 그 정도를 좋아하지만, 어쨌든 일교차 15도는 만만하지 않아요. 어르신들은 조심해야 하는 날씨입니다.
각종 농사용 도구, 농자재, 농약, 비료, 퇴비, 사료 등을 팝니다. 가깝지 않아서 동네 건재상(철물점), 종묘상, 마트처럼 이용하지는 못하지만 농사철에는 한두 번 정도는 가보게 됩니다. 종자는 마트에 나오는 채소 종류로 상상할 수 있는 정도 팔고, 모종은 안 팝니다. 살 수 있는 품목은 농업인만 살 수 있는 게 있고, 일반인 아무나 살 수 있는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료는 - 제가 들리는 곳에서는 - 일반인은 농업용이나 원예용 복합비료종류만 살 수 있어요. 성분이 여러 가지 들어간 거. 그리고 일반인이 살 때는 과세가격으로 팝니다. 지역에 따라 다를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을 다시 적으면, 평일 오전 08:30~17:00 .. 오전 8시반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08:30~12:00 ..
봄. 봄.. 지나가다 보고 날씨를 깨달았습니다. 아침저녁은 여전히 쌀쌀해서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네요. (주말 낮은 정말 덥기는 했어요. ^^) 아래는 몇 년 전 다음 주. 봄입니다. PS. 벚꽃필 때쯤 뭘 심는다?
1. 주말, 농협경제사업소에 가서 구입한 것. "모양이 통통하고 낱알 껍질이 얇아 맛 좋은 옥수수" "이삭이 크고 옥수수알이 이삭 끝까지 달리며, 맛이 뛰어난 흰색 찰옥수수 품종입니다." 40그램들었다는데, 당연히 코팅된 종자다. 세어보니 188알. 모두 40그램이니까, 1알당 0.2그램 남짓이네. 집에서 말린 옥수수 한개 털면 더 많이 나오고 그 중 제일 큰 알보다는 꽤 작은 알이지만. 옥수수 유전자는 별나기 때문에 사는 게 낫다더라고.. 이제 잘 심어봐야지. :) 1구멍에 2알씩 직파하면 94구멍이네.. 2줄로 심으면 47구멍 x 2열. 올해는 밑거름도 넉넉히 주고 포기 간격도 잘 띄어 심어봐야겠다. 2. 이제.. 옥수수밭은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심는지 좀 찾아봐야.. 어째서인지 심는 해마다 새로워..
1. 아직 심는 철도 안 됐지만, 오이심을 필요 없다니까요. ㅎㅎ 뭐든 심으면 모종값은 하겠지만, 글쎄요. 1주에 한 번 정도 장보는 걸로 해결되는 채소는 꼭 심을 필요가 있나.. 방금딴 채소는 확실히 별미기는 하지만. 오늘 시장에서 사온 것. 제주에서 올려보내는 당근도 무도 싸고, 파도 슬슬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철이죠. 브로콜리도 이젠 1개 1천원 정도가 많고. 2. 제철이 있는지 모르겠는 버섯도 요즘 많이 나오는지 싸게 팔고 있고.. 참 사고 싶었는데, 좋은 버섯을 고르는 법도 맛있게 음식하는 방법도 잘 몰라서.. 고기구을 때 곁들이는 남자의 요리"정도만 떠올라서 집어오지 않았습니다. 제철에 간장절임하면 조마료나 식재료로 좋다는 얘긴 들어봤는데..
NPK 21-17-17 20kg 복합비료값이, 농협에 등록된 농가 면세가격으로 15200원(정부보조금받은 구입가) 일반과세가격으로 28920원 입니다. 2022년 1월 1일자 기준. 농업인기준으로는 50%정도 오른 것 같고, 일반인 구입가격은 두 배를 넘는 값이 된 느낌이네요.
오늘 금요일 밤부터 내일 토요일 낮까지 비예보가 있습니다. 대전은 30밀리이하, 서울은 40밀리이하군요. 봄비인 만큼 시간당 강수량은 많아보이지 않아 다행입니다. 중기예보는, 4월 초순부터 슬슬 일평균기온 10도를 넘어갈 기세입니다. 일평균기온 10도는 옥수수, 콩 등 작물 파종온도, 본밭 정식온도에 참고가 됩니다. 다만 4월 중순까지는 일시적인 꽃샘추위를 맞을 때가 있어요. 양지바르지 못한 밭이면 냉해로 야콘모종이 검게 타버리던가? 그래서 다시 올라온 것도 봤습니다. ※ 여담. 그러고 보면 예전 한동안 야콘 잘 심어 먹었는데.. 서걱서걱한 게 맛있고, 농사못짓는 사람이 심어도 햇볕만 들어오면 연근처럼 크게는 못 키워도 일단 열기는 해서 길렀는데, 아무래도 고구마보다는 기호가 덜하더군요. 아파트사는 사람..
금주 중에는 일교차가 10도를 훌쩍 넘는 날이 있군요. 내주도 일교차가 작지 않고.. 지난 주 비가 푹 오면서부터 최저기온이 슬쩍 내리기 시작한 것 같은데, 금주가 이렇고 내주는 최저기온도 약간 오릅니다. 그렇게 끌고 밀면서 봄이 오겠죠. 주말 최고기온은 상당히 따뜻해지는데, 그래도 최저기온은 아직입니다. 초봄이라 이거죠. 일요일인 어제 낮기온은 마치 늦가을같았어요. 은근히 을씨년스럽더군요. 이런 날씨는 해뜨기 직전 아침과 해지기 전 해가 기울어갈 때 병걸리기 딱 좋습니다. 보온 조심하시고, 특히 나이드신 어르신들 몸생각해서 하는 운동이나 취미삼아 하는 탓밭일 정원일은 오전 11시부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해주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베란다 텃밭하시면서, 봄채소 잘 자라라고 밤새 불켜놓는 분 있..
약 4년 전에 나온 문서입니다. 당시 발표된 기후변화 연구 자료와 국민식생활 변화, 농작물 재배 유행 등을 참고해 나온 것. 그래서 지금과는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우스개섞어 "통일을 해야 우리가 국산 사과를 계속 먹을 수 있다"는 말을 할 만한 자료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문서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과거(1970년대) -> 지금(2010년대)의 작목변화는 단지 기후변화때문에 새긴 것은 아닙니다. 더 다양한 품종, 새로운 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고, 소비자 기호가 다양해졌으며, 재배기술이 발전해 하늘만 믿던 과거와 달리, 시장수요에 대응해 어느 정도 재배조건을 마춰줄 수 있게 된 점도 있습니다. 예측에 사용된 기수변화 변수는, □ (활용 자료) 기후변화에 따른 주산지 이동현황 및 주요 농작물 재배면..
참 얌전하지만 꾸준하게 땅을 적시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도 해제됐다던데, 주말(일요일)에도 또 비온다는 데가 많더라고요? 시장 종묘상에는 여러 종류 상추와 방풍나물, 그 밖에 추위에 강한 채소는 모종이 나온지 오래입니다. 이식하며 솎아낸 것인지 더덕과 뿌리약초도 나와있더군요. 집 베란다에 심어 한 달 더 된 것들은 이미 잎을 따먹고 있습니다. 집 텃밭은 그야말로 텃밭인데, 보통 텃밭에서 뭐가 나올 땐 같은 채소가 시장에서도 출하기죠. 예, 값이 무척 쌉니다. 요즘 상추값싸죠. ㅎㅎ 다음 달부터는 또 무척 건조해질 겁니다. 보통 사월 중순지나부터 오월 황사까지, 유월 장마가 오기 전까지는 무척 건조해서 텃밭도 말라붙고 물을 챙겨 주지 않으면 모종도 말라죽죠. 그런데 기후가 바뀌면서 장마가 없어져가는 대신 ..
주후반으로 가며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은 없어지는 모양이고(경기북부와 강원도 일부지역은 아직이겠고, 꽃샘추위가 아직 남았지만), 주말에 비오면 완전히 텃밭날씨. 농자재가격이 전체적으로 폭등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올해 비료, 퇴비값이 얼마일지 좀 걱정되네요. 그게 오르면 모종값도 오를 텐데.. 서울 대전 이건 뭐.. 적어도 기온은 날 좋네요.. 봄날은 간다? 며칠 아침밤 쌀쌀해서 아직 두꺼운 겉옷을 입고 있는데 ㅎㅎ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베링해에서 잡아오는 명태와 그 외 수산물가격 동향이 주목된다는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69155 러·우크라 사태에…한국의 '명태'가 심상치 않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여파로 수산업계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 특히 명태 수입의 대부분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어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명태 수입 급감에 따 n.news.naver.com 여기에 대해 정부는, 對러시아 경제제재에 동참은 하지만 최대한 예외품목을 인정받겠다는 게획입니다만.. 현재 초점은 반도체와 원자재에 집중돼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농산풀은 금액면에서는 적기 때문에 지켜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
달맞이꽃은 귀화식물이라고 합니다. 칠레가 원산지라는 소리가 검색해보니 그런 말이 보이는데 딱 그렇진 않고, 이 속의 기원은 멕시코로 추정되고, 북미부터 남미까지 아메리카대륙에 널리 퍼져 자생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그 말이 정말이라면, 이건 기호품도 식량작물도 아니라서 구한말 이전에 들어오지 않았을 것 같으니 당연히 "동의보감"이나 "동의수세보원"같은 한방서에는 등장하지 않겠지요.[각주:1] 하지만, 한자어 풀이름을 써가며 중의학과 한의학의 유명한 서적을 인용하는 글이 많이 검색됩니다.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나무위키에는 그리스신화 -_- 운운하는 소리까지 끄적여놨고.. 그냥 달뜰때쯤 꽃피는 풀이면 죄다 그 꽃이라고 간주하고 번역, 국역해서 그래놓은 것일까. 유전자자체는 달맞이꽃말고도 여러 종에 발현되..
1. 정원, 텃밭하시는 분들 슬슬 준비해야겠습니다. 올해는 물가가 장난아니게 올라서, 건자재만이 아니라 농자재값도 벌써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아래 표는 기상청 중기예보입니다. 삼한사온 꽃샘추위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낮최고 영상 14도까지 올라가는 날도 있고, 아침최저는 영하 바로 아래 정도라서, 이런 날이 계속되면 슬슬 땅이 녹겠습니다. 하긴 그 다음이면 3월 중순이니. ㅎㅎ 서울 대전 양파 조생종이 3월에 출하된다고 하고, 요즘은 거의 철을 가리지 않는 느낌인 제주무도 슬슬 수확철이 되어갈 걱 같은데.. 뭘 만들어먹어야 맛있을까요? 저는 양파를 무척 좋아하지만 생양파를 우걱우걱 씹어먹을 정도는 아니어서요. 2. 양파는 아삭하게 지(피클)담아먹으면 맛있습니다. 진간장, 물, 소금, 설탕, 그리고 식초와 ..
일요일에도 바람 많이 불기는 했고 오늘 아침도 쌀쌀했는데, 오늘 저녁 눈발날리는 게 내일 아침은 많이 춥겠더군요. 서울이나 대전이나 영하, -7~ -10 도까지 내려가는 주중이 지나면, 주말부터는 슬슬 삼월날씨가 되려나봅니다. 땅이 녹으려면 좀 더 가야 하겠지만.. 서울 대전 ※ 요즘 지방공무원들 정말 고생이겠습니다. 일일확진자가 수십 배로 늘어난 코로나19 일도 해야 하고, 전국단위 선거(투표)행정준비도 시작했을테고.. 오늘같이 눈오면 그것도 대응해야 하고..
기온보다는 바람이군요. 일단 영하온도면 바람이 있고 없고가 크네요. 코감기같은데.. ㅜ.ㅜ 주말 쉬면 낫겠죠. 초미세먼지는 내주 초에 좀 있겠네요. https://tenki.jp/lite/pm25/ PM2.5分布予測 - tenki.jp PM2.5予測情報では、健康への影響が懸念されるPM2.5(微小粒子状物質)の分布について、日本気象協会の独自気象予測モデルなどを用いて、現在から48時間先までの傾向を予測しています。 tenki.jp 이제 2월도 하순입니다.
사람들 입맛이 양상추같이 "아삭한 물맛"을 좋아하게 바뀌었는지, 아니면 산업적인 필요가 입맛을 갈들였는지 모르겠지만.. 고기집에 나오는, 정육점에서 파는 "상추"도 그쪽으로 맛이 바뀐 게 나오더군요. 밭에서 갓 수확한 상추는, 잎을 따면 단면에서 흰 즙이 나옵니다. 유통되는 상추는 그렇게 신선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저런 건 아예 종류가 다른 느낌. 아삭하고 누구나 거부감없이 먹을 맛이지만, 원래 상추맛하고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것의 장점.. 유통기한이 매우 길 것 같더군요. 정육점에서 사와 먹고 남은 걸 거의 3~4주일을 두었는데, 잎이 무르지 않더군요. 절단면에 곰팡이가 피면 피지 잎은 멀쩡. 원래 잎이 튼튼하다고 느끼긴 했지만 보통 상추라면 오래 전에 물렀을 텐데.. ※ 토마토도 그런가보더라고..
겨울날씨로 잠시 돌아가는 느낌이지만, 어르신들은 "이 정도는 겨울도 아니다"시네요. 서울 대전 슬슬 땅표면이 녹을까말까하던데, 아무래도 3월가야 녹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동네 마트에서 10kg박스로 사놓고 먹고 있는 게 없으면 이런 것을 주문했을텐데요. ㅎㅎ 고구마 ₩16,900 꿀고구마 무안황토 꿀고구마 특상 10kg 베니하루카 item.gmarket.co.kr 상품설명(작지 않은 크기 10kg)대로라면 좋은 딜이네요. 고구마 취급 ㅡ 고구마를 택배받으면, 거실에 신문지깔고, 고구마를 전부 꺼내 널어 말려주세요. 수확기에는 호흡때문에, 지금은 온도변화때문에 물기찬 상태로 두면 썩기 쉽습니다. ㅡ 하루이틀 마른 다음에 박스에 다시 넣되, 상처많고 상태나쁜 건 골라내 먼저 먹기. ㅡ 고구마박스는 거실에서 현관나가기 바로 전 구석이나 신발장근처에 두는 게 좋습니다. 절대 더울 필요없지만 추워도 안 됨. 바닥난방영향을 안 받도록 신문지/두꺼운 책/박스같은 걸 놓고 그 위에 고..
내주말에는 낮에는 두껍게 입으면 땀날 정도까지 갈 모양이군요. 설이네 입춘이네하더니 이제 다시 봄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 대전 언제 텃밭 밑거름과 비료살 날을 잡아야겠네요.
중기예보. 낮은 그럭저럭 영상이지만 바람불면 손시렵고, 밤은 그냥 겨울. 서울 대전 초미세먼지(PM2.5)는 지금도 그리 좋지는 않지만, 설날에는 중국에서 집어던진 먼지덩어리가 중부영서지방을 점령한다는 예보. 오버핸드스로우네요.. https://tenki.jp/lite/pm25/ PM2.5分布予測 - tenki.jp PM2.5予測情報では、健康への影響が懸念されるPM2.5(微小粒子状物質)の分布について、日本気象協会の独自気象予測モデルなどを用いて、現在から48時間先までの傾向を予測しています。 tenki.jp
밤에 춥긴 해도 한파까지는 아닌 날씨입니다. 세월 잘 가네요. 어느덧 봄을 앞두고 있네요. 서울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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