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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자비스 톰슨(Judith Javis Thomson, 1929.10.4~ 2020.11.20)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주디스 자비스 톰슨(Judith Javis Thomson, 1929.10.4~ 2020.11.20)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http://naver.me/FcaZ7UTp

 

[가만한 당신] 낙태의 윤리적 토대를 세운  철학자

1960년대의 격랑은 강단 학계에도 영향을 끼쳤다. 전후 사회과학이 전거(典據)처럼 떠받들던 '구조기능주의'의 빛이 바랬다. 사회 구조(Structure)가 하위 체계(subsystem)의 기능적 조화로 통합-존속하

n.news.naver.com


반 세기 전에 신선했다는 얘기인 만큼, 톰슨이 한 이야기는 지금 와서는 진부하게도 느껴지는 면도 조금 있고, 그 비유도 허점이 있어보여 할 말도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아이콘 중 하나였다는 거.
한 번 보고 잊어버리기에는 아까운 기사같아 적어둡니다.


ps.
우리나라도 낙태죄가 자동폐지됐죠. (헌법재판소에서 대체입법요구했지만 국회가 여성표 부담을 떠안기 싫어해서 버렸을 겁니다)
그 결과 태아인권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는, 아직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국회가 후속입법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나온 2022년 7월 기사..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71019390000736

 

'낙태죄 잠정 폐지' 3년… 병원 가긴 여전히 힘들다

[이슈밀착]

m.hankookilbo.com




※ 맨 처음 링크를 읽어보면 나오지만 톰슨 역시 선택의 딜레마에서 고심해 한 결정입니다. 그런데 요즘 과격론자들 중에 여권운동관점에서만 보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 자체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법이 태아 인권을 보장하기를 포기하면서, 한편 동물도살은 물론 동물학대에 대해 실형선고까지 하며 처벌을 강화하는 추세는 잘못이라고 봅니다. 그 둘은 다른 분야의 법이기는 하지만,
사람이 동물보다 먼저라는 대원칙을 훼손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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