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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격오지 원격진료 시범사업이 지지부진하다는 뉴스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시골 격오지 원격진료 시범사업이 지지부진하다는 뉴스

이건 참.. 그렇죠? 우연히 본 기사인데, 이 주제는 안 찾아본지 꽤 돼서, 다시 뒤지면 글감이 많이 나올 것 같네요. 고구마줄기처럼 당기면 줄줄이 나옵니다.


크게는 산골 벽촌의 할아버지가 간단한 보조기구 기능 확인을 위해 대도시 상급종합병원까지 왕복하게 만들고, 작게는 애플과 삼성 전화기와 웨어러블에 들어간 건강관리서비스와 자체 센서를 통한 생체정보기록기능이 한국판에서 의미없어지거나 안 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원격·방문 진료, 의사들 외면에 한발짝도 못 나간다

한국일보 2019.09.03

강원도 격오지 원격진료 참여 동네의원 1곳뿐… 방문진료는 수가 책정 차일피일 


고령화로 심각해지는 노년층 의료 접근성 문제와 산간지역 등 의료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ㆍ방문진료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원격 의료는 개원의들의 격렬한 반대로, 방문진료는 정부와 의료계 양측의 적극성 부족으로 진전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 일본에서는 인구고령화와 비도시지역 인구밀도감소에 따른 병원감소에 대응해, 하루 10~15회 방문진료를 처리하거나 환자의 요청에 응하는 왕진사업을 하면서 여기에 2015년부터 온라인 원격의료기술을 적용, 만성질환자 관리에 도움.


- 우리나란 시작도 못한 상황.

원격진료시범사업은 의사들이 보이콧. 지금 수준은 원격진료가 아닌 원격상담에 불과한데도 이 모양. 방문진료사업은 법안은 국회통과했는데 아직 수가 책정이 안 됐음. 의사들은 환자를 직접 대면하지 않으면서 대면진료때와 같은 의료사고책임을 지는 것을 꺼림. 방문진료를 다닐 때 하루에 보는 환자수는 매우 적고 외근 비용이 생기는데 이걸 반영해 정부가 수가책정해주려 하지 않는다는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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